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초기 지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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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chansong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1년 6월 8일 (화) 13:15 판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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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내용

한국 천주교를 이끌었던 초기 지도자들

조선 후기에 한국 천주교회 창설을 주도한 3대 인물은 한국 천주교회 창설의 선구자 이벽 (세례자 요한, 1754-1786)과 한국 최초의 영세자 이승훈(베드로, 1756-1801) 가성직제도 (假聖職制度) 때 주교로 임명된 권일신(프란치스코 사베리오, 1751-1792)이다. 그리고 명도회 초기 회장 정약종 (아우구스티노, 1760-1801)・최필공 (토마스 1745-1801)・홍교만 (프란치스코 사베리오, 1738-1801)・이조정랑을 지낸 홍낙민 (루가, 1751-1801)・천주교회 총회장 최창현 (요한, 1754-1801)・ '내포의 사도' 이재창 (존자가 루도비코, 1759-1801)도 천주교회를 이끌었던 대표적인 인물이다. 이 가운데 이벽은 1785년 (정조9,乙巳)에 을사추조적발사건 (乙巳秋曹摘發事件)이 일어난 직후에 권일신은 1791년 (정조15, 辛亥)에 진산사건이 일어난 직후에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이승훈, 정약종, 최필공, 홍교만, 홍낙민, 최창현은 신유옥사가 일어난 직후인 1801년 (순조1,辛酉) 2월 26일 (양력 4월 8일)에 서울 서소문 밖에서 참수되었고, 이존창은 1801년 2월 27일에 공주로 호송되어 참수되었다. 이들 외에 천주교 초창기에 전교에 공헌한 인물로 '호남의 사도'유항검 (아우구스티노, 1756-1801) ・ 윤유일 (바오로, 1760-1795) ・池璜(사바, ? -1795) 등과 청음 김상헌의 후손으로 당색이 노론이었던 김건순 (요사팟, 1776-1801)과 김백순 (세례명미상, ?-1801)도 순교하였다. 이들도 모두 다산과 교유가 있었을 것이라 짐작되지만 교유의 자취가 기록에 남아 있지 않다.

미디어 자료

  • 윤지충 바오로, 권상연 야고보 (가톨릭 역사관)

지식 관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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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