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단 중문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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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inition
중문채는 왕의 행차를 수행하는 인원이 머무르거나 행사준비를 수행하는 공간이며 동시에 안향청 영역으로의 영역구분과 진입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다. 『사직서의궤』, 『사직단국왕친향도병풍』에 묘사된 바에 의하면 건물 가운데 부분에 솟을대문칸을 두고 그 좌, 우측에 각각 4칸 규모의 월랑을 두고 있으며, 좌측 맨바깥쪽으로는 다소 낮은 지붕의 한 칸이 더해져 총 10칸의 건물로 표현되어 있다.
『사직단국왕친향도병풍』〈사직서전도〉에 묘사된 건물의 입면은 배면을 나타낸 것으로 우측의 4칸 모두 두짝창호가 표현되어 있으며, 좌측은 대문칸 옆에서부터 순서대로 대청, 창호, 대청, 창호, 창고로 표현된 것으로 판단하였다.
2014년 사직단 종합정비계획은 이에 따라 우측의 네 칸은 크게 두 개의 방으로 구획하고 외부에서 직접 출입이 가능하도록 두짝세살창호를 두었다.
좌측의 네 칸은 대청과 방이 하나의 공간을 이루도록 하고 방에는 하부에 머름을 둔 두짝세살창호로 계획하였다. 지붕이 낮게 표현된 맨 좌측칸은 마구간으로 추정하여 벽체나 창호를 두지 않은 빈 공간으로 계획하였다.
정면은 중방을 기준으로 하부에는 화방벽을 두고 그 상부에는 쌍창을 두었다. 즉 공간의 구성은 『사직단국왕친향도병풍』〈사직서전도〉에 표현된 바에 따르며, 창호 등 각 공간별 세부계획은 효종 영릉 재실의 대문채와 유사한 형태로 계획하였다.
Semantic Data
Node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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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xtual Re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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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모델 지리정보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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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i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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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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