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 상론"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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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14일 (화) 22:40 기준 최신판
Introduction
정약용이 지은 觀相法에 대한 견해를 밝힌 글로서, 사람의 재덕을 인정하여 그에 맞는 대우를 해주지 않고, 단지 관상만을 가지고 사람을 평가하는 것을 배격하는 내용이다.
Original Script
相因習而變。勢因相而成。其爲形局流年之說者妄也。嬰穉之蒲服也。觀其貌。夭夭已矣。曁其長而徒分焉。徒分而習岐。習岐而相以之變。塾之徒其相藻。市之徒其相漆。牧之徒其相蓬。江牌馬弔之徒其相哮而儇。蓋以其習日遠而其性日遷。誠於其中。達於其外。而相以之變。人見其相之變也。而方且曰其相如是也。故其習如彼也。噫其舛矣。夫習於學者效於達。習於利者效於貨。習於力者終於卑賤。習於惡者終於敗亡。而習與效竝進。效與相俱變。人見其相之變也。方且曰其相如是也。故其效如彼也。噫何其愚也。有兒焉眸炯如也。父母曰是可以學也。爲之買書。爲之立師。先生曰是可以敎也。益予之筆墨鉛槧。兒益俛焉日孳孳焉。大夫薦之曰是可以用也。君見之曰是可以寵也。獎之詡之揚之擢之。俄而宰相矣。有兒焉頰豐如也。父母曰是可以富也。益予之產。富人見之曰是可以使也。益予之資。兒益俛焉日孳孳焉。賈於四方而疑其肥。藏於市肆而推而爲主也。固將進也。又從而爲之助。俄而素封矣。有兒焉眉毛叢雜也。有兒焉鼻孔外露也。則其父母師長之所以培植勰助之者。一切反是。是惡能貴富其身哉。若是者因其相而成其勢。因其勢而遂其相。人見其相之遂也。方且曰其相如是也。故其所成如彼也。噫何其愚也。世固有懷才抱德。阨窮而不見施者咎於相。有能舍其相而寵之者則亦宰相焉已矣。有明於利害。察於貴賤。而終身困窶者咎於相。有能舍其相而予之資則亦猗頓焉已矣。況乎居足以移氣。養足以移體。富貴淫其志。憂患戚其心。有朝榮而夕槁者。有昔之悴憔而今之腴潤者。相烏乎定哉。士庶人信相則失其業。卿大夫信相則失其友。國君信相則失其臣。孔子曰以貌取人。失之子羽。聖矣哉。萬曆二十五年七月二十三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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