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L(2025) Research Project 01

제목: 현대 중국어 어기조사 연구 경향 분석

- CNKI 기반 계량적 분석 -

서론

연구 배경

- 어기조사의 기능적·화용적 특성

- 정의·분류의 난점 및 기존 연구의 한계

연구 필요성

- 개별 조사 중심 연구의 한계

- 담화·코퍼스·인지 등 새 방법론 등장

연구 목적

- CNKI 기반 5년치 논문 분석

- 어기조사 연구의 주제·방법·트렌드 파악

연구 질문

- 최근 5년간 중국에서 어기조사 연구는 어떤 주제를 다루고 있는가?

- 연구 방법론(담화·코퍼스·인지)은 어떻게 변화했는가?

- 어기조사별 연구의 핵심적 특징과 차이점은 무엇인가?

이론적 배경

중국어 어기조사(语气助词)의 정의와 분류

- 문법적 특징

- 담화적·화용적 기능

주요 어기조사(吗·吧·呢·啊 등)의 기능 요약

기존 연구 동향 검토

- 개별 조사 중심 연구

- 의미·기능 분석 중심 연구

최근 연구 방법론의 확대

- 코퍼스 기반 연구

- 회화(会话分析) 접근

- 인지언어학적 접근

- 선행연구 정리 및 본 연구의 위치 설정

연구 방법

자료 수집 절차

- CNKI 검색 기준: 语气助词, 语气词

- 연도 범위: 2020~2025

- 선정·제외 기준

데이터 구축

- 엑셀(CNKI_语气助词_김두환_220725.xls) 기반 정리

- 논문별 메타데이터(연도/주제/방법) 분류

분석 방법

- 계량적 분석

> 연도별 논문 수

> 주제별·조사별 분포

> 키워드 빈도

- 코퍼스 기반 분석

> 北大口语语料库에서 어기조사 사용 특성 조사

- 회화분석

> 대화 흐름에서의 기능(발화 시작/연결/마감)

- 인지언어학적 분석

> 감정·인식과 조사 선택의 관계

분석 결과

연도별 연구 동향

- 증가·감소 패턴

- 특정 조사에 대한 연구 집중도

주제별 분석

- 의미·기능 중심 연구

- 담화·회화 분석 연구

- 교육문법·제2언어습득 연구

연구 방법론별 변화

- 전통 문법 → 코퍼스/회화/인지로 변화

어기조사별 분석(吗·吧·呢·啊 등)

- 사용 맥락

- 담화 기능

- 감정·태도 표현 특징

코퍼스 분석 결과

- 빈도

- 사용 위치

- 화행 기능 패턴

회화 분석 결과

- 대화 구조에서의 특정 조사 역할

논의

- 연구 질문(1): 어기조사 연구의 핵심 주제 경향

- 연구 질문(2): 방법론 변화의 의미

- 연구 질문(3): 조사별 기능 비교를 통한 새 해석

- 이론적 함의

- 중국어 교육 및 한국 내 연구에의 시사점

결론

- 연구 요약

- 본 연구의 기여

- 한계

- 후속 연구 제안

연구주제

- 중국어 어기조사(汉语语气助词) 연구 동향 분석 - CNKI에 등재된 중국 논문 중심

연구 목적

- 이번 연구의 목적은 최근 5년 간 중국 학계에서 이루어진 중국어 어기조사(汉语语气助词)에 대한 연구의 흐름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것 입니다. 중국어의 어기조사는 문장의 끝에 쓰여 화자의 태도나 감정을 표현하며 말하는 사람의 의도, 확신, 추측 등과 같은 의미를 전달하며 이러한 특성 때문에 어기조사는 단순한 문법 요소가 아니라, 대화 속에서 의미를 만들어내는 핵심 장치로 여겨집니다. 그러나 어기조사는 의미가 문맥에 따라 달라지고, 사용 빈도나 기능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그동안 정의나 분류 방법이 일정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오랫동안 "吧", "呢", "啊" 등 대표적인 어기조사를 중심으로 부분적인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대부분의 논문이 특정 조사 하나를 대상으로 의미 기능을 분석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이번 연구를 통해 하나를 대상으로 분석하는 방식을 보완하기 위해, 중국 학술 데이터베이스 CNKI에 등재된 어기조사 관련 논문들을 분석함으로써 중국 내 어기조사 연구가 어떤 주제에 집중히고 있으며, 어떤 연구 방법(문법 분석, 회화분석, 인지억어학 등)이 사용히고 왔는지를 정리하고자 합니다.

