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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조선 세종 때인 1430년경 선산부사를 지낸 이정(李楨)이 평안도 정주판관으로 있을 때 가져와 심은 것이다. 이 나무를 소재로 한 유림들의 120여수 한시집인 『노송운첩(老松韻帖)』에 따르면 본래 향나무 세 그루를 가지고 와서 한 그루는 셋째 아들인 이계양이 온헤에 터를 잡을 때 심게 하고 외손인 선산의 박근손에게 주었다. 그러나 이계양의 노송정종택 나무는 임인년 폭설에 죽어버렸고, 박근손 집 나무는 임진왜란 때 왜병이 뿌리까지 잘라 죽여버리는 바람에 현재 경류정의 이 한 그루만 남았다고 전해진다. | 본래 조선 세종 때인 1430년경 선산부사를 지낸 이정(李楨)이 평안도 정주판관으로 있을 때 가져와 심은 것이다. 이 나무를 소재로 한 유림들의 120여수 한시집인 『노송운첩(老松韻帖)』에 따르면 본래 향나무 세 그루를 가지고 와서 한 그루는 셋째 아들인 이계양이 온헤에 터를 잡을 때 심게 하고 외손인 선산의 박근손에게 주었다. 그러나 이계양의 노송정종택 나무는 임인년 폭설에 죽어버렸고, 박근손 집 나무는 임진왜란 때 왜병이 뿌리까지 잘라 죽여버리는 바람에 현재 경류정의 이 한 그루만 남았다고 전해진다. | ||
− | ''관광 포인트))'' 주하리 뚝향나무는 안동 주하동의 경류정 종택의 앞마당에 | + | 후손 이만인(李晩寅)은 ‘나무 심은 지 400년 후 정해년 12월’에 ‘경류정노송기(慶流亭老松記)’를 남겼는데, 그 일부만 읊는다: |
+ | ‘우리 종가 경류정 옆에 노송나무 한그루가 있어 가지와 줄기가 뱀처럼 꿈틀꿈틀하고 서리서리 넓적하게 얽혀서 임금이 타는 수레의 덮개처럼 되었는데, 그 높이는 두어길이 될까 말까 하니 실로 신기한 소나무다. … 원래 솔이란 추운 겨울에도 변하지 않는 지조인데 때는 바야흐로 추운 철인지라 군(君)과 나는 아무리 곤궁할지라도 의리를 잃지 말고 만년의 절개를 지키기 위해 더욱 힘써 선조의 지조를 더럽히지 않는다면 이 소나무에 대해 부끄러움이 없을 것이니 서로가 힘써야 할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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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 포인트))'' 주하리 뚝향나무는 안동 주하동의 경류정 종택의 앞마당에 위치하여 고풍스러운 풍치를 더해준다. 이곳은 진성 이씨의 고택이며 퇴계 이황의 증조부인 이정(李禎)이 불천위로 모셔져 있다. 종택은 경류정, 정침, 사당, 행랑채, 방앗간채 다섯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중 경류정이 주 건물이며 퇴계가 직접 쓴 현판과 기문이 있다. 이 경류정은 회합장소, 불천위제사 제청, 교육공간 등으로 쓰여졌다. 퇴계 이황을 비롯하여 여러 사람이 경류정을 읊은 여러 사람의 시를 수록한 ‘경류정운고(慶流亭韻稿)가 있다. 다음은 퇴계가 지은 제경류정(題慶流亭) 시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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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선으로 복과 경사가 불어나고(積善由來福慶滋)/ 몇 대 전한 인후함이 온 집안에 넘쳐나네(幾傳仁厚衍宗支)/ 군에게 권하노니 거듭 문호를 힘써 지켜(勸君更勉持門戶)/ 화수회가 위씨 집처럼 해마다 이어지도록 하오(花樹韋家歲歲追)/ 산 아래 높은 정자엔 형세가 아득한데(山下高亭勢入冥)/ 온 집안 사람 함께 기쁨 나누는구나(合宗筵席盡歡情)/ 더욱 어여쁜 명월 가을밤(更憐明月中秋夜)/ 텅 빈 난간 연못이 참으로 맑구나(虛檻方池分外淸)/ 맛난 술 높은 정자에 달빛이 깃드니(美酒高亭月正臨)/ 한 말 술에 백편 시를 읊을 뿐이오(何須一斗百篇吟)/ 작은 연못에 비춘 달은 차가운 거울 같으니(小塘灑落如寒鏡)/ 진실로 은자임을 깨달아 마음이 편하도다(眞覺幽人善喩心). 가정 병진(嘉靖 丙辰: 1556년) 중추(中秋) 전 대사성(前 大司成) 황(滉) 삼가 지음(奉稿).’ | ||
− | + | [https://www.yeongnam.com/web/view.php?key=20120711.010200735370001 위의 시 번역출처: 영남일보 2012년 7월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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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ttps://www.yeongnam.com/web/view.php?key=20120711.010200735370001 영남일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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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나무를 심었다는 이정(李楨)과 퇴계 이황의 증조부인 이정(李禎)이 정보 사이트마다 음은 같지만 한자는 다르게 표기됬기에 동일 인물인지 혼동이 올 수 있다. | 주의: 나무를 심었다는 이정(李楨)과 퇴계 이황의 증조부인 이정(李禎)이 정보 사이트마다 음은 같지만 한자는 다르게 표기됬기에 동일 인물인지 혼동이 올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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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송운첩 || Record || 노송운첩(老松韻帖) || 주하리 뚝향나무에 대하 내력을 적은 서첩. | | 노송운첩 || Record || 노송운첩(老松韻帖) || 주하리 뚝향나무에 대하 내력을 적은 서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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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류정 || Actor || 경류정 || 안동의 진성 이씨 고택 중 대표 건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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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계양 || Actor || 이계양 || 이정의 셋째 아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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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박근손 || Actor || 박근손 || 이정의 사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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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만인 || Actor || 이만인(李晩寅) || 안동의 진성 이씨 고택 중 대표 건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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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류정노송기 || Record || 경류정노송기 || 이만인이 뚝향나무의 400주년을 기념하여 지은 글 경류정을 읊은 여러 사람의 시를 수록한 ‘경류정운고(慶流亭韻稿)’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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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류정운고 || Record || 경류정운고 || 퇴계를 비롯, 경류정을 읊은 여러 사람의 시를 수록한 문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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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22일 (화) 19:06 판
주제
- 안동의 숲과 나무 관련 문화유산 소개
안동에 있는 다양한 천연기념물 및경상북도 기념물 나무들을 소개하고 각 나무에 얽힌 사연들과 근처의 역사적 유적지, 기념관, 축제 등을 알린다. 솔나무 숲과 측백 나무 숲, 두 그루의 은행나무, 두 그루의 향나무, 느티나무 두 그루, 모감주 나무 하나, 소태 나무 하나, 굴참 나무 등 총 11그루의 나무들의 안동의 귀한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특히 안동 용계리 은행나무와 안동 사신리 느티나무, 그리고 안동 대곡리 굴참나무의 경우는 DNA 추출 및 복제나무를 만들어 유전자를 보존 중에 있다.
