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duction 序文"의 두 판 사이의 차이

classics
이동: 둘러보기, 검색
8번째 줄: 8번째 줄:
 
|  
 
|  
 
# 農事直說 序文  
 
# 農事直說 序文  
# ○命<span style="color:#0f0;">摠制</span><span style="color:#0000FF;">鄭招</span>等撰農事直說
+
# ○命摠制鄭招等撰農事直說
 
# 其序曰, 農者天下國家之大本也.  
 
# 其序曰, 農者天下國家之大本也.  
 
# 自古聖王,莫不以是爲務焉.
 
# 自古聖王,莫不以是爲務焉.
28번째 줄: 28번째 줄:
 
||
 
||
 
# 농사직설서문
 
# 농사직설서문
# <span style="color:#0f0;">총제(摠制)</span> <span style="color:#0000FF;">정초(鄭招)</span> 등에게 《直說》을 책으로 만들어 올릴 것을 명하였다.
+
# 총제(摠制) 정초(鄭招) 등에게 《直說》을 책으로 만들어 올릴 것을 명하였다.
 
# 그 서문에 이르기를 농사는 천하 국가의 큰 근본이다.  
 
# 그 서문에 이르기를 농사는 천하 국가의 큰 근본이다.  
 
# 옛 성왕부터 농사에 힘을 쓰지 않은 국가 통치자는 없었다.
 
# 옛 성왕부터 농사에 힘을 쓰지 않은 국가 통치자는 없었다.
75번째 줄: 75번째 줄:
  
 
{|class="wikitable" style="width:100%;
 
{|class="wikitable" style="width:100%;
!style="width:20%;"| Classical Chinese || style="width:35%;"| First Korean || style="width:35%;" | Final Korean || style="width:5%;" | RDA || style="width:5%;" | NKV
+
!style="width:15%;"| Classical Chinese || style="width:20%;"| First Korean || style="width:20%;" | Final Korean || style="width:20%;" | First English || style="width:20%;" | Final English
 
|- style="vertical-align: top;"
 
|- style="vertical-align: top;"
 
|  
 
|  
82번째 줄: 82번째 줄:
 
<span style="color:#0f0;">총제(摠制)</span> <span style="color:#0000FF;">정초(鄭招)</span> 등에게 《直說》을 <u>책으로 만들어 올릴 것을</u> 명하였다..
 
<span style="color:#0f0;">총제(摠制)</span> <span style="color:#0000FF;">정초(鄭招)</span> 등에게 《直說》을 <u>책으로 만들어 올릴 것을</u> 명하였다..
 
||
 
||
<span style="color:#0f0;">총제</span> <span style="color:#0000FF;">정초 등에게 <농사직설><u>이란 책을 만들라고</u> 명하였다.
+
<span style="color:#0f0;">총제</span> <span style="color:#0000FF;">정초</span>  등에게 <농사직설><u>이란 책을 만들라고</u> 명하였다.
 
||
 
||
없음
+
<span style="color:#0f0;">Regulator-General</span> <span style="color:#0000FF;"><u>Chŏng Ch'o</u></span> and others were ordered to compile <u>'''Concise Farming Theory'''</u>.
 
||
 
||
없음
+
<span style="color:#0f0;">Regulator-General</span> <span style="color:#0000FF;">Chŏng Ch'o</span> (?-1434) and others were ordered to compile '''A Concise Theory of Farming'''.
 