- 이번 연구는 CNKI에 실린 논문들을 중심으로 그리고 연구 방법이나 관점이 시간이 흐름에 따라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살펴보려 합니다. 이를 통해 어기조사 연구가 단순히 문법적인 의미를 넘어서 화용론(말할 때의 의도와 태도), 담화분석(대화의 구조와 의미 흐름) 같은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연구 배경 및 필요성

- 중국어 어기조사는 앞에서 말하였지만 화자의 태도, 감정, 의도 등을 문장 끝에서 표현하는 기능을 가지며, 문법적 역할보다는 담화적, 화용적 의미가 큽니다. 그러나 어기조사의 의미는 문맥과 담화 환경에 따라 미묘하게 달라지기 때문에, 오랫동안 학계에서 "체계적 기술이 어려운 문법 단위"로 여겨져 왔습니다.

- 기존 연구들은 특정 어기조사("吧", "呢", "啊")의 기능 분석에 집중하거나, 대화에서의 실제 사용 양상을 기술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져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코퍼스 기반 연구(실제로 사람들이 말하거나 쓴 언어 자료를 모아 놓은 데이터베이스), 회화분석(사람들이 실제로 대화하는 과정을 세밀하게 살펴보는 연구), 인지언어학적 접근(언어를 단순한 문법 체계로 보지 않고, 사람의 생각, 감정, 인식 구조와 연결된 현상) 등 다양한 방법론이 등장하면서 어기조사 연구가 단순한 의미 해석을 넘어 '화행(말을 통해 하는 행동)・담화(대화나 글의 전체 흐름과 연결 방식) 구조' 연구로 확장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CNKI에 수록된 어기조사 관련 논문을 확인함으로써, 중국 내 연구 흐름을 파악하고 이론적, 방법론적 경향을 단순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연구 방법

- 자료 수집 : CNKI에서 "语气助词", "语气词"의 키워드로 검색된 논문 2020년~2025년 간의 연구를 조사하고 수집합니다. 각 논문에서 사용된 연구 주제, 연구 대상, 연구 방법(담화분석, 인지언어학, 코퍼스 분석 등)을 정리하여, 현재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어기조사 연구가 어떤 관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비교, 분석합니다.

- 데이터 분석 : CNKI에 등재된 논문을 액셀(CKKI_语气助词_김두환_220725.xls)로 만들어 연구하며, 연도별, 주제별 빈도를 분석합니다.

- 코퍼스 기반 분석 : '北京大学口语语料库'(북경대 구어 코퍼스) 등 공개 코퍼스 자료를 참고하여, 각 어기조사의 빈도, 사용 위치, 화행 기능을 통계적으로 살펴봅니다. 예를 들어, "吧"는 제안 상황에서 자주 쓰이고, "呢"는 진행상태나 반문문에 많이 나타나는지 등을 구체적으로 분석합니다.

- 회화분석 : 실제 대화 속에서 어기조사가 대화 흐름(발화의 시작, 이어짐, 마무리)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살펴봅니다. 예를 들어, "好吧"는 대화를 마무리하며 동의를 표현하고, "呢"는 상대의 반응을 기다리는 신호로 쓰입니다. 이를 통해 어기조사가 담화 구조 속에서 어떤 기능을 하는지를 파악합니다.

- 인지언어학적 접근 : 어기조사를 단순한 문법 요소가 아니라, 화자의 인지와 감정 표현 방식으로 이해하고, 화자가 상황을 어떻게 인식하고, 어떤 감정을 표현하려는지가 어기조사 선택에 반영된다는 점을 분석합니다. 예를 들어, "啊"는 놀람·감탄·강조 등 화자의 감정 인식을 직접적으로 드러냅니다.

연구의 기여

- 중국 내 어기조사 연구의 전체적 흐름을 체계적으로 간결화함으로써, 향후 관련 연구의 자료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 화용론, 코퍼스언어학 등 다양한 연구방법의 접점을 제시하여, 한국 내 중국어 교육 및 대화분석 연구에도 응용 가능한 기초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 학문 간 융합(언어학 + 디지털인문학)의 실천적 예시로서, 연구 데이터의 시각화 기반 분석 모델 제시할 수 있습니다.

참고자료

- CNKI(中国知网) 학술논문 데이터베이스

- 刘月华(2001),《现代汉语语气词研究》, 北京大学出版社

- 李宇明(2012), 《汉语语气助词语用功能研究》, 商务印书馆

- 王寅(2020), “基于会话分析的汉语语气助词研究综述”, 《语言科学》

- 崔希亮(2018), 《语气研究与汉语语法学》, 北京语言大学出版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