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2022-R0-05B
목차
기록으로 보는 신정왕후의 인생음식이야기 》 1887년 왕실 가장 큰 어른 대왕대비로서 맞이한 신정왕후의 팔순잔치상
Story
신정왕후는 1857년 시어머니인 순원왕후가 승하하자 대왕대비로서 왕실 최고의 어른이 되었다. 고종의 양어머니이자 마지막 대왕대비로, 80세를 넘게 오래 산 인물이다. 그래서 신정왕후는 왕실 연회의 주인공으로 많이 등장하였다.
마침내 팔순을 맞이한 신정왕후를 위해 정해년(1887년, 고종24년) 1월 27~29일 3일간 경복궁 만경전(萬慶殿)에서 다섯 차례 연회가 베풀어졌다. 정해년 진찬에는 행사의 주인공인 신정왕후를 비롯한 왕실가족과 친인척 등 손님들이 초대되었다.
만경전 정일진찬에 신정왕후가 받은 음식상은 3가지이다. 진어찬안(進御饌案)은 47그릇으로 떡, 과자, 탕, 찜, 절육, 전, 적 등 음식을 고여 차린 상차림이다. 진어별찬안은 각색병,족병, 화양적, 열구자탕 등 21그릇을 차린 음식상이다, 진어과합은 각색절육, 약과, 각색다식, 각색당, 약과 등을 4층 왜찬합에 담은 것이다.
졍해년 진찬에 신정왕후가 받은 음식상에 관한 내용과 모습은 <정해 진찬의궤>, <정해진찬도병>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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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2022-R0-05B | Story | Episode | 1887년 왕실 가장 큰 어른 대왕대비로서 맞이한 신정왕후의 팔순잔치상 | http://dh.aks.ac.kr/hanyang2/wiki/index.php/E2022-R0-05B | 2022:이소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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