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분석:콜롬비아
목차
1. 분석 대상 교과서 목록
| 교과서명 | 교과목명 | 출판년도 | 출판사 | 사용학년 | 수집연도 | 분석연도 | 번역문 & 검토의견 | |
|---|---|---|---|---|---|---|---|---|
| 1 | EJES-Sociales 6 | 사회 | 2012 | Educar | 6학년 | 2013 | 2014 | 보기 |
| 2 | EJES-Sociales 6, Libro de actividades | 사회, 워크북 | 2012 | Educar | 6학년 | 2013 | 2014 | 보기 |
| 3 | EJES-Sociales 7 | 사회 | 2012 | Educar | 7학년 | 2013 | 2014 | 보기 |
| 4 | EJES-Sociales 7, Libro de actividades | 사회, 워크북 | 2012 | Educar | 7학년 | 2013 | 2014 | 보기 |
| 5 | EJES-Sociales 8 | 사회 | 2012 | Educar | 8학년 | 2013 | 2014 | 보기 |
| 6 | EJES-Sociales 8, Libro de actividades | 사회, 워크북 | 2012 | Educar | 8학년 | 2013 | 2014 | 보기 |
| 7 | EJES-Sociales 9 | 사회 | 2012 | Educar | 9학년 | 2013 | 2014 | 보기 |
| 8 | EJES-Sociales 9, Libro de actividades | 사회, 워크북 | 2012 | Educar | 9학년 | 2013 | 2014 | 보기 |
| 9 | Los Caminos del Saber, Sociales 6 | 사회 | 2013 | Santillana | 6학년 | 2013 | 2014 | 보기 |
| 10 | Los Caminos del Saber, Sociales 7 | 사회 | 2013 | Santillana | 7학년 | 2013 | 2014 | 보기 |
| 11 | Los Caminos del Saber, Sociales 8 | 사회 | 2013 | Santillana | 8학년 | 2013 | 2014 | 보기 |
| 12 | Los Caminos del Saber, Sociales 9 | 사회 | 2013 | Santillana | 9학년 | 2013 | 2014 | 보기 |
| 13 | Los Caminos del Saber, Sociales 10 | 사회 | 2013 | Santillana | 10학년 | 2013 | 2014 | 보기 |
| 14 | Los Caminos del Saber, Sociales 11 | 사회 | 2013 | Santillana | 11학년 | 2013 | 2014 | 보기 |
| 15 | Ciencias Sociales 6 | 사회 | 2012 | SM | 6학년 | 2013 | 2014 | 보기 |
| 16 | Ciencias Sociales 6, Cuaderno de Trabajo | 사회, 워크북 | 2012 | SM | 6학년 | 2013 | 2014 | 보기 |
| 17 | Ciencias Sociales 7 | 사회 | 2012 | SM | 7학년 | 2013 | 2014 | 보기 |
| 18 | Ciencias Sociales 7, Cuaderno de Trabajo | 사회, 워크북 | 2012 | SM | 7학년 | 2013 | 2014 | 보기 |
| 19 | Ciencias Sociales 8 | 사회 | 2012 | SM | 8학년 | 2013 | 2014 | 보기 |
| 20 | Ciencias Sociales 8, Cuaderno de Trabajo | 사회, 워크북 | 2012 | SM | 8학년 | 2013 | 2014 | 보기 |
| 21 | Ciencias Sociales 9 | 사회 | 2012 | SM | 9학년 | 2013 | 2014 | 보기 |
| 22 | Ciencias Sociales 9, Cuaderno de Trabajo | 사회, 워크북 | 2012 | SM | 9학년 | 2013 | 2014 | 보기 |
| 23 | Ciencias Sociales 10 | 사회 | 2012 | SM | 10학년 | 2013 | 2014 | 보기 |
| 24 | Ciencias Sociales 11 | 사회 | 2012 | SM | 11학년 | 2013 | 2014 | 보기 |
2. 한국 관련 내용 분석
가. 역사
콜롬비아 교과서(워크북 포함)에서 한국 역사와 관련된 내용은 대부분 ‘한국전쟁’이었고, 그 외 ‘일본 제국주의’와 관련된 지도나 서술부분에서 일본 점령국으로 한국이 언급되는 정도이다.
