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옥재 주련 5
hanyang2020>김은숙님의 2020년 10월 5일 (월) 22:13 판
Definition
집옥재 정면의 여섯 기둥에 주련이 걸려 있다. [1] [2]
(5) 西山朝來 致有爽氣 (서산조래 치유상기) 서산에 아침이 되니 상쾌한 기운이 이르고, (6) 太華夜碧 人聞淸鐘 (태화야벽 인문청종) 태화산(太華山)에 밤 깊으니 맑은 종소리를 듣도다!
집옥재의 맑고 깨끗한 분위를 묘사한 것으로 보인다. 앞 구절은 진(晉)나라 왕휘지(王徽之, 338?~386?년)가 자신의 근무 태만을 지적하는 상관 환충(桓?, 328~384년)에게 대답한 구절이다. 자신은 벼슬에 뜻이없고 속세를 훌쩍 초월하였음을 은유한 구절이다. 아래 구절은 당나라 때 시인인 사공도(司空圖, 837~908년)의 시론서 「이십사시품(二十四詩品)」에서 뽑은 것으로, ‘고고(高古)’라는 풍격을 설명한 내용이다. 태화산(太華山)은 중원의 오악(五岳) 중 서악으로 꼽히는 산이다. 섬서성(陝西省) 화음현(華陰縣)의 남쪽에 있으며 화산(華山)이라고도 부른다.
제작 정보 : 왼쪽에 필사자인 ‘옹방강’이라는 이름과 ‘담계’라는 사각 도장이 새겨져 있다. 그런데 이 부분은 색깔이 칠해져 있지 않아, 세심히 보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다. 청의 문인 옹방강은 김정희를 비롯한 조선 후기의 문인들과 많은 교유를 하여 조선의 청조학 수용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Semantic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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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ine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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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위키 실록사전 | 집옥재(集玉齋) | http://dh.aks.ac.kr/sillokwiki/index.php/집옥재(集玉齋) | |
참고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경복궁집옥재(景福宮集玉齋) |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76898 | |
참고 | 조선왕조실록 | 태조 4년 9월 29일 | http://sillok.history.go.kr/id/kaa_10409029_006 | |
참고 | 조선왕조실록사전 | 집옥재(集玉齋) | http://encysillok.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00004706 |
- type: 해설, 참고, 3D_모델, VR_영상, 도해, 사진, 동영상, 소리, 텍스트
Bibli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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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s
- ↑ 문화재청, 『궁궐의 현판과 주련1』, 문화재청, 2007, 260쪽.
- ↑ 문화재청, 궁궐의 현판과 주련-경복궁__ 집옥재 권역
Semantic Network Grap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