주요 설명
1. 안동 만송정 숲에 대하여
만송정 숲 (천연기념물 제473호)는 하회마을 북서쪽 낙동강 강가 모래톱에 만들어진 아담한 솔숲이다. 풍수상으로 볼 때 거친 기운을 가진 강 건너 바위 절벽 부용대의 기세를 누르고 북서쪽의 허한 기운을 메우기 위해 조성된 만든 인공숲이다. 실제적으로도 이 소나무 숲은 여름의 수해를 막고 겨울의 북서풍을 막아주는 기능을 하여 여러모로 마을의 방풍림 역할을 톡톡이 하고 있다. 현재는 90~150여년 된 소나무 100 여 그루와 마을 사람들이 정기적으로 심은 어린 소나무 300그루 및 양버들, 왕벚나무 등 몇몇 다른 종류들로 이루어졌다. 조선 중기의 문신 겸암(謙唵) 류운룡(柳雲龍, 1539~1601)이 처음 이 숲을 조성했는데 약 1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고 만송정이라는 정자도 함께 세워 그 이름을 얻게 되었다. 그러나 사실 모래톱 장소가 만 송이를 심기에는 협소하다. 그래서 실제로는 약 천여 그루를 심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만 그루는 다만 ‘많다’는 비유로 보는 게 더 타당하다는 의견이 대세이다. 이후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당시의 소나무는 거의 없어져버렸으며 만송정 정자도 1605년의 홍수로 유실되었다. 현재의 솔숲은 1906년에 다시 심어진 것이다. 또한 잃어버린 정자대신 1983년에 만송정비가 세워졌다.
다음은 만송정에 대해 읊은 그의 류운룡의 시이다.
萬松曾手植 歲久鬱成林 일찍이 만송을 직접 심었더니 오랜 세월 울창한 숲을 이루었네
夜靜寒聲遠 江空翠詠浸 고요한 밤 솔바람 소리 아련하고 텅 빈 강에 푸른 그림자 드리웠네.
自多閒意味 영得好光陰 한가로운 기운은 저절로 넉넉하고 충분히 좋은 시간 가질 수도 있다네.
散步乘凉處 炎분不許侵 산보하며 더위도 식히는 곳으로 더운 기운 범접치 못한다네.
출처: 안동하회마을 공식 홈피 관련 동영상
류운용의 증손자이자 화천서원에 배향된 류원지(柳元之,1598~1674)의 시문집에는 숲의 모습이 다음과 같이 잘 묘사되어 있다. ‘강 안팎 안쪽이 모두 모래톱인데 강을 따라 길게 뻗었다. 그러나 그 색은 눈같이 하얗고 한 점의 티끌도 없다. 모래 위쪽엔 수만 주이 묵은 소나무가 강을 따라 서로 마주 보며. . .붉은 갑옷에 푸른 비늘을 단 듯 사이에 이끼가 끼었고. . . 짧은 잎사귀의 나뭇가지가 자라 사방으로 퍼져 있어 달빛이 스며들 때마다 으스름 그늘이 흔들린다. . .(생략)’ 출처: 박상진 사진&글, 『우리 문화재 나무 답사기』, 왕의 서재, 2009. p164~165.
관련 영상 출처: 문화유산채널 K-HERITAGE.TV
매년 음력 7월 16일 밤에는 만송정 숲과 부용대 절벽 사이에 ‘하희즐불놀이’ 축제를 거행하는데 가에 배를 띄우고 건너편 숲에서 부용대 꼭대기까지 네 가닥의 밧줄로 이은 후 수백개의 참나무 숲에서 불을 붙여 줄에 태워 내려 보낸다. 또한 ‘달걀 불’이라는 등불을 겸암정 앞 형제 바위에서 띄어 보내거나 솔가지 묶음을 불에 붙여 ‘낙화야!’라고 외치며 절벽 아래 떨어뜨릴 때 밤의 강가는 불빛속에서 멋진 정경을 보여준다. 옛 선비들은 배위에서 시 한수를 읊는 ‘선유시회’도 함께 열었다고 한다. 선유즐불놀이 450여년의 역사를 가졌으며 일제강점기때 중단되었다가 최근 다시 이어지고 있다. 1999년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 하회마을을 방문할 때 이 선유즐불놀이를 선보였다. 요새는 경비가 많이 들어 매년마다 하지는 못한다고 한다.
