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a Putri (노바 뿌뜨리) 중급
안녕하세요. 한국어 중급반에 듣고 있는 인도네시아에서 온 노바라고 합니다. 여태까지 8번 한국어 수업을 들었습니다. 사실 첫날에 중급반 수업을 듣고 나서 저에게 좀 쉬었다고 생각해서 고급반으로 올라가고 싶었습니다. 고급반 선생님이랑 말씀 드렸고 제가 고급반으로 올라갈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다시 생각해 보니까 제가 한국어에 부족한 거 아직 많고 중급반 친구들과 선생님을 아주 좋아해서 그냥 중급반에서 계속 공부한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저에게 중급반 수업은 아주 재미있고 제 한국어 실력을 늘기 위해 도움이 됐습니다. 초급과 고급 달리 숙제가 많이 않아서 아주 좋고 맨낭 수업에서 연습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최 선생님이 별로 숙제가 주지 않지만 맨날 수업에서 바로 쓰기 연습도 하고 말하기 연습도 합니다. 숙제 주는 것보다 바로 교실에서 연습 시키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잛은 시간에 글을 쓰거나 한국말을 해야 하면 저희가 효과적으로 빨리 생각해야 해서 다른 친구들 앞애서 창피하지 않게 노력도 더 많이 하니까 한국어 쓰기나 말하기 연습에 진짜로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안타깝지만 이제 들어야 할 한국어 수업은 2번 밖에 안됩니다. 배우고 싶은 것이 아직 많지만 10번 한국어 수업을 들으면서 제 한국어 실력을 좀 더 늘었다고 생각하고 나중에 혼자서도 한국에 있지 않아도 한국어를 더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