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년~1913년】. 노동야학독본(勞動夜學讀本). 유길준이 노동자와 민중을 계몽하기 위해 편찬한 국어교과서. 으로 이해되었다. 유길준은 이 책을 통해 노동의 중요성과 노동자의 역할을 강조하고자 하였다. 유길준은 노동야학회 고문으로 있으면서 노동자가 야학을 통하여 문맹을 깨우쳐야 한다는 점을 중시하였다. 그는 서구를 돌아보고 교육 기회의 확대야말로 국가 발전의 첩경이 된다는 사실을 절감해 왔다. 이 책은 신연활자본으로 인쇄소는 경성일보사(京城日報社)이다. 국한문 혼용 체제에 세로 짜기로 되어 있다. 우리 말로 현토되어 있다. 1913년 출판법 위반으로 발매 반포 금지 처분을 당하였다.
『노동야학독본』(유길준 저작·조윤정 편역,경진,2012)『한국개화기교과서총서』14(한국학중앙연구소 편,아세아문화사,1977)「‘노동야학독본’의 시대적 성격에 대한 연구―지식 체계와 교재의 구성 방식을 중심으로」(배수찬,『국어교육』제119호,한국어교육학회,2006)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노동야학독본(勞動夜學讀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