하회선유즐불놀이 출처: KBS 뉴스광장 영상 / KBS뉴스(News)
만송정 숲을 조성한 류운룡은 안동 하회리 출신으로 이황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조선 선조 때 인동현감, 시복시첨정, 풍기군수, 원주목사 등 다양한 지방직을 역임하였으며 임진왜란때 이순신 장군의 후견인 역할을 한 서애(西厓) 류성룡(柳成龍, 1542~1607)이 그의 동생이다. 후에 류운룡의 아들들인 류기(柳裿)와 류심(柳襑)은 전란 당시 숙부 류성룡을 도와 호성원종공신에 책록되었다. 류기는 명필 한석봉과도 친분을 유지하여 그에게 현재 대한민국 보물 제 1078호로 지정된 한석봉증류여장서첩까지 증여받았다. 또한 임진왜란 직전 일본에서 돌아와 일본은 절대 침략하지 않을 것이라는 잘못된 보고를 하여 훗날 엄청난 비판을 받은 학봉(鶴峰) 김성일(金誠一, 1538~1593)의 조카 사위이다. 한편 만송정숲과 화회마을 근처로 류운룡과 류성룡과 관련된 종택과 서원들이 근처에 많이 건축되었다. 류운용 관련 주택으로는 그의 호를 딴 겸암정사가 부용대의 서쪽을 끼고 앉아있으며 류운룡의 서재인 빈연정사는 부용대와 겸암정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근처에 류운룡의 자택인 양진당이 있다. 만송정과 부용대 근처에 있는 원지정사는 류성룡이 조정에서 잠시 물러나 있을 때 거주하던 곳이며 옥연정사는 그가 승려 탄홀의 도움으로 설계한 노후용 거주지인데 이곳에서 『징비록』을 저술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 외 류성룡의 집인 충효당이 있다. 류운룡의 6대손 류영민은 1743년 그의 저술을 편찬한 『겸암선생문집』을 냈다.
2. 안동 구리 측백나무 숲에 대하여
한국의 측백나무는 주로 단양, 달성, 안동, 영양 등지에서 발견되며 절벽 바위에 뿌리를 경우가 많다. 안동 구리의 측백나무 숲 (천연기념물 제 252호)의 경우, 대략 100~200년 정도 된 것으로 추정하며 300그루가 숲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다. 안동에서 대구로 가는 국도의 절벽에 자리 잡았으며 앞에 낙동강이 흐른다. 보통 측백나무는 25m까지 성장하는데 이 지역 측백나무는 크기가 20~70cm 밖에 안되는 난쟁이 크기이며 절벽에서 자라는 관계로 상태가 아주 좋지는 않다. 주변에 소나무, 굴참나무, 조팝나무와도 함께 어우러져 있다. 측백나무는 울타리나 녹음수로 심고 있지만, 과거에는 귀중한 약용 나무였다고 한다.
관광 포인트)) 측백나무숲 인근에는 암산 유원지가 있는데 낙동강으로 흘러가는 하천의 일부인 미천(眉川) 쪽에 위치한다. 농업용 보를 막아 조성된 유원지 안에는 암산농촌전통테마마을 생활체험관이 있다. 그곳에서 겨울철이 되면 시내가 얼어 천연 스케이장이 된다 매년 겨울 안동암산얼음축제가 약 열흘간 열려 빙어 낚시, 송어 낚시, 스케이팅, 썰매타기, 팽이치기 등 각종 겨울철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빙벽, 얼음 조각, 인공 폭포 등을 구경할 수 있다. 또한 여름이면 뱃놀이와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시내 방향으로 가면 무릉보트장이 있으며 음식장 족구장 등도 함께 있어 각종 모임 장소로 쓸 수 있다. 암산농촌전통테마마을은 안동하회마을에서 약 34km 떨어져 있다.
암산유원지에서 약 0.1km 거리에는 1789년에 지어진 고산서원(高山書院)이 있다. 경행사·호인당·백승각·청림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상북도 기념물 제56호로 지정되어 있다. 조선 후기 유학자인 이상정(李象靖, 1710~1781) 선생의 덕행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으며 그의 위패가 있는 곳이다. 이상정 선생은 퇴계의 학통을 이어받아 일평생 성리학 연구와 후진 양성에 힘썼으며 그의 등록된 제자만도 273명이나 되었다고 한다. --> 고산서원에서 다시 약 7km 떨어진 거리에는 권정생어린이문학관과 권정생의생가가 있다. 권정생 (權正生, 1937~2007) 선생은 유명한 동화작가이자 시인이며 수필가이다. 대표작 『강아지똥』과 『몽실 언니』 등을 비롯 총 140편의 단편동화, 5편의 장편동화, 100편이 넘는 동시와 동요 및 산문을 썼다.
안동 구리 측백나무 숲 동영상 출처: muhak나구여!
3. 안동 용계리 은행나무에 대하여
안동 용계리의 은행나무(천연기념물 175호)는 햇수로 700년이 되며 높이는 37m, 가슴 높이의 둘레가 14.5m이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굵은 은행나무로 알려져 있다. 임진왜란 때 훈령대장을 지낸 송암 탁순창(卓順昌)이 낙향하여 뜻이 맞는 마을 사람들과 함께 은행나무 계(契)를 만들어 나무를 보호했다고 전한다. 이후 매년 7월에 나무 밑에 모여 서로의 친목을 도모했으며 그러한 전통이 이어져 지금도 탁씨의 자손들은 해마다 나무에 제사를 드리며 보호하고 있다. 현재 용계리 은행나무 근처에는 나무를 기념하기 위한 은행나무 전시관과 은행나무 표석이 있다. 또 근처의 문화유산 건물로는 탁순창이 조상을 모시기 위해 세운 사당인 세덕사와 안동 김씨 집안 김계행의 묵계종택 및 묵계서원이 있으며 묵계서원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만휴정이 있다. 만휴정은 2018년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의 촬영장소로도 주목을 받았다.