|}
 
|}
  

2018년 3월 13일 (화) 19:59 판

Introduction

Original Script

Classical Chinese First Korean Final Korean RDA NKV
  1. 農事直說 序文
  2. ○命摠制鄭招等撰農事直說
  3. 其序曰, 農者天下國家之大本也.
  4. 自古聖王,莫不以是爲務焉.
  5. 帝舜之命, 九官十二牧 , 首曰食哉惟時,
  6. 誠以粢盛之奉, 生養之資, 捨是無以爲也
  7. 恭惟, 太宗恭定大王, 嘗命儒臣, 掇取古農書切用之語,
  8. 附註鄕言, 刊板頒行, 敎民力本,
  9. 及我主上殿下, 繼明圖治, 尤留意於民事,
  10. 以五方 風土 不同, 樹藝之法 , 各有其宜, 不可盡同古書,
  11. 乃命諸道監司, 逮訪州縣老農, 因地己試之驗具聞
  12. 又命臣招就加詮, 次臣與宗簿小尹臣卞孝文, 披閱參考,
  13. 袪其重複. 取其切要, 撰成一編目曰, 農事直說.
  14. 農事之外, 不雜他說, 務爲簡直, 使山野之民, 曉然易知.
  15. 旣進下鑄字所印若干本, 將以頒諸中外 ,
  16. 導民厚生, 以至於家給人民也.
  17. 臣竊觀周詩周家, 以農事爲國, 歷八百餘年之久,
  18. 今我殿下, 惠養斯民, 爲國長慮, 豈不與后稷成王同一規範乎,
  19. 是書雖小, 其爲利益, 可勝言哉.
  1. 농사직설서문
  2. 총제(摠制) 정초(鄭招) 등에게 《直說》을 책으로 만들어 올릴 것을 명하였다.
  3. 그 서문에 이르기를 농사는 천하 국가의 큰 근본이다.
  4. 옛 성왕부터 농사에 힘을 쓰지 않은 국가 통치자는 없었다.
  5. 순임금이 9관(官)과 12목(牧)에게 명을 내릴 때 가장 먼저 이르기를 ‘먹는 것은 농사의 때에 달렸다.’ 하였으니,
  6. 진실로 자성(粢盛)의 도(用度)와 생양(生養)의 자료(資料)도 이것을 떠나서는 될 수 없기 때문이다.
  7. 삼가 생각하건대 태종대왕(太宗恭靖大王)께서 일찍이 유신(儒臣)에게 명하시어 옛날 농서(農書)로서 절실히 쓰이는 말들을 뽑아서
  8. 향언(鄕言)으로 주(註)를 달아서 판각(板刻) 반포하게 하여, 백성을 가르쳐서 농사에 힘쓰게 하셨다.
  9. 우리 주상 전하(세종)께서는 명군(明君)(태종)을 계승하여 정사에 힘을 써 더욱 민사(民事)에 유의하여 다스렸다.
  10. 오방(五方)의 풍토(風土)가 같지 아니하여 곡식을 심고 가꾸는 법이 각 지방마다 각기 마땅한 것이 있어, 옛 농서와 다 같을 수 없다 하여,
  11. 여러 도(道)의 감사(監司)에게 명하여 주현(州縣)의 노농(老農)들을 방문(訪問)하게 하여, 농토의 이미 시험한 증험에 따라 갖추어 아뢰게 하시고,
  12. 또 신(臣) 변효문(卞孝文)과 더불어 교열(披閱) 참고(參考)하여
  13. 그 중복(重複)된 것을 삭제하여 버리고 그 요점만을 뽑아서 편집하여 한 편(編)을 만들고 그 제목을 《농사직설(農事直說)》이라고 하였다.
  14. 농사 외에 원예나 잠상등 다른 설(說)을 섞지 아니하고 간략하고 누구나 알기 쉽도록 힘을 써서 산이나 들에 사는 모든 백성들이 모두 환히 쉽게 알도록 하였다.
  15. 미리 주자소(鑄字所)에 인쇄할 활자를 준비하여 약간의 원본(本)을 인쇄하여 장차 중외(中外)에 반포하여
  16. 백성을 인도하여 살림을 넉넉하게 해서, 집집마다 넉넉하고 사람마다 풍족하는데 이르도록 할 것이다.
  17. 신이 주(周) 나라 시(詩)를 보건대, 주가(周家)에서도 농사로써 나라를 다스려 8 백여 년의 오랜 세월에 이르렀는데,
  18. 지금 우리 전하께서도 이 나라 백성을 잘 기르고 나라를 위하여 길이 염려하시니, 어찌 후직(后稷)과 성왕(成王)과 규범(規範)을 같이하지 않으랴.
