HFC(2025)Report02
CNUDH
중어중문학과 김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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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배경
남경(南京, Nanjing)은 양쯔강 이남의 최대 도시로, 서안(西安), 북경(北京), 낙양(洛阳)과 함께 중국의 4대 고도(古都)로 불리우며 역사적, 지리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풍수지리적으로도 ‘호거용반(虎踞龍蟠)’이라 불리으며, 용이 감싸고 호랑이가 웅크린 형세를 지닌 명당으로 평가받아왔다.
이러한 지리적, 문화적 조건으로 인해 남경은 중국 역사상 여러 왕조가 수도로 삼기도 했는데, 삼국시대 오(吳)나라를 비롯해 동진(東晉), 송(宋), 제(齊), 양(梁), 진(陳) 등 여섯 왕조가 이곳을 수도로 삼았으며, 이로 인해 오늘날 ‘육조고도(六朝古都)’라 불리고 있다. 근대 이후에도 난징은 19세기 중엽 태평천국(太平天國)의 수도이자, 1927년 장제스(蔣介石)이 세운 국민정부(國民政府)의 수도로써, 격동하는 중국 근현대사의 주요한 지역이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1840년 아편전쟁부터 1927년 국민정부 수립에 이르는 시기까지 ‘남경’이라는 공간을 매개로 중국 근현대사의 주요 사건,인물,사회 변화를 데이터로 구조화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기존의 시간,인물 중심의 역사 서술과 달리, 공간 기반의 역사 네트워크 시각화를 시도함으로써 서로 관련이 없어 보였던 인물과 사건들 간의 관계를 다층적으로 연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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