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년 3월 3일 거행된 고종 국장 당시 장의 행렬의 광경을 담은 시리즈엽서(16매)의 하나이다. 이 사진은 덕수궁(德壽宮) 대한문(大漢門)을 나와 황금정(黃金町, 지금의 을지로)을 거쳐 장제장(葬祭場, 영결식장)인 훈련원(訓鍊院, 황금정 6정목 18번지 일대)으로 이동하는 장의행렬의 영여(靈轝, 대여) 모습이다. 수백 명의 여사꾼(轝使軍)이 영여를 끌고 길 양쪽의 구경꾼들이 이를 지켜보고 있다. 뒤로 백악산(白岳山)과 인왕산의 능선이 보인다.
1919년 3월 3일 거행된 고종 국장 당시 장의 행렬의 광경을 담은 시리즈엽서(16매)의 하나이다. 이 사진은 덕수궁(德壽宮) 대한문(大漢門)을 나와 황금정(黃金町, 지금의 을지로)을 거쳐 장제장(葬祭場, 영결식장)인 훈련원(訓鍊院, 황금정 6정목 18번지 일대)으로 이동하는 장의행렬 중 대여(大轝) 바로 앞의 이왕직 관리들의 모습이다. 오른쪽 아래에 어깨에 흰 천을 두른 일본식 복장을 한 이는 코쿠분 쇼타로(國分象太郞) 이왕직차관 (李王職次官)이고 그 뒤에 동일한 복장을 한 사람이 민병석(閔丙奭) 이왕직장관 (李王職長官)이다. 그 뒤로 훈장봉지장교(勳章奉持將校) 일행이 따르고 있다.
1919년 3월 3일에 거행된 고종 국장 당시 장의 행렬의 광경을 담은 시리즈엽서(16매)의 하나이다. 사진은 빈전(殯殿)이 있던 덕수궁(德壽宮)을 나온 영여(靈轝, 대여)가 황금정(黃金町, 지금의 을지로)을 거쳐 장제장(葬祭場, 영결식장)인 훈련원(訓鍊院, 황금정 6정목 18번지 일대)에 도착한 광경이다. 장제전(葬祭殿)은 고종 국장을 위해 건립한 임시건물로 앞에 남만주철도회사(南滿洲鐵道會社) 경성관리국에서 철도궤도(鐵道軌道)를 부설하여 대여를 장제장 쪽으로 옮겼다.
명칭 이태왕(고종) 장의 광경 12 / 아카이브번호 <103507> / 자료출처 고종장례 / 내용 1919년 3월 3일에 거행된 고종 국장 당시 장의 행렬의 광경을 담은 시리즈엽서(16매)의 하나이다. 사진은 장제장(葬祭場, 영결식장)인 훈련원(訓鍊院, 황금정 6정목 18번지 일대)에서 출발하여 장지인 금곡 홍릉(金谷 洪陵) 이동하는 행로 중 죽산마(竹散馬, 안장이 없는 것)와 죽안마(竹鞍馬, 안장이 있는 것)가 지나고 있는 장면이다. 앞쪽에는 수레에 얹은 방상씨(方相氏)가 보이고, 채여(彩轝)가 뒤를 따르고 있다. 조선식 인산행렬은 덕수궁 영성문(永成門)에서 따로 출발하여 종로(鐘路)를 경유하여 동대문에 대기하였다가 훈련원 쪽에서 나오는 대여행렬과 합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