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FC(2024)Report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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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라 인물 손사막을 통해 알아보는 당나라 시대의 태평성대

기계공학과 배다희

목차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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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배경 연구목적 연구내용 참고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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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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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4대 발명인 종이, 나침반, 화약, 인쇄술 중 하나인 화약에 대해서 찾아보던 중 화약의 발명가인 손사막에 대해 알아보았다. 손사막이라는 인물은 화약 발명이라는 업적뿐 아니라 의술에서 그의 재능이 도드라지게 나타난 것을 당나라 역사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약왕(藥王), 양의(良醫) 등의 이름으로 칭송되었던 손사막의 업적과 당나라 초기의 태평성대시기의 연관성에 대해서 연구하고자 한다.

연구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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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의 태평성대 시기에 손사막은 어떤 영향을 끼쳤는가?
그 당시의 의료기술의 발전은 태평성대를 이루는 데에 큰 영향을 끼쳤는가?

연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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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사막의 일생과 그의 업적

1. 손사막의 저서로 보는 의료윤리와 시대에 반영된 생명에 대한 평등 사상

-만약 아픈 이가 찾아와 구제를 바란다면, 그 귀하고 천하며 가난하고 부유한지를 묻지 말며, 어른과 아이, 아름답고 추함, 사이가 좋지 않은 이와 친척, 좋은 친구, 자기 민족과 다른 민족, 어리석은 이와 지혜로운 이를 가리지 말고 동등하게 도와야 하며, 모두 지극히 친한 이처럼 대해야 한다.

손서막의 저서 [비급천금요방]에서 나온 대의정성의 경우 빈부나 귀천,연령,자신과의 친소 여부를 떠나 모두의 생명를 동등하게 대하라고 하는 점이 어떠한 차별 없는 자애를 베푼다는 점에서 신분제가 있던 당나라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신분에 관계없이 생명을 귀히 여겨 민생을 돌봄에 있어서 큰 영향을 끼친다.

2. 당 고조 연간에 유행하던 골증병에 대해 대응하던 손사막

손사막의 저서 비급천금요방을 그 당시의 황제 당 고조에게 헌정한 사실을 논문을 통해서 알 수 있게 되었다. 이 시기에 치사율이 매우 높은 전염병인 골증병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 손서막은 치료법 유통을 황제인 당 고조를 통해 전달하고 나라의 안정을 위해 편찬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비급천금요방의 집필의도

비급천금요방은 위에 언급하였던 골증병의 경우처럼 병에 걸린 급박한 상황을 만났을 때 검증된 처방을 구하기 어렵고 해결 방법을 알게 되었을 땐 이미 환자의 상태가 늦어 생명의 위험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번잡한 기존의 의학서를 비판하고 단 한권으로 요체와 방법을 터득할 수 있는 방서를 만들고자 하여 비급천금요방을 집필하였다. 비급천금요방의 서막을 해석해본 논물을 살펴본 결과 큰 성인이 백성들이 질병을 많이 갖고 있는 것에 대해 불쌍히 여겨있다는 내용도 담겨있다.
<대성인께서 백성의 질병 고통을 구제하는데 뜻을 두었으나, 반드시 현명하고 널리 통달한 신하가 혹은 앞장서서 혹은 뒤에서 보필 해서야 영구히 시행될 수 있었다.> 라고 해석된 본문 또한 민생 안정을 중요시 한것을 확인할 수 있다.

4. 실제 당시의 의료기술을 통한 병의 치유 사례

- 한 궁인이 있었는데, 매일 해가 기울면 웃다가 노래하다가, 또 울다가 소리를 지르곤 했다. 미친병에 걸린 것 같았는데, 제대로 서 있지도 못했다. 주광이 그를 보고 말했다.“이것은 음식을 많이 먹고, 심히 고된 일을 하다가 바닥에 쓰러져 생긴 병입니다.”주광은 그에게 운모탕을 마시게 하고, 마신 후에는 따뜻한 곳에서 자게 했다. 잠에서 깨자 고통이 사라졌다. [태평광기(卷219)] => 약물․침술 치료

-[유양(維揚) 지역] 한 술사의 집에서 불이 시작되어, 수천 호를 태웠다. 이 일을 주관하던 관리는 술사를 체포해 법대로 처형하려 했다. (……) [집행 직전 에 술사가 의술이 있다고 말하자] 고병(高駢)은 그 술사를 불러들여 직접 그에게 묻자, 그가 대답했다. ‘저에게 다른 기술은 없지만, 나병을 잘 고칩니다. (……) 복전원에서 가장 병이 심한 환자를 골라 시험해 보겠습니다.’ [고병은] 그의 말대로 하게 했다. [술사가] 그 환자를 밀실에 두고 유향주 몇 되를 먹이자 환자의 의식이 희미해졌다. 술사는 환자의 뇌를 날카로운 칼로 열고, 두 손 가득 벌레를 꺼냈는데, 길이가 겨우 2촌 정도였다. 이어 고약을 발라 상처 난 부위를 붙이고 별도로 약을 먹게 하며, 음식과 행동 등을 조절하게 하였다. 열흘 남짓이 되자 상처가 다 나았고, 한 달 정도가 되자 눈썹과 수염이 났으며, 피부가 깨끗한 것이 병을 앓은 사람 같지 않았다. [옥당한화, 태평광기(卷219)] =>외과적 처치

- 당(唐)나라 도성에 한 의원이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잊었다. 원항의 사촌 가운데, 한 부인이 남편을 따라 남쪽으로 오던 중 실수로 벌레 한 머리를 먹고, 항상 그것을 불편하게 생각하다가 이 때문에 병을 얻었다. 자주 치료를 했지만 차도가 없어, 의원에게 병을 보였다. 의원은 그녀의 병세를 알고, 주인집의 유모들 중 입이 무거운 사람 한 명을 데려와 미리 경계시키며 말했다.“지금 약을 먹여 토하게 하면, [그것을] 그릇에 담기만 하면 됩니다. 토할 때 작은 개구리가 나갔다고만 말하십시오. 그러나 이 사실이 속임수라는 걸알게 하면 안 됩니다.”유모가 [의원을 말에] 따라 시행하자, 이 병은 영원히 사라졌다. [북몽쇄언,태평광기(卷219))28] => 위약반응

다양한 의료 사례를 보아 손사막의 의료 기술은 많은 생명을 구한걸 알 수 있다.

손사막

비급천금요방

참고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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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종류	제목,내용
논문	당나라 명의 손사막의 의술 및 저서와 불교와의 관계
논문	손사막의 양생사상에 관한 연구
논문	화엄경전기의 손사막
논문	손사막의《비급천금요방》서문
논문	『태평광기(太平廣記)』「의(醫)」류를 통해 본 고대 중국의 ‘의(醫)’와 치유에 관한 탐구
영상	zhtv<중국 4대 발명품> 화약 편 190716 EP.5

Foot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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