안동 용계리 은행나무 관련 동영상 출처: Film ES
미스터 선샤인 만휴정 촬영 출처: 안다TV ANDATV
4. 안동 송리동 은행나무에 대하여
안동 송리동 은행나무(경상북도 기념물 제 44호)는 680살 가량 으로 추정되며 높이 20m, 둘레 4m로 마을 가운데에 위치하며 50여년전 한번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나무라고 한다. 고려말 1307년경 그곳에 살던 정평공 손홍량이 20대에 심은 나무라고 전해진다. 또 정평공은 일직 손씨의 시조인데 홍건적의 난이 발발했을때 그를 피해 안동에 온 공민왕을 모신 인물이기도 하다. 근처에 井자형 우물이 있고 마을 입구에 손홍량 선생의 유허비가 있다. 일직면 송리리를 지나 조탑리에는 손흥량 및 상촌(桑村) 김자수(金自粹), 파산(巴山) 류중엄(柳仲淹)을 제향한 타양서원이 있다.
5. 안동 주하리 뚝향나무에 대하여
안동 주하리 뚝향나무(천연기념물 제314호)는 나이가 약 580~600살쯤으로 추정되며 향나무의 일종이다. 높이 3.3m, 가슴 높이 둘레 2.3m, 가지 밑의 높이는 1.3m, 가지의 길이는 동쪽으로 5.8m, 서쪽으로 6.3m, 남쪽으로 5.5m, 북쪽으로 5.7m로, 나무가 키가 커지기보다 부채 모양으로 동서남북으로 널리 퍼진 형태다. 줄기가 꽈배기처럼 꼬여가면서 자라나다가 1.3m에서부터 옆으로 자라기 시작했다. 따라서 널리 퍼진 가지를 잡아주기 위해 약 37개의 받침대가 이를 함께 지탱해주고 있다.
본래 조선 세종 때인 1430년경 선산부사를 지낸 이정(李楨)이 평안도 정주판관으로 있을 때 가져와 심은 것이다. 이 나무를 소재로 한 유림들의 120여수 한시집인 『노송운첩(老松韻帖)』에 따르면 본래 향나무 세 그루를 가지고 와서 한 그루는 셋째 아들인 이계양이 온헤에 터를 잡을 때 심게 하고 외손인 선산의 박근손에게 주었다. 그러나 이계양의 노송정종택 나무는 임인년 폭설에 죽어버렸고, 박근손 집 나무는 임진왜란 때 왜병이 뿌리까지 잘라 죽여버리는 바람에 현재 경류정의 이 한 그루만 남았다고 전해진다.
후손 이만인(李晩寅)은 ‘나무 심은 지 400년 후 정해년 12월’에 ‘경류정노송기(慶流亭老松記)’를 남겼는데, 그 일부만 읊는다: ‘우리 종가 경류정 옆에 노송나무 한그루가 있어 가지와 줄기가 뱀처럼 꿈틀꿈틀하고 서리서리 넓적하게 얽혀서 임금이 타는 수레의 덮개처럼 되었는데, 그 높이는 두어길이 될까 말까 하니 실로 신기한 소나무다. … 원래 솔이란 추운 겨울에도 변하지 않는 지조인데 때는 바야흐로 추운 철인지라 군(君)과 나는 아무리 곤궁할지라도 의리를 잃지 말고 만년의 절개를 지키기 위해 더욱 힘써 선조의 지조를 더럽히지 않는다면 이 소나무에 대해 부끄러움이 없을 것이니 서로가 힘써야 할 것이다.’
관광 포인트)) 주하리 뚝향나무는 안동 주하동의 경류정 종택의 앞마당에 위치하여 고풍스러운 풍치를 더해준다. 이곳은 진성 이씨의 고택이며 퇴계 이황의 증조부인 이정(李禎)이 불천위로 모셔져 있다. 종택은 경류정, 정침, 사당, 행랑채, 방앗간채 다섯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중 경류정이 주 건물이며 퇴계가 직접 쓴 현판과 기문이 있다. 이 경류정은 회합장소, 불천위제사 제청, 교육공간 등으로 쓰여졌다. 퇴계 이황을 비롯하여 여러 사람이 경류정을 읊은 여러 사람의 시를 수록한 ‘경류정운고(慶流亭韻稿)가 있다. 다음은 퇴계가 지은 제경류정(題慶流亭) 시이다.
적선으로 복과 경사가 불어나고(積善由來福慶滋)/ 몇 대 전한 인후함이 온 집안에 넘쳐나네(幾傳仁厚衍宗支)/ 군에게 권하노니 거듭 문호를 힘써 지켜(勸君更勉持門戶)/ 화수회가 위씨 집처럼 해마다 이어지도록 하오(花樹韋家歲歲追)/ 산 아래 높은 정자엔 형세가 아득한데(山下高亭勢入冥)/ 온 집안 사람 함께 기쁨 나누는구나(合宗筵席盡歡情)/ 더욱 어여쁜 명월 가을밤(更憐明月中秋夜)/ 텅 빈 난간 연못이 참으로 맑구나(虛檻方池分外淸)/ 맛난 술 높은 정자에 달빛이 깃드니(美酒高亭月正臨)/ 한 말 술에 백편 시를 읊을 뿐이오(何須一斗百篇吟)/ 작은 연못에 비춘 달은 차가운 거울 같으니(小塘灑落如寒鏡)/ 진실로 은자임을 깨달아 마음이 편하도다(眞覺幽人善喩心). 가정 병진(嘉靖 丙辰: 1556년) 중추(中秋) 전 대사성(前 大司成) 황(滉) 삼가 지음(奉稿).’
