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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7호 마애석조비로자나불좌상은 바위 면에 조각된 마애불(磨崖佛)이 아닌 풍산읍 마애동(磨崖同)에 위치 한 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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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7호 마애석조비로자나불좌상의 '마애'는 바위 면에 조각된 마애불(磨崖佛)이 아닌 현재 불상이 위치 한 풍산읍 마애동(磨崖洞)이라는 지명을 나타낸 것이다.  
불상은 왼손 검지를 오른손으로 감싸고 있는 '''지권인(智拳印)'''취하고 있어 ''' 비로자나불'''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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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상은 [[http://dh.aks.ac.kr/~classics/wiki/index.php/불상의_수인#1.6지권인 지권인]][[http://www.koreanbuddhism.net/bbs/board.php?bo_table=1020&wr_id=20&page=2 수인]]으로 취한 [[http://dh.aks.ac.kr/~classics/wiki/index.php/안동_문화유산_불상의_부처님들#1_마애석조비로자나불좌상:_비로자나불 ''' 비로자나불''']][[https://www.khanacademy.org/humanities/art-asia/beginners-guide-asian-culture/buddhist-art-culture/a/how-to-identify-a-buddha 해석]]된다.  
본 불상의 제작연대가 기록된 직접적인 자료는 없지만, 유사한 양식의 봉화 축서사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을 근거로 통일신라 9세기경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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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애석조비로자나불좌상은 제작연대를 알 수 있는 기록자료는 남아 있지 않지만, [[http://dh.aks.ac.kr/~classics/wiki/index.php/유사한_양식의_불상사례 봉화 축서사 석조비로자나불좌상(867년 조성)과의]] 양식적 비교를 통하여 통일신라 9세기경 조성된 불상으로 본다.
봉화 축서사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은 867년에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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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번역 (日本語翻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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慶尙北道有形文化財第17号の磨崖石造毘盧遮那仏坐像は崖の表面に彫り込まれた摩崖仏ではなく、安東市磨崖洞に所在する仏像である。上向きに立てた左手の人指し指を右手で握っている智拳印を結んでいることに基づくと、毘盧遮那仏に見なされる。本仏像の製作年代を記録した文献は発見されていないが、奉化鷲棲寺石造毘盧遮那佛坐像に似てる様式を取っていることから新羅時代の9世紀に造成されたと推測され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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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원고===
 
===2차 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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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안기동 석조여래좌상 : 비로자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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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자나불은 우주의 진리 혹은 이 우주 자체를 상징한 부처님이다. 즉, 역사적으로 실존하거나 인격을 갖춘 부처님이 아니고 모든 존재와 현상의 근원이 되는 진리와 그 진리에 의해 나타나는 모든 존재와 현상을 총괄한 전체로서의 하나를 비로자나라는 부처님으로 형상화한 것이다. 비로자나라는 이름은 인도어의 ˈ두루ˈ, ˈ광대하게ˈ라는 뜻의 접두어 vai와 ˈ비추다ˈ, ˈ밝게 빛나다ˈ 라는 뜻의 rocana가 합쳐진 말이다. 비로자나불은 대일여래(大日如來)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데, 이는 마치 태양이 비추면 모든 사물이 드러나는 것과 같이 비로자나불이 진리의 빛을 비춤으로써 모든 사물과 현상이 드러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불교에는 삼신불(三身佛:세 가지 몸의 부처님)이 사상이 있는데, 이 세 가지 몸이란 진리 그 자체인 법신(法身), 진리를 깨달은 영원하고 무한한 존재로서의 모습인 보신(報身), 일어났다 사라지는 개별적 현상으로서의 모습인 화신(化身) 또는 응신(應身)이다. 비로자나불은 진리 그 자체인 법신에 해당하고, 영원한 서방정토를 건설한 아미타불은 보신에 해당하며, 인도에서 태어나서 깨달음을 얻고 진리(법)를 전하고 열반한, 즉 법(法)이 나타나고 사라지는 현상을 몸으로 보여주신 석가모니불은 화신에 해당한다. 경전적으로는 이치와 현상이 두루 섞여 원만하다는 화엄경의 사상을 표현해주는 부처님이다. 손 모양은 보통 위로 치켜세운 왼손 집게손가락을 오른손 손바닥으로 둥글게 감싼 지권인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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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yeongju.museum.go.kr/kid/html/sub02/0202.html 국립경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불상과 친해지는 특별한 방법"]]