  19. 이 책이 비록 작더라도 그 이익됨은 이루 말할 수 있겠는가. 하였다.
  1. 농사직설서문
  2. 총제 정초 등에게 <농사직설>이란 책을 만들라고 명하였다.
  3. 그 서문에 이르기를 농사는 천하 국가의 큰 근본이다.
  4. 자고(自古)로/옛날부터 성왕/어진 왕이면 농사를 본무로 삼지 않은 이가 없었다.
  5. 순임금이 9관(官)과 12목(牧)에게 명을 내릴 때 이르기를 가장 먼저 “양식을 생산하는 것은 때를 놓치면 안 된다”고 하셨다.
  6. 진실로 제사(에 올리는 것이)든 일상생활(을 보장하는 것)이든, 이것을 떠나서는 할 수 없기 때문이다.
  7. 삼가 생각하건대 태종대왕(太宗恭靖大王)께서 일찍이 유신(儒臣)에게 명하시어 옛날 농서(農書)로서 절실히 쓰이는 말들을 뽑아서
  8. 향언(鄕言)으로 주(註)를 달아서 판각을 만들고 책을 인쇄, 반포하여 백성을 가르쳐서 농사에 힘쓰게 하셨다.
  9. 우리 주상 전하(세종)께서는 명군(明君)(태종)을 계승하여 정사에 힘을 써 더욱 백성의 일에 유의하여 다스렸다.
  10. 오방(五方)의 풍토(風土)가 같지 아니하여 곡식을 심고 가꾸는 법이 각 지방마다 각기 마땅한 것이 있어, 옛 농서와 다 같을 수 없다 하여,
  11. 여러 도(道)의 감사(監司)에게 명하여 주현(州縣)의 노농(老農)들을 방문(訪問)하게 하여, 각자의 농토에 따라 자기가 얻은 경험을 자세히 듣고
  12. 또 신에게 설명을 덧붙이게 하셨고 신이 종부소윤신 변효문과 더불어 농서를 두루 읽어 참고하여
  13. 그 중복(重複)된 것을 삭제하여 그 요점만을 뽑아서 편집하여 한 편(編)을 만들고 그 제목을 《농사직설(農事直說)》이라고 하였다.
  14. 농사 외에 원예나 잠상등 다른 설(說)을 섞지 아니하고 간략하고 누구나 알기 쉽도록 힘을 써서 산이나 들에 사는 모든 백성들이 모두 환히 쉽게 알도록 하였다.
  15. 주자소에 소정의 원본을 인쇄하라는 명을 이미 내렸으니 장차 이 책들을 조정과 민간에 반행할 것이다
  16. 백성을 인도하여 살림을 넉넉하게 해서, 집집마다 넉넉하고 사람마다 풍족하는데 이르도록 할 것이다.
  17. 신이 주(周) 나라 시(詩)를 보건대, 주가(周家)에서도 농사로써 나라를 다스려 8 백여 년의 오랜 세월에 이르렀는데,
  18. 지금 우리 전하께서도 이 나라 백성을 잘 기르고 나라를 위하여 길이 염려하시니, 어찌 후직(后稷)과 성왕(成王)과 규범(規範)을 같이하지 않으랴.
  19. 이 책이 비록 작더라도 그 이익됨은 어찌 말로 다 할 수 있겠는가? 라고 하였다.

없음

없음

1

Classical Chinese First Korean Final Korean First English Final English

○命摠制鄭招農事直說

총제(摠制) 정초(鄭招) 등에게 《直說》을 책으로 만들어 올릴 것을 명하였다..

총제 정초 등에게 <농사직설>이란 책을 만들라고 명하였다.

Regulator-General Chŏng Ch'o and others were ordered to compile Concise Farming Theory.

Regulator-General Chŏng Ch'o (?-1434) and others were ordered to compile A Concise Theory of Farming.

Discussion Questions

Further Readings

References


Translation and Comments

Student 1 : (Na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