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9년 9월 4일】. 1909년 9월 4일 일본과 청국이 간도에 관해 체결한 협약. 청나라는 1885년 간도 지역에서 살던 조선인을 강제로 추방하기 시작하였다. 이에 조선 정부는 토문감계(土門勘界)를 요청함으로써 간도의 귀속 문제가 양국의 새로운 외교 현안으로 부각되었다.이후 대한제국 정부에서는 1903년에 이범윤을 간도관리사로 임명하는 한편, 서울 주재 청국공사에게 간도의 소유권을 주장하였다. 그런데 일제가 1909년 9월 4일 남만주의 철도부설권 등을 얻는 대가로 간도 지역을 청국 측에 넘겨주면서 두만강을 국경으로 삼는다는 간도협약을 체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