2021년 6월 18일 (금) 09:09 기준 최신판


마애석조비로자나불좌상
Stone Seated Vairocana Buddha in Maae-ri
마애석조비로자나불좌상,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대표명칭 마애석조비로자나불좌상
영문명칭 Stone Seated Vairocana Buddha in Maae-ri
한자 麻崖石造毘盧舍那佛坐像
주소 경북 안동시 풍산읍 마애리 34번지
지정번호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7호
지정일 1972년 12월 29일
분류 유물/불교조각/석조/불상
수량/면적 1구
웹사이트 마애석조비로자나불좌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1차 원고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7호 마애석조비로자나불좌상의 '마애'는 바위 면에 조각된 마애불(磨崖佛)이 아닌 현재 불상이 위치 한 풍산읍 마애동(磨崖洞)이라는 지명을 나타낸 것이다. 본 불상은 [지권인]을 [수인]으로 취한 [ 비로자나불]로 [해석]된다. 마애석조비로자나불좌상은 제작연대를 알 수 있는 기록자료는 남아 있지 않지만, [봉화 축서사 석조비로자나불좌상(867년 조성)과의] 양식적 비교를 통하여 통일신라 9세기경 조성된 불상으로 본다.


일본어 번역 (日本語翻訳)

慶尙北道有形文化財第17号の磨崖石造毘盧遮那仏坐像は崖の表面に彫り込まれた摩崖仏ではなく、安東市磨崖洞に所在する仏像である。上向きに立てた左手の人指し指を右手で握っている智拳印を結んでいることに基づくと、毘盧遮那仏に見なされる。本仏像の製作年代を記録した文献は発見されていないが、奉化鷲棲寺石造毘盧遮那佛坐像に似てる様式を取っていることから新羅時代の9世紀に造成されたと推測される。

문맥요소

Nodes

ID Class Label Description
마애석조비로자나불좌상 Object 마애석조비로자나불좌상
H37-0017-0000 Heritage (경상북도_유형문화재_제17호)_마애석조비로자나불좌상 마애석조비로자나불좌상의 문화재지정번호
지권인 Concept 지권인 마애석조비로자나불좌상의 수인
비로자나불 Concept 비로자나불 진리를 상징하는 법신불
봉화_축서사_석조비로자나불좌상 Object 봉화_축서사_석조비로자나불좌상 마애석조비로자나불좌상과 유사한 양식의 기년명 불상
통일신라 Concept 통일신라

Links

Source Target Relation
마애석조비로자나불좌상 H37-0017-0000 isDesignatedAs
마애석조비로자나불좌상 지권인 isRelatedTo
수인 지권인 type
마애석조비로자나불좌상 비로자나불 isRelatedTo
봉화_축서사_석조조비로자나불좌상 비로자나불 isRelatedTo
비로자나불 지권인 type
봉화_축서사_석조조비로자나불좌상 통일신라 type
마애석조비로자나불좌상 통일신라 type

2차 원고

  • 안동 안기동 석조여래좌상 : 비로자나불

비로자나불은 우주의 진리 혹은 이 우주 자체를 상징한 부처님이다. 즉, 역사적으로 실존하거나 인격을 갖춘 부처님이 아니고 모든 존재와 현상의 근원이 되는 진리와 그 진리에 의해 나타나는 모든 존재와 현상을 총괄한 전체로서의 하나를 비로자나라는 부처님으로 형상화한 것이다. 비로자나라는 이름은 인도어의 ˈ두루ˈ, ˈ광대하게ˈ라는 뜻의 접두어 vai와 ˈ비추다ˈ, ˈ밝게 빛나다ˈ 라는 뜻의 rocana가 합쳐진 말이다. 비로자나불은 대일여래(大日如來)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데, 이는 마치 태양이 비추면 모든 사물이 드러나는 것과 같이 비로자나불이 진리의 빛을 비춤으로써 모든 사물과 현상이 드러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불교에는 삼신불(三身佛:세 가지 몸의 부처님)이 사상이 있는데, 이 세 가지 몸이란 진리 그 자체인 법신(法身), 진리를 깨달은 영원하고 무한한 존재로서의 모습인 보신(報身), 일어났다 사라지는 개별적 현상으로서의 모습인 화신(化身) 또는 응신(應身)이다. 비로자나불은 진리 그 자체인 법신에 해당하고, 영원한 서방정토를 건설한 아미타불은 보신에 해당하며, 인도에서 태어나서 깨달음을 얻고 진리(법)를 전하고 열반한, 즉 법(法)이 나타나고 사라지는 현상을 몸으로 보여주신 석가모니불은 화신에 해당한다. 경전적으로는 이치와 현상이 두루 섞여 원만하다는 화엄경의 사상을 표현해주는 부처님이다. 손 모양은 보통 위로 치켜세운 왼손 집게손가락을 오른손 손바닥으로 둥글게 감싼 지권인을 취하고 있다.


사진, 도서, 영상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