콜롬비아 교과서 내 ‘한국전쟁’관련 내용은 다른 국가들 교과서에 서술되었던 내용들(발단, 전개과정, 결과 등)과 크게 다를 바가 없었다. 『EJES, Sociales 9』에서는 한국전쟁의 전반적인 서술과 함께 ‘남한 침공’, ‘중국의 진군과 참여’, ‘전쟁의 과정’, ‘휴전’이란 제목의 지도를 수록하고 있었다. 공산주의 세력의 남한 침공부터 각 세력의 진격방향 및 퇴각경로, 휴전에 이르기까지의 내용을 각각의 지도에 담아내고 있다. 『Ciencias Sociales 9』에서는 한국전쟁관련 서술뿐만 아니라, 1951년 피카소의 작품인 ‘한국의 대량학살’ 그림을 수록하고 있었고 ‘한국전쟁의 콜롬비아’란 주제 하에 한국전쟁에 파병된 콜롬비아 군대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한국전쟁 중 콜롬비아 대대의 군인들 사진을 함께 다루고 있었다.
한 가지, 다른 국가들이 다룬 ‘한국전쟁’과 관련된 서술과 상이한 부분이 있었다. 『Ciencias Sociales 9』에서 다뤄진 내용과 같이 콜롬비아는 한국전쟁의 참전국으로서 콜롬비아 군대 파병과 관련된 내용을 함께 다루고 있거나 『Los Caminos del Saber, Sociales 9』에서는 아래 서술과 같이 ‘한국전쟁’이란 주제 하에 콜롬비아가 군대를 파병한 내용만을 다루고 있는 교과서도 존재했다.
1950년 시작한 한국 전쟁에 동양아시아 내 소비에트 연방의 확장을 막기 위해 미국이 개입하였다. 고메즈는 ‘콜롬비아 대대’라고 명한 특수파견부대를 창설하여 미국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으로 파병하였다. 콜롬비아부대는 냉전시기 미국의 직접적인 동맹의 방법으로 만들어졌다.
워크북인 『EJES – Sociales 9, Libros de actividades』에서는 연습문제로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있었다.
<문제 2> 1950년 콜롬비아 정부는 UN 기구의 소집을 받아들여 미군과 다른 나라의 군대와 더불어 제 1대대 ‘콜롬비아’를 창설하여 한국 전투에 파병하였다.
선생님의 이야기에서 이 전쟁(1950-1953)의 우리나라 참여에 관한 자료를 더 찾고 다음을 바탕으로 내용을 간략하게 적으세요. 전쟁의 원인, 참여 국가들, 콜롬비아가 이 전쟁에 참여하게 된 동기, 남한에서 “콜롬비아”대대의 두드러진 활동.
또한, 『Ciencias Sociales 9』, 『Ciencias Sociales 10』에서는 ‘아시아 대륙의 변화’와 ‘한반도의 마찰’이란 주제 하에, 한국전쟁 이후 남북한의 상황을 서술하고 있었다.
나. 경제
콜롬비아 교과서 내 한국경제와 관련된 서술은 매우 소략했다. 신흥강국 또는 ‘아시아의 호랑이’라 불리는 빠른 산업화를 이룬 국가들 중 하나로 국가명만을 다루고 있고, 경제연합 G-20 회원국으로 한국이 포함되어 있음을 언급하고 있는 정도이다. 한국의 경제를 주제로 다룬 서술 내용은 이번에 분석한 교과서들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지만, 『EJES - Sociales 9』에서는 ‘산업’이란 주제 하에 대한민국과 대만은 기계, 전기, 통조림식품, 합성수지, 공구, 알루미늄, 철강, 비료, 가전제품 등의 생산으로 매우 중요한 국가로 언급하고 있으며, ‘교통’의 주제 하에서는 철도수송과 관련하여 대한민국과 일본은 현대적인 철도를 가진 산업화 된 국가 정도로 언급하고 있었다.