주의: 나무를 심었다는 이정(李楨)과 퇴계 이황의 증조부인 이정(李禎)이 정보 사이트마다 음은 같지만 한자는 다르게 표기됬기에 동일 인물인지 혼동이 올 수 있다.
6. 안동 석수암 향나무에 대하여
안동 석수암 향나무(경상북도 기념물 106호)는 400년쯤 되었으며 높이는 12m, 밑둥 둘레는 4m이다. 통일 신라시대때 의상대사(義湘,_625~702)가 작은 사찰인 석수암을 세우면서 심었다고 한다. 이때 특이하게도 뜰이나 정자 쪽이 아닌 산의 경사면에 심겨졌다고 전해진다. 그 바람에 나무가 서지 않고 비스듬히 넓게 퍼지면서 자라났으며 가지도 나뉜 것인지 합쳐진 것인지 애매한 형태가 된 것이 그 특징이다. 울릉도 자생 향나무의 변형으로 보고 있어 품종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도선국사(道詵,_827~898)가 석수암을 창건하면서 심었다고 전해지지만 나무가 400년인데 양쪽 인물들이 모두 천년 이상 살았던 인물들이라 양쪽 이야기 모두 전설처럼만 전해내려오고 있다.
7. 안동 송천동 모감주나무에 대하여
안동 송천동 모감주 나무는 (경상북도_기념물_제50호)는 수령이 360년 이상이며 높이는 15m, 가슴높이 지름은 37cm로 우리나라 모감주 나무 중 가장 크고 오래된 것이다. 무화과나무과의 낙엽나무이며 여름에는 노란 꽃이 피고 10월에는 꽈리 열매를 맺는다. 열매가 검고 윤기가 있어 스님의 염주를 만드는 데도 쓰였다. 동래 정씨 석문공파(石門公派)의 소유이며 석문 정영방(1577∼1650) 선생이 좋아하던 나무로, 그가 죽자 그의 둘째 아들 정행(鄭烆,_1604~1670)이 1651년 아버지를 기리며 영양군 입암면 연당동 자양산에서 안동으로 옮겨 심었다. 나무 윗편으로 정염방이 머물던 읍취정이 있다 정염방은 조선 3개 민가 정원 중 하나인 영양 서식지를 조성한 우수한 조경가이기도 하다.
8. 안동 송사동 소태나무에 대하여
안동 송사동 소태나무(천연기념물 제174호)는 약 400년된 나무이며 높이 14.6m, 둘레 3.20m(동), 2.28m(서)로 소태나무치고는 매우 큰 편이다. 길안초등학교의 길송분교 뒤뜰에서 자라고 있으며 주변에 서낭당과 회화나무, 느티나무 및 팽나무 등 다른 10여 종의 나무들과 함께 숲을 이루고 있다. 우리 말로 ‘소태처럼 쓰다’는 표현이 있듯이 나무 껍질에 쓴 맛을 내는 콰시인(quassin)성분을 함유하여 맛이 쓰지만 가지와 열매는 소화불량, 위장염 등을 치료제로 활용된다. 주변에 서낭당이 있는 것으로 보아 마을을 수호하는 보호수 역할을 한 듯하다. 지금도 마을에서는 매년 음력 1월 15일에 마을의 안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고 있다.
9. 안동 대곡리 굴참나무에 대하여
안동 대곡리 굴참나무(천연 기념물 제 288호)는 수령인 약 500년이며 높이 18m, 둘레 5.4m, 보호구역 면적은 1,815m2이고, 안동시가 관리한다. 우리나라 굴참나무 중 가장 크고 오래된 나무 중 하나이다. 주로 강원도와 경상북도에서 많이 자라며 5월에 꽃이 피며 열매는 흔히 도토리 나무 또는 참나무로 불린다. 열매로 묵을 만들고 껍질은 콜크의 재료로 쓰이고 또 옛날부터 좋은 숯재료감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녹전면 에서는 수호수로 보호하며 매년 음력 7월, 농사일을 마칠 무렵에 좋은 날을 택해 논길을 보수하고 잡초를 벤 후 술, 국수, 감자 등을 갖추어 다같이 제사를 올리고 음식을 나눠 먹었다. 봄에 소쩍새가 와서 울면 풍년이 든다는 믿음도 가지고 있다.
10. 안동 사신리 느티나무에 대하여
안동 사신리 느티나무(천연기념물 제 275호)는 6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는 29.7m, 둘레 10.1m이다. 가지가 사방으로 자라 둥근 형태를 그리며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주는 당산나무로 인정되어 왔다. 꽃은 5월에 피고 열매는 10월에 익ㄴ는다. 줄기가 굵고 수명이 길어 정자 나무로 이용된다. 주민들은 정월 대보름에 이 나무 밑에 모여 새해의 풍년과 행운을 기원한다.
11. 안동 고을나무, 부신목에 대하여
경상북도 보호수인 부신목은 수령이 800년쯤 되며 높이 약 10m, 가슴높이 둘레가 약 4m인 느티나무이다. 본래 안동 관아의 관사에 있던 신목이었으며 예로부터 안동부사가 부임하면 먼저 이 나무에 신고했다고 한다. 매년 정월, 부사가 제관이 나무에 동제를 올리고 마을의 복을 기원하였다. 현재는 안동의 군수가 안동만의 특이한 의전 행사 중 하나로써 신목제사를 지내는데 군수가 부임할때와 퇴임할 때 당제를 지낸다. 이러한 당제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는 모르지만 1930년경 조사된 바에 따르면 조선조 초기부터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설에 따르면 먼 옛날 성내의 젊은 남자들이 일찍 죽어갔는데 그 이유가 안동부의 동쪽에서 낙동강과 반변천의 두 물이 서쪽으로 흘러가는 모양새가 사람 인(인)자가 거꾸로 보이는 불안한 형국이라 하여 물길을 돌려 어진 인(인)자를 만들고 성내 곳곳에 목숨 수(수)자 형의 큰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하였는데 부신목은 그때 심은 나무 중 하나라고 한다.
