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사공신(定社功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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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왕자의 난에서 정도전 등을 제거한 공로로 정종대와 태종대에 책봉된 공신.

내용

1398년(태조 7) 제1차 왕자의 난 직후에 태조 이성계의 둘째아들 방과가 세자에 책봉되었다가 9월 5일에 내선(內禪)을 받아 정종이 되었다. 정종이 왕이 된 지 12일 후인 9월 17일에 29명의 정사공신이 책봉되었다. 1등공신은 이방원을 비롯하여 익안대군 이방의·회안대군 이방간 등 12명이었고 2등공신은 이숙번·민무구 등 17명이었다. 그러나 제2차 왕자의 난과 태종대의 외척 숙청으로 11명이 공신에서 삭제되고 18명만 정사공신으로 남게 되었다.

용례

上與我殿下 論第定社功臣(『정종실록』 즉위년 9월 17일)

참고문헌

  • 『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
  • 『고려사(高麗史)』
  • 『고려사절요(高麗史節要)』
  •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 『국조공신록(國朝功臣錄)』
  • 신명호, 『조선의 공신들』, 가람기획, 2003.
  • 정두희, 『조선초기 정치지배세력연구』, 일조각, 1983.
  • 김윤주, 「조선 초 공신책봉과 개국·정사·좌명공신의 정치적 동향」, 『한국사학보』 35, 2009.
  • 박천식, 「조선 개국공신에 대한 고찰-책봉 과정과 대우를 중심으로」, 『전북사학』 1, 1977.
  • 한영우, 「조선 개국공신의 출신에 대한 연구」, 『조선전기사회경제연구』, 을유문화사, 1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