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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9일 (토) 20:59 기준 최신판



주자 조직으로 짠 단층의 무늬가 있는 비단.

내용

고단(庫緞)은 경주자 조직과 위주자 조직을 혼합하여 무늬를 나타낸 단층의 문직물로, 경사(經絲)와 위사(緯絲)의 색을 달리하여 바닥과 무늬를 두 가지 색으로 짜면 양색고단이 된다. 『궁중발기(宮中撥記)』에 의하면 분홍·남·다홍냥색·남숑·자적·황등 등의 고단이 있고, 또 남송별문(南松別紋)·자색별문·품목별문(品目別紋)·운백별문(雲白別紋) 등의 고단이 있다. 중국에서는 청대 내무부(內務府)의 저장고로 ‘단고(緞庫)’가 있었는데, 고단이라고 통칭되다가 와전되어 직물명이 되었다고 한다. 1919년 대렴(大殮)할 때의 의대(衣襨) 안에는 오색고단(五色庫緞)으로 만든 편의(便衣) 90장이 들어갔다.

용례

大斂衣襨 (중략) 紫芝別紋緞枕一 紅貢緞九尺長片衣一 紅貢緞三尺長片衣五 五色庫緞片衣九十枚 補空次各色貢緞庫緞七十疋(『순종실록부록』 12년 1월 26일)

참고문헌

  • 민길자, 『한국전통직물사 연구』, 한림원, 2000.
  • 심연옥, 『한국직물 오천년』, 고대직물연구소,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