노드리스트
문화유산
ID | Class | Label | Descrip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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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송정_솔숲 | Heritage | (천연기념물_제473호)_안동_하회마을_만송정_숲 | 하회마을 북서쪽과 낙동강 강변 사이의 소나무 300그루로 조성된 솔숲 |
안동 하회마을 | Heritage | (중요민속마을 122호)_안동_하희마을 | 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에 있는 전통 민속마을. |
병산서원 | Heritage | (사적_제260호)_병산서원 | 서애 류성룡의 학문과 업적을 기리기 위한 세워졌으며 그와 그의 셋째 아들 유진의 위패가 있는 곳. |
화천서원 | Heritage | (경상북도_기념물_제163호)_안동_화천서원 | 겸암(謙菴) 류운룡(柳雲龍)을 주향으로 하여 동리(東籬) 김윤안(金允安)과 종손자인 졸재(拙齋) 류원지(柳元之)를 배향한 서원으로 1786년에 건립된 곳. |
옥연정사 | Heritage | (중요_민속자료_제88호)_옥연정사 | 류성룡이 학문 연구와 제자를 키우기 위해 세운 곳으자 『징비록』을 집필한 곳. |
원지정사 | Heritage | (중요민속자료_제85호)_원지정사 | 류성룡이 벼슬을 그만 두고 은거할 때 또는 병이 났을 때 자주 쓰던 별장. |
징비록 | Heritage | (국보_제312호)_징비록 | 류성룡이 집필한, 임진왜란 이전에 일본과의 관계, 명나라의 구원병 파견 및 제해권의 장악에 대한 전황 등 임진왜란 때의 상황이 가장 정확하게 기록되어 있는 책. |
겸암정사 마을 | Heritage | (국가_민속문화재_제89호)_겸암정사_마을 | 류운룡이 학문 연구와 제자를 가르치기 위해 1567에 지은 곳으로 부용대 서쪽 높은 절벽 위에 위치한다. |
양진당 | Heritage | (보물_제 306호)_양진당 | 류운룡의 자택으로 매우 오래된 풍산 류씨 종가이다. |
빈연정사 | Heritage | (국가민속문화재_제86호)_빈연정사 | 류운룡이 서재로 사용하던 곳으로 1583경에 지어졌다. |
한석봉증류여장서첩 | Heritage | (보물_제1078호)_한석봉증류여장서첩 | 명필 한석봉이 친구 류기에게 선물한 서첩으로 앞쪽에 칠언시 한 수와 함께 등왕각서.추풍사.춘야연도리원서라는 세 편의 글이 쓰여있다. |
충효당 | Heritage | (보물_제414호)_충효당 | 류성룡의 자택으로 행랑채, 사랑채, 안채로 구성되어 있다. |
류운룡 | Actor | 겸암_류운룡(柳雲龍,_1539~1601) | 만송정 숲을 조성한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류성룡의 친형. |
류성룡 | Actor | 서애_류성룡(柳成龍,_1542~1607) | 조선 중기의 문신, 학자, 의학자, 저술가로,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의 후견인이자 임진왜란의 정황을 밝힌 책 징비록을 썼다. |
류중영 | Actor | 류중영(柳仲郢,_1515~1573) |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류운룡과 류성룡의 아버지. |
류기 | Actor | 류기(柳裿) | 류운룡의 차남 |
류심 | Actor | 류심(柳襑) | 류운룡의 삼남 |
류원지 | Actor | 류원지(柳元之,_1598~1674) | 류운룡의 증손자 |
류건춘 | Actor | 류건춘(柳建春,_1739~1807) | 류운룡의 후손 |
류영민 | Actor | 류영민(柳永民) | 류원룡의_6대손 (겸암선생문집 간행) |
이황 | Actor | 퇴계_이황(李滉,-1501~1570) | 영남학파의 중추적 학자이자 조선을 대표하는 성리학자로 주리론(主理論)을 주창하였다. |
이순신 | Actor | 이순신(李舜臣,_1545~1598) | 임진왜란 때 탁월한 전략으로 해상에서 연전연승으로 일본군을 물리쳐 전세를 역전한 성웅. |
한석봉 | Actor | 한석봉(한호/韓濩,_1543~1605) | 나라 최고의 명필로 이름을 날린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서예가. |
만송정 | Object | 만송정_정자 | 만송정 숲 근처에 지어졌던 정자로 훗날 홍수로 유실되었다. |
만송정_비 | Object | 만송정_비(萬松亭碑) | 만송정 숲에 세워진 묘비. |
류원지시문집 | Object | 류원지_(시문집) | 류운룡의 증손자인 류원지가 엮은 시문집. |
부용대 | Place | 부용대_바위_절벽 | 만송정 숲을 마주 본 바위 절벽. |
선유즐불놀이 | Event | 하회_선유_즐불놀이 | 높이 70m 이상의 부용대에서 200여m 강건너 만송정까지 긴 동앗줄 5가닥을 내걸고 불을 붙인 길이 45cm 정도의 숯봉지를 1m 간격으로 달아 맨뒤 부용대 쪽에서 불붙은 숯봉지가 달린 로프를 끌어올리는 조선식 불꽃놀이. |
ID | Class | Label | Descrip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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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구리 측백나무 숲 | Heritage | (천연기념물_제252호)_안동_구리_측백나무_숲 | 경상북도 안동시 남후면 광음리에 있는 측백나무 숲 |
고산서원 | Heritage | (경상북도 기념물 제56호)_고산_서원 | 조선 후기 유학자 이상정을 기리기 위해 세운 서원. |
이상정 | Actor | 이상정(李象靖,_1710~1781) | 조선 후기 유학자 |
암산유원지 | Place | 암산_유원지 | 경상북도 안동시 남후면 광음리관련항목 보기에 있는 유원지. |
암산농촌전통테마마을 | Place | 암산_농촌_전통_테마_마을 | 암산유원지 안에 있는 농촌생활체험관 |
안동암산얼음축제 | Event | 안동_암산_얼음_축제 | 안동시 남후면 광음리 암산유원지 일대에서 1월 즈음에 개최하는 다양한 겨울 축제 |
무릉보트장 | Place | 무릉_보트장 | 여름에 휴양객들을 위해 낙동강의 사행천인 미천이 있는 곳에 운영되는 보트장. |
권정생어린이문학관 | Building | 권정생_어린이_문학관 | 동화작가 권정생 선생의 유품 및 도서가 비치된 곳. |
