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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 '''3D 탐험''' – 사용자가 마우스로 도시를 돌아다니며 건축물을 볼 수 있음<b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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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학제 협업''': 선도적 '''건축사·고고학자'''와 협업했다는 점을 CAMLab이 명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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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문화유산의 디지털 보존·재현''': 북위 루오양은 건립 반세기 후 전란과 정변으로 급속히 폐허가 되었고, 물적 흔적이 제한적이어서 '''디지털 재현'''이 이해를 돕는 대안이 됩니다.<b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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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1일 (화) 17:49 기준 최신판
(URL: )
중어중문학과 QUAN
목차
Contents
누가(Who)
• 주체: 하버드대 문리대(FAS) 산하 “CAMLab(China Art Media Lab)”가 주도. 프로젝트 설명 페이지에서 “ digitalluoyang은 디지털로 재구성된 북위(北魏) 시대의 수도 ‘루오양’을 탐험할 수 있는 가상 세계”라고 명시합니다. 학제 간 팀(건축사·고고학·미술사 등)과 협업했습니다.
• 합력 인력: 중국·미국의 연구자·디자이너들이 참여. 예컨대 후난대학교(岳麓书院) 기사에는 Xie Yifeng(谢一峰) 부교수가 학술 자문으로 참여했고, 2020년 초 팀이 발족해 다분야 연구·제작팀을 꾸렸다고 나옵니다. 
언제(When)
• 온라인 플랫폼 공개: 2021년 4월 19일에 온라인 체험 플랫폼이 전면 오픈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 후속 전시·확장: CAMLab은 2024년 상반기 “ Echoes of Camel Bells(驼铃声响—丝绸之路艺术大展) ” 맥락에서, https://digitalluoyang.com 을 포함한 다중 감각 설치물을 선보였다고 소개합니다. 
• 최근 동향(2025) : 2025년 6월 초, 한위(汉魏) 루오양 고성 유적박물관에서 ‘ Digital Luoyang ’ 연구형 멀티미디어 설치가 전시되었다는 소식이 올라왔습니다(전시 현장 영상). 
어디서(Where)
• 콘텐츠의 공간적 배경: 중국 북위(494–534) 시기 루오양(Luoyang) — 당시 아시아 교통·상업의 중심이자 종교·예술이 교차하는 세계도시로 묘사됩니다. 
• 플랫폼의 제공 장소: 전 세계 어디서나 접속 가능한 웹사이트 https://digitalluoyang.com . 홈페이지(중문)와 영문 페이지가 존재합니다. 
• 물리 전시 장소(예시) : 베이징 민생현대미술관 연계 대형전(2024) 및 2025년 루오양 고성 유적박물관 등 오프라인 전시로 확장되었습니다.
무엇을(What)
디지털루어양(Digital Luoyang)은 북위 시대(北魏, 494–534)의 수도 낙양(洛阳) 을 디지털로 다시 만든 가상 도시(Virtual City) 웹사이트입니다.
이 사이트는 단순한 정보 페이지가 아니라, 3D 도시 탐험·영상·교육 체험이 함께 있는 디지털 박물관이에요.
주요 내용
1. 도시 개요 – 낙양의 역사와 도시 구조 설명
2. 3D 탐험 – 사용자가 마우스로 도시를 돌아다니며 건축물을 볼 수 있음
3. 대표 건축물 – 영녕사(永宁寺), 성문, 궁전 등이 디지털로 복원됨
4. 연구와 영상 – 고고학 자료와 하버드 CAMLab 연구 영상 수록
5. 교육 게임 – 낙양 유적 관련 간단한 인터랙티브 게임 제공
어떻게(How)
방법론: 최신 고고학 발굴 성과와 문헌 자료(예: 《洛阳伽蓝记》 등)를 바탕으로 건축사·미술사·고고학·문학사를 교차해 가설을 세우고, 반복 검증을 통해 "디지털 모델링(3D)"과 멀티미디어 설치로 구현.
실행 양식:
온라인: https://digitalluoyang.com에서 3D 탐방 중심의 가상 체험 제공.
오프라인: 멀티스크린 영상·사운드가 결합된 몰입형 설치로 전시(베이징, 루오양 등).
학제 협업: 선도적 건축사·고고학자와 협업했다는 점을 CAMLab이 명시.
왜(Why)
문화유산의 디지털 보존·재현: 북위 루오양은 건립 반세기 후 전란과 정변으로 급속히 폐허가 되었고, 물적 흔적이 제한적이어서 디지털 재현이 이해를 돕는 대안이 됩니다.
대중적 접근성 & 교육성: “한때 세계 최대 도시”의 도시·종교·문화의 교차성을 대중이 체감할 수 있도록 개방형 플랫폼을 지향. 전시와 웹을 결합해 연구—전시—교육의 선순환을 노립니다.
창의적 해석과 담론 확장: 단일한 ‘정답’ 제시보다, 증거 기반의 다중 해석을 열어두는 “오픈 엔디드(개방형) 가상공간”을 표방합니다.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