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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宋時, 詞曲有 | + | 【宋時, 詞曲有 [url="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953132&cid=60486&categoryId=60486 仙呂宮]王母桃之名. 麗朝倣作[ url="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63218 獻仙桃曲], 以爲頌祝之樂, 我朝亦用之. 桃凡三顆以木磨成, 枝葉以銅鐵爲之, 盛之銀盤. |
○設獻桃卓於前, 卓之左右, 女妓二人, 分立相向. 一人奉桃盤而進. 一人在東, 一人在西, 一人在後, 幷北向舞. 又二人, 奉竹竿子, 分立其後. | ○設獻桃卓於前, 卓之左右, 女妓二人, 分立相向. 一人奉桃盤而進. 一人在東, 一人在西, 一人在後, 幷北向舞. 又二人, 奉竹竿子, 分立其後. | ||
<무용 유형="무동">○舞童呈才同, 而竹竿子不呈口號, 仙母稱奉仙桃盤.】 | <무용 유형="무동">○舞童呈才同, 而竹竿子不呈口號, 仙母稱奉仙桃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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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풍이 훈훈하게 불어오니, 도처에 좋은 기운 점점 화기와 기쁨을 주네<br/> | 동풍이 훈훈하게 불어오니, 도처에 좋은 기운 점점 화기와 기쁨을 주네<br/> | ||
높고 높은 봉궐이 일어섰고, 오산은 만길 구름가에 솟아 있네<br/> | 높고 높은 봉궐이 일어섰고, 오산은 만길 구름가에 솟아 있네<br/> | ||
− | + | [url="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06945&cid=41826&categoryId=41826" 이원제자] 일제히 신곡을 연주하는데, 태반은 [url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6468688&cid=60476&categoryId=60476" 훈(壎)]과 지(篪)<br/> | |
− | 자리에 가득한 높은 벼슬아치들, 취하고 배불러 | + | 자리에 가득한 높은 벼슬아치들, 취하고 배불러 [url="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86213&cid=41826&categoryId=41826 녹명][url="https://ctext.org/book-of-poetry/lu-ming/zh 시]를 낭송하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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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이 오늘처럼 태평한 때, 즐거이 용운 바라보며 잔치 자리를 경축하네<br/> | 해동이 오늘처럼 태평한 때, 즐거이 용운 바라보며 잔치 자리를 경축하네<br/> | ||
− | + | [url="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589787&cid=50349&categoryId=50349 미선]을 막 펴매 임금님 자리 밝아지고, 발 높이 걷으니 상서로운 기운 가득하네<br/> | |
− | 산 넘고 물 건너 | + | 산 넘고 물 건너[url="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86621&cid=41826&categoryId=41826 단문]밖에 모여드니, 옥백의 폐물 궁전 뜰에 가득하네<br/> |
첩은 폐하께 황령 천만세를 바치오니, 봉인이 어찌 다시 축수하리<br/> | 첩은 폐하께 황령 천만세를 바치오니, 봉인이 어찌 다시 축수하리<br/> | ||
2021년 12월 24일 (금) 03:16 판
【宋時, 詞曲有 [url="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953132&cid=60486&categoryId=60486 仙呂宮]王母桃之名. 麗朝倣作[ url="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63218 獻仙桃曲], 以爲頌祝之樂, 我朝亦用之. 桃凡三顆以木磨成, 枝葉以銅鐵爲之, 盛之銀盤. ○設獻桃卓於前, 卓之左右, 女妓二人, 分立相向. 一人奉桃盤而進. 一人在東, 一人在西, 一人在後, 幷北向舞. 又二人, 奉竹竿子, 分立其後. <무용 유형="무동">○舞童呈才同, 而竹竿子不呈口號, 仙母稱奉仙桃盤.】
邈在鼇臺, 來朝鳳闕.
奉千年之美實, 呈萬祿之休祥.
敢昌宸顔【翌日會酌時, 以銅闈改書進.】,
謹進口號.【竹竿子進口號】
昌辰嘉會賞春光, 盛事當年憶上陽.
堯顙喜瞻天北極, 舜衣深拱殿中央.
【翌日會酌時, 以壽曜煌煌天北極, 華樽灔灔殿中央改書進.】
歡聲浩蕩連韶曲, 和氣氤氳帶御香.