권정생선생집 | Building | 권정생_선생_생가 | 권정생 선생이 나고 자란 곳. |
ID | Class | Label | Descrip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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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주하리 뚝향나무 | Heritage | (천연기념물_제314호)_안동_주하리_뚝향나무 |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주하리에 있는 수령 500년의 뚝향나무 |
이정 | Actor | 이정(李楨) | 조선 세종 시절 선산부사 등을 역임한 문신. |
노송운첩 | Record | 노송운첩(老松韻帖) | 주하리 뚝향나무에 대하 내력을 적은 서첩. |
경류정 | Actor | 경류정 | 안동의 진성 이씨 고택 중 대표 건물 |
이계양 | Actor | 이계양 | 이정의 셋째 아들 |
박근손 | Actor | 박근손 | 이정의 사위 |
이만인 | Actor | 이만인(李晩寅) | 안동의 진성 이씨 고택 중 대표 건물 |
경류정노송기 | Record | 경류정노송기 | 이만인이 뚝향나무의 400주년을 기념하여 지은 글 경류정을 읊은 여러 사람의 시를 수록한 ‘경류정운고(慶流亭韻稿)’ |
경류정운고 | Record | 경류정운고 | 퇴계를 비롯, 경류정을 읊은 여러 사람의 시를 수록한 문집. |
ID | Class | Label | Descrip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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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용계리 은행나무 | Heritage | (천연기념물_제175호)_안동_용계리_은행나무 | 한국의 가장 오래된 은행나무 중 하나로 경북 안동시 길안면 용계리에 위치한다. |
묵계서원 | Heritage | (경상북도_민속문화재_제19호)_묵계서원 | 응계 옥고(1382∼1436) 선생과 보백당 김계행(1431∼1517) 선생을 모시고 제사지내는 곳. |
묵계종택 | Heritage | (경상북도_민속문화재_제19호)_묵계종택 | 묵계마을 한가운데에 자리하고 있는 보백당 김계행의 종택 |
만휴정 | Heritage | (경상북도_문화재자료_제173호)_만휴정 | 보백당 김계행이 말년에 독서와 사색을 위해 지은 정자 |
안동세덕사 | Heritage | (경상북도_민속문화재_제37호)_안동_세덕사 | 탁순창 선생이 고향으로 돌아와 조상을 모시기 위해 세운 사당 |
탁순창 | Actor | 송암_탁순창(卓順昌,_1495~1593) | 조선 선조때의 훈련대장으로 마을 사람들과 함께 용계리 은행나무를 보호했다. |
탁광무 | Actor | 탁광무(卓光茂,_?~?) | 고려 말기의 문신이자 탁순창의 6대조로 세덕사에 위패가 있다. |
탁신 | Actor | 탁신(卓愼,_1367~1426) | 탁광무의 아들이자 탁순창의 5대조로 세덕사에 위패가 있다. 예조참판, 의정부참찬 등을 지냈다 |
은행나무전시관 | Building | 은행나무_전시관 | 안동 용계리 은행나무 근처에 있는 전시관 |
은행나무표석 | Object | 용계리_은행나무_표석 | 안동 용계리 은행나무 앞에 있는 표석 |
임하댐 | Building | 임하댐 | 낙동강의 제1지류인 반변천(半邊川)의 상류 18㎞ 지점에 위치한 댐으로 1992년 완공. |
김계행 | Actor | 보백당(寶白堂)_김계행(金係行,_ 1431~1517) | 조선 전기 안동 출신의 문신으로 홍문관가 사간원의 요직을 두루 섭렵하고 연산군의 횡포를 보다 못해 낙향함. |
옥고 | Actor | 응계(凝溪) 옥고(玉沽,_1382~1436) | 조선전기 황해도문민질고사, 봉상시소윤, 장령 등을 역임하며 청백리로 녹선된 문신. |
ID | Class | Label | Descrip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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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송리동 은행나무 | Heritage | (경상북도_기념물_제44호)_안동_송리동_은행나무 |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송리리관련항목 보기에 있는 수령 680년의 은행나무. |
손홍량유허비 | Heritage | (경상북도_문화재자료_제67호)_손홍량_유허비 | 손홍량의 공적을 치하하기 위해 만들어진 비. |
손홍량 | Building | 정평(靖平)_손홍량(孫洪亮,_1287~1379) | 일직손씨의 시조이자 고려말기의 문신으로 20세에 송리동 은행나무를 심음. |
타양서원 | Building | 타양서원(陀陽書院) | 일직면 송리리를 지나 일직면 조탑리에 위치함. 손횽량, 상촌(桑村) 김자수(金自粹), 파산(巴山) 류중엄(柳仲淹)을 제향함. |
ID | Class | Label | Descrip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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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송사동 소태나무 | Heritage | (쳔연기념물_제174호)_안동_송사동_소태나무 | 한국에서 현존하는 가장 크고 오래된 소태나무로 약 400살로 추정. |
서낭당 | Building | 송사동_서낭당 | 송사동 소태나무 근처에 있는 제를 모시는 곳. |
길안초등학교 | Building | 길안_초등학교_길송분교 |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천지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내에 있는 분교. |
송사동제사 | Event | 송사동_제사 | 매년 음력 1월 15일이면 마을의 안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 |