그 외 경제 관련 내용으로는 경제성장율, 대외무역, 주요 산업지역, 경제 수준 등을 나타낸 주제도 상에서 한국의 정보가 표시되어 있다.
다. 지리
콜롬비아 교과서에서의 한국 지리 관련 내용은 기후, 강수량, 식생, 인구밀도 등 지도상에 표시되어 있는 내용이 전부였으며, 한국 지리와 관련해서 따로 서술된 내용은 존재하지 않았다.
이번에 분석한 콜롬비아의 대부분의 교과서들이 지도상에 ‘일본해’로 표기하고 있었으나, Santillana 출판사의 교과서(Los Caminos del Saber 시리즈)와 SM출판사의 『Ciencias Sociales 7』과 『Ciencias Sociales 8, Cuaderno de Trabajo』에서만 ‘동해 또는 일본해’가 병기되어 있는 지도를 볼 수 있었다. 하지만, SM출판사에서 출판된 그 외 교과서에서는 ‘일본해’를 표기하고 있었다. 같은 출판사에서 나온 교과서라도 수록된 지도상의 바다 이름은 상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라. 문화
한국 문화와 관련된 내용은 『Los Caminos del Saber, Sociales 6』에서만 찾아볼 수 있었고, ‘오세아니아, 인도차이나, 일본, 한국의 문화’라는 주제 하에 ‘한국’이란 제목으로 단락정도로 서술하고 있었다. 하지만 내용은 한국의 고대역사 부분이었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한편, 한국은 아시아 대륙의 동쪽에 위치한 약 1,000㎢ 면적의 반도이며 일본섬인 규슈의 해안과 매우 가깝다. 한반도의 인간의 출현은 70,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보통 한국 최초의 왕국은 기원전 2333년에 신화 속 왕인 단군에 의해 설립되었지만, 고고학적 증거는 기원전 1500~1300년 사이에 첫 번째 사회조직과 복합 정치가 형성됐음을 보여준다. 이 시기에 고조선이라 불리는 여러 도시(국가)가 연합한 동맹국이 등장했다. 기원전 108년 한반도는 전한 무제에 의해 정복되었고, 그로 인해 조선왕국은 끝이 났다. 1세기 초, 이 지역은 다음의 3개 왕조에 의해 정복되었다: 고구려 왕조(기원전 37년~ 668년), 백제 왕조(기원전 18년~660년), 신라 왕조(기원전 57년~935년)
마. 기타
앞서 살펴본 한국의 역사, 경제, 지리 관련 서술 이외에 찾아볼 수 있었던 한국관련 내용은 대부분 운송, 이민인구, 이민률, 빈곤률, 사망율 시간대 등을 나타낸 지도에서 언급되고 있었다.
운송과 관련된 지도에서는 한국의 서울이 주요 항공 운송로 지역으로 표시되어 있고, 이민과 관련해서는 주로 중국에서 남한으로의 이주 경로와 1,000명당 이주 비율이 0~1%로 표시되어 있었다. 빈곤률은 5%에 해당하는 국가로, 사망률은 5~10%에 해당하는 국가로 표시되어 있었다.
또한 한국에 대한 언급은 없지만 태안 기름 유출 사건 당시 국민들이 기름 제거를 하고 있는 모습과 남대문 시장으로 보이는 사진이 수록되어 있었다. 사진과 관련된 캡션이 없는 것이 아쉬운 점이었다.
그 외 Santillana출판사의 몇 몇 교과서에서는 북한의 핵, 공산주의, 군사력과 관련하여 북한을 따로 언급하고 있는 부분을 볼 수 있었다.
3. 한국 관련 기술 개선 과제
연계 정보
| 관계 | 대상 문서 | 설명 |
|---|---|---|
| isRelatedTo | 교육제도:콜롬비아 | 콜롬비아 교육과정, 2014년 조사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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