【翌日會酌時, 以歡聲浩蕩歌騰祝, 和氣氤氳袖拖香改書進.】
<주석 유형="치사">壯觀太平何以報, 蟠桃一朶獻千祥. 【獻仙桃致詞.】
日暖風和春更遲, 是太平時.
我從蓬島整容姿, 來降賀丹墀.【仙母與左右挾, 并唱】
東風報暖, 到頭嘉氣漸融怡.
巍峨鳳闕起, 鼇山萬仞爭聳雲涯.
梨園弟子齊奏新曲, 半是壎篪.
見滿筵簪花, 【外宴時, 以簪紳改書進.】 醉飽頌鹿鳴詩. 【左右挾并唱】
海東今日太平天, 喜望龍雲 【翌日會酌時, 以瑤宮改書進.】
慶會筵, 尾扇初開明黼座, 【翌日會酌時, 以移淑景改書進.】
畵簾高捲罩祥烟.
梯航交湊端門外, 玉帛森羅殿陛前.
妾獻 【外宴時, 以拜獻改書進.】 皇齡【翌日會酌時, 以寶齡改書進.】
千萬歲, 封人何更祝遐年.【仙母唱】
【回舞唱詞】
斂霞裾而小退, 指雲路而言旋.
再拜階前, 相將好去. 【竹竿子退口號】
아득한 오대(<사전 url="https://ctext.org/liezi/tang-wen/zh?searchu=鼇#n37469">鼇臺</사전>)에 있다가, 봉궐(鳳闕)에 내조(來朝)하여
천년의 아름다운 열매 받들고, 만복의 좋은 상서 바치오니
감히 용안(龍顔)을 뵈옵고, 삼가 구호를 올리도다
창신(<사전 url="https://hanja.dict.naver.com/#/search?query=昌辰&range=all">昌辰</사전>)의 좋은 연회에 봄 경치 즐기니, 성대한 행사 있던 그때 상양궁이 생각나네
<사전 url="https://shici.chazidian.com/shiju346930/">요임금은 이마에 기쁨 띄우고 북극성 바라보고, 순임금은 의관차리고 공수하여 궁전 가운데 계셨네</사전>
기쁜 소리 호탕하여 소곡(<사전 url="https://baike.baidu.com/item/九韶/8380141?fr=aladdin">韶曲</사전>)이 잇따르고, 화기(和氣)가 어리어 여향내음 둘리었네
장관 이룬 태평성대 무엇으로 보답하리요? 반도 한 떨기로 온갖 상서 바치리
볕은 따뜻하고 바람 부드러워 봄은 더욱 느리니, 이 바로 태평시절
봉래에 올라 용모 가다듬고, 내려와 <사전 url="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86736&cid=50293&categoryId=50293">단지</사전>에 하례드리네
동풍이 훈훈하게 불어오니, 도처에 좋은 기운 점점 화기와 기쁨을 주네
높고 높은 봉궐이 일어섰고, 오산은 만길 구름가에 솟아 있네
[url="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06945&cid=41826&categoryId=41826" 이원제자] 일제히 신곡을 연주하는데, 태반은 [url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6468688&cid=60476&categoryId=60476" 훈(壎)]과 지(篪)
자리에 가득한 높은 벼슬아치들, 취하고 배불러 [url="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86213&cid=41826&categoryId=41826 녹명][url="https://ctext.org/book-of-poetry/lu-ming/zh 시]를 낭송하네
해동이 오늘처럼 태평한 때, 즐거이 용운 바라보며 잔치 자리를 경축하네
[url="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589787&cid=50349&categoryId=50349 미선]을 막 펴매 임금님 자리 밝아지고, 발 높이 걷으니 상서로운 기운 가득하네
산 넘고 물 건너[url="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86621&cid=41826&categoryId=41826 단문]밖에 모여드니, 옥백의 폐물 궁전 뜰에 가득하네
첩은 폐하께 황령 천만세를 바치오니, 봉인이 어찌 다시 축수하리
놀빛 옷섶 여미고 잠시 물러나, 구름길 따라 곧 돌아가리다
섬돌 앞에서 재배하고, 서로 이끌고 기꺼이 물러가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