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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로소(耆老所). 조선과 대한제국 시기에 연로한 고위 문신들의 친목 및 예우를 위해 설치한 관서. ‘기소(耆所)’ 또는 ‘기사(耆社)’라고도 하였다. 1765년(영조 41)부터 독립관서가 되었으며, 여기에 숙종이 들어가면서 왕의 참여도 관행이 되었다. 조선 태조가 나이 60세가 되던 1394년(태조 3)에 친히 기영회에 들어가 서쪽 누각 벽 위에 이름을 쓴 전통을 계승한 것이다. 정2품 이상 실직(實職)의 문관으로서 70세 이상 된 사람은 이름을 어필로 기록한 뒤 궤장과 전토·노비·염분 등을 하사하였다. 청사는 서울의 중부 징청방(澄淸坊)에 있었다. 현재 '기사계첩' | + | 기로소(耆老所). 조선과 대한제국 시기에 연로한 고위 문신들의 친목 및 예우를 위해 설치한 관서. ‘기소(耆所)’ 또는 ‘기사(耆社)’라고도 하였다. 1765년(영조 41)부터 독립관서가 되었으며, 여기에 숙종이 들어가면서 왕의 참여도 관행이 되었다. 조선 태조가 나이 60세가 되던 1394년(태조 3)에 친히 기영회에 들어가 서쪽 누각 벽 위에 이름을 쓴 전통을 계승한 것이다. 정2품 이상 실직(實職)의 문관으로서 70세 이상 된 사람은 이름을 어필로 기록한 뒤 궤장과 전토·노비·염분 등을 하사하였다. 청사는 서울의 중부 징청방(澄淸坊)에 있었다. 현재 '기사계첩' 등 관련 그림이 남아있다. |
==Semantic Data== | ==Semantic Data== |
2021년 12월 21일 (화) 10:49 기준 최신판
목차
Definition
기로소(耆老所). 조선과 대한제국 시기에 연로한 고위 문신들의 친목 및 예우를 위해 설치한 관서. ‘기소(耆所)’ 또는 ‘기사(耆社)’라고도 하였다. 1765년(영조 41)부터 독립관서가 되었으며, 여기에 숙종이 들어가면서 왕의 참여도 관행이 되었다. 조선 태조가 나이 60세가 되던 1394년(태조 3)에 친히 기영회에 들어가 서쪽 누각 벽 위에 이름을 쓴 전통을 계승한 것이다. 정2품 이상 실직(實職)의 문관으로서 70세 이상 된 사람은 이름을 어필로 기록한 뒤 궤장과 전토·노비·염분 등을 하사하였다. 청사는 서울의 중부 징청방(澄淸坊)에 있었다. 현재 '기사계첩' 등 관련 그림이 남아있다.
Semantic Data
Node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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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소 | actor | 관서 | 기로소(耆老所) | 기로소 | 耆老所 | http://dh.aks.ac.kr/hanyang2/wiki/index.php/기로소 |
Contextual Re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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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종 | 기로소 | isMemberOf | ||
영조 | 기로소 | isMemberOf | ||
고종 | 기로소 | isMemberOf | ||
기로소 | 기사 | sameAs | ||
기로소 | 기소 | sameAs | ||
기로소 | 궤장 | isRelatedTo | ||
기로소 | 기사계첩 | isRelatedTo |
Web Resource
type | resource | title | description/caption | URL |
---|---|---|---|---|
해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 기로소(耆老所) |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08182 | |
해설 | 위키실록사전 | 기로소(耆老所) | http://dh.aks.ac.kr/sillokwiki/index.php/기로소(耆老所) | |
해설 | 위키백과 | 기로소 | https://ko.wikipedia.org/wiki/기로소 | |
참고 | 프리미엄조선 | 조선조 명문가의 상징 기로소, 회원수 2위는 안동 김씨, 1위는? | http://premium.chosun.com/site/data/html_dir/2014/12/02/2014120201988.html | |
참고 | 매경프리미엄 | 조선 최고 명예 '기로소'에 3대째 들어간 강세황家 | https://www.mk.co.kr/premium/special-report/view/2015/05/10411/ | |
참고 | 경향신문 | 숙종·영조 부자는 왜 노인대접 받으려 생떼를 썼을까 | https://www.khan.co.kr/culture/culture-general/article/201812060925001 |
Bibliography
type | bibliographic index | online resource | ur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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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 심예원, 「1744년(영조 20) 영조의 耆老所 入社 의례와 정치적 의미」, 『조선시대사학보』 96, 조선시대사학회, 2021. | KCI |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2705218 |
단행본 | 이태진 교수 정년기념논총 간행위원회 편, 『국왕, 의례, 정치』, 태학사, 2009. | ||
단행본 | 박상환, 『朝鮮時代 耆老政策 硏究』, 혜안, 2000. |
Notes
Semantic Network Grap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