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석(足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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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유석(魂遊石)을 받치는 받침돌.

내용

족석(足石)은 왕릉 앞에 배설(排設)하는 혼유석을 받쳐주는 다섯 개의 받침돌을 말한다. 고석(鼓石)이라고도 하는데 북 모양으로 조각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입면(立面)에는 나어두(羅魚頭)를 조각하였다.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에는 족석의 규모를 높이 1자 5치, 원지름은 2자 2치 5푼으로 하며, 북과 같은 모양으로 4개를 배설하고 나어두를 네 면에 조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용례

石床一 長十一尺廣六尺三寸厚一尺四寸 足石五 (刻爲羅魚頭) 圓經各三尺高各一尺六寸 足石下臺石五(『세종실록』 2년 1월 3일)

참고문헌

  • 김왕직, 『알기 쉬운 한국건축용어사전』, 동녘, 2007.
  • 장기인, 『한국건축사전』, 보성각,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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