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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27일 (목) 13:14 기준 최신판

숙종 후궁 숙빈 최씨의 출산일기 》 최귀인방호산청일기: 조산(早産)으로 갓 태어난 셋째 아들을 잃은 산모 최씨의 깊은 슬픔

Story

숙종의 후궁 최씨는 1695년(숙종 21)에 내명부(內命婦) 종2품 귀인(貴人)에 진봉되었다. 그리고 3년 후인 1698년(숙종 24) 7월 13일 창덕궁 선정전 뒤 소덕당에서 셋째 아들을 낳았다. 숙종에게는 다섯째 아들이 태어난 것이었다. 최씨의 출산 예정달 1개월 전인 7월 2일에 왕실 의료를 담당하는 내의원 안에 호산청이 조직되었다. 원래 7월 19일로 예정되어 있던 산실 배설을 숙종은 7월 7일 유시(酉時, 오후 5시~7시)로 앞당겨 행하라고 명하였다. 산실 배설을 급하게 마치자마자 유시 말에 최씨는 남자 아기씨를 낳았다. 8월이 출산 예정 달이었으나 1달 먼저 아기가 태어난 상황이었다. 3일째 세욕(洗浴)을 마친 후 신생 아기씨는 얼굴에 갑자기 푸른 기색이 생기다가 잠시 후 다시 평소와 같아졌다고 내의녀가 전하였다. 의관들은 태열 때문이라고 판단하고 우황을 작은 콩알 크기만큼 유즙에 타서 떠먹이도록 하였다. 그러나 아기씨의 증세가 위중해져 7월 10일 자시(子時, 밤 11시~오전 1시)에 얼굴에 점점 한기가 돌더니 인시(寅時, 오전 3시~5시)에 갑자기 죽었다. 최씨는 슬픔이 너무 커서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가슴과 복부에 불편한 증세가 계속되었다. 산모인 최씨의 증세도 더욱 악화되었다. 담당 의녀들은 최씨의 상태를 다음과 같이 의관에게 보고하였다. “면상의 부기와 오한 등의 증세가 한결같이 줄어들지 않는 가운데 심신이 착란하여 안정하지 못합니다” “가슴과 복부가 땅겨 괴로워하고 사지와 온 관절이 아프지 않은 곳이 없으며 번열 기후가 때때로 오락가락합니다” 다행히 최씨는 7일째 되는 날엔 음식도 먹고 아픈 증세가 조금씩 회복되는 기미를 보였다. 그러나 신생아가 죽었으므로 출산 후 7일째 되는 날 명은(命銀)·명미(命米)·명사(命絲)·명주(命紬) 등을 놓고 신생아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권초례(捲草禮)는 드릴 수 없었다. 숙종은 그 대신 권초를 담당할 의관에게 향초만으로 간단하게 권초제를 드리고, 헌선문에 걸어두었던 산자리[草席]를 내려 함에 넣은 후 월덕방(月德方) 정결한 곳으로 가지고 가서 태우도록 명하였다. 1년 후인 1699년(숙종 25) 6월 13일에 숙종의 후궁 숙원 박씨(후일의 명빈 박씨)가 숙종의 6남인 연령군(아명은 인수)을 낳았다. 그리고 10월 23일 단종을 복위시킨 경사로 최씨는 후궁 최고 품계인 정1품 숙빈(淑嬪)으로 진봉되었다. 최씨는 세 번의 출산으로 후궁 최고 품계인 숙빈의 지위에 오를 수 있었다. 그러나 그녀 곁에는 오직 1명의 아들만 남겨졌다.

Semantic Data

Node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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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2022-R1-37D Story Episode 최귀인방호산청일기: 조산(早産)으로 갓 태어난 셋째 아들을 잃은 산모 최씨의 깊은 슬픔 http://dh.aks.ac.kr/hanyang2/wiki/index.php/E2022-R1-37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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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Re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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