ID | Class | Label | Descrip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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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대곡리 굴참나무 | Heritage | (천연기념물_제288호)_안동_대곡리_굴참나무 |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대곡리관련항목 보기에 있는 수령 500년의 굴참나무. |
풋굿 | Event | 풋굿 | 음력 7월경에 농로를 보수하고 잡초를 베고 굴참나무 아래에서 지내는 제사 |
ID | Class | Label | Descrip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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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송천동 모감주나무 | Heritage | (경상북도_기념물_제50호)_안동_송천동_모감주나무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에 있는 수령 300년의 모감주나무 |
영양 서식지 | Heritage | (중요민속문화재 제108호)_영양_서식지(英陽瑞石池) | 경상북도 영양군 입암면에 있는 조선후기 석문 정영방이 건립한 누정.정자·연못. |
정영방 | Actor | 석문(石門)_정영방(鄭榮邦, 1577~1650) | 조선 중기의 뛰어난 학자였으나 당파싸움을 피하기 위해 벼슬을 하지 않은 인물. |
정행 | Actor | 정행(鄭烆,_1604~1670) | 정염방의 둘째 아들 |
읍취정 | Building | 읍취정 | 정영방이 안동 송천으로 돌아와 선어대(仙漁臺) 위에 지은 띠 집. |
ID | Class | Label | Descrip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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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석수암 향나무 | Heritage | (경상북도_기념물_제106호)_안동_석수암_향나무 |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관련항목 보기에 있는 수령 400년의 향나무. |
의상대사 | Actor | 의상대사(義湘,_625~702) | 고대 통일신라시대 중기의 왕족 출신, 고승으로 화엄종을 수학하였다. |
도선국사 | Actor | 도선국사(道詵,_827~898) | 신라 말기의 승려이며 풍수설의 대가 |
석수암 | Place | 안동_석수암(石水庵) |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 사찰. |
ID | Class | Label | Descrip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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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고을나무, 부신목 | Heritage | (경상북도_보호수)_안동부_신목 | 안동시 웅부공원내에 있는 신목 제사 나무 |
안동부신목제사 | Event | 안동부_신목_고유제 | 매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안동군수/시장이 드리는 제사 |
웅부공원 | Place | 웅부공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동부동에 있는 공원. 본래 안동대도호부가 있던 자리이며 현재 안동군청 청사가 있던 자리. |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 Building | 전통_문화_콘텐츠_박물관 | 안동 문화재 전체를 영상에 담아 게임 등 다양한 방식으로 보여주고 체험케 하는 영상 박물관. |
안동문화원 | Building | 안동문화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동부동에 있는 지역 문화 사업과 향토 문화 연구를 위해 설립된 문화 예술 단체. |
ID | Class | Label | Descrip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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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사신리 느티나무 | Heritage | (천연기념물_제275호)_안동_사신리_느티나무 | 경상북도 안동시 녹전면 사신리관련항목 보기에 있는 수령 600년의 느티나무. |
낙동강 | Place | 낙동강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와룡면을 남류하여 안동호를 이루고 천리동, 옥동을 지나 남후면, 풍천면을 서류하는 하천. |
정월대보름축제 | Event | 정월_대보름_축제 | 음력 정월 보름날 주민들이 모여 새해의 소망을 빌면서 벌이는 다양한 행사로 전국 곳곳이 행해진다. |
네트워크 그래프
참고 자료
주요 웹사이트
4. 디지털 안동대전
5. 국립산림과학원
6. 안동하회마을
도서
1. 김혜경, 『한국의 나무 문화, 문예산책, 1996.
2. 박상진 사진&글, 『우리 문화재 나무 답사기』, 왕의 서재, 2009.
관련 신문 기사 및 홍보물
1. 경북와이드뉴스: 특별기획1 안동문화유산 (천연기념물, 명승)
5. 농민신문: 나무의 가치, 소나무숲은 마을을 보듬고 숲을 지킨다
7. 시니어매일: 수장될 뻔한 국내 최대(最大) 길안 용계리 천연기념물 은행나무
8. 매일신문: '수령 700년' 안동 용계리 은행나무, 代 잇는다
9. 한겨례: 소쩍새 전설 깃든 안동 500살 굴참나무 후계목 키운다
12. 문화뉴스 컬처라인: 신목에 한해 복(福)을 기원하다 대보름 자정, 웅부공원서 신목고유제
13. 안동관광 웅부공원
관련 블로그
3. 사랑이 메아리 치는 집: 안천 조각환의 나들이 흔적
5. 동래인 정행과 안동 송천동 모감주나무 | 나무이야기
7. 한국유통신문: 제1회 안동웅부 부신목 성황제 굿 공연
10. 여행스케치: 관광두레가 찾은 안동의 숨겨진 여행지
11. 경북안동농촌전통테마마을
12. [류혜숙의 여행스케치 안동 남후면 암산유원지]
13. 이 한 그루의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