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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문서: ='''경운궁의 중건'''= ==Story== 1896년 아관파천 이후 경운궁으로 환궁한 고종은 본래 즉조당만 있었던 중화전(외전), 함녕전, 선원전(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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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6년 아관파천 이후 경운궁으로 환궁한 고종은 본래 즉조당만 있었던 중화전(외전), 함녕전, 선원전(내전), 그리고 태조의 어진을 봉안한 흥덕전과 선원전이 북서쪽에, 황실도서관인 중명전이 서쪽에 건설되는 등 수많은 전각들이 새롭게 배치되었다. 구성헌, 돈덕전, 석조전, 정관헌, 중명전 등은 러시아 건축가인 사바틴이 설계하였다. 특히나 대한제국기에는 경운궁 영역이 확장되어 정동 외국공관들을 축소시키려는 시도를 하다가 이들의 반발을 사기도 하였다. 경운궁의 중건은 대한제국의 선포와 함께 그 영역이 넓어졌으나, 한일병탄 이후 영역이 점점 축소되기 시작하였고, 건물들은 헐려 최근 문화재청에서 복원 공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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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궁의 건물들이 화재로 소실된 후에는 곧바로 중건사업이 시행되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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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 화재의 경우, 10월 14일 밤 진전에 화재가 발생하여 건물은 물론 숙종 이하 일곱 왕의 어진이 소실되었다. 이에 진전중건도감(眞殿重建都監)과 영정모사도감(影幀模寫都監)을 설치하고 새로운 건물 자리를 정하여 확대된 규모로 진전을 늘려 지었다. 10월 24일에는 영성문(永成門) 안 서쪽이 부지로 결정되었고 10월 30일에 치목(治木)이 시작되었으며 다음 해 7월에 가서야 완공되었다. 이때 세워진 건물이 이안청 등 모두 228칸이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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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년 4월 14일에는 함녕전 온돌 아궁이를 수리하던 중 화재가 발생하였다. 이때 함녕전은 물론 중화전·즉조당·석어당(昔御堂)·경효전(景孝殿) 등 궁궐 중심부의 전각들과 관아 및 궁성문마저 모두 타 버리고 말았다. 화재 이튿날 경운궁중건도감(慶運宮重建都監)을 설치하고 곧바로 중건작업에 착수했다. 1904년 5월 14일부터 1906년(광무 10) 5월 17일 사이에 즉조당, 대한문 등이 차례로 중건되었다. 이때 중층이던 중화전은 단층으로 재건되었고, 대안문(大安門)은 수리 후 대한문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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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문 || 이민원, 「일본의 침략과 대한제국의 경운궁」, 『한국독립운동사연구』22, 2004. || KCI ||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0978246
 
| 논문 || 이민원, 「일본의 침략과 대한제국의 경운궁」, 『한국독립운동사연구』22, 2004. || KCI ||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0978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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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문 || 이민아, 『고종대 궁궐 儀禮空間 정비의 지향』,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박사학위논문,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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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문 || 이민아, 『고종대 궁궐 의례공간(儀禮空間) 정비의 지향』,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박사학위논문,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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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서 || 김순일, 『덕수궁(경운궁)』, 대원사, 1991. ||  ||  
 
| 저서 || 김순일, 『덕수궁(경운궁)』, 대원사,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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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서 || 문화재청, 『덕수궁 복원정비기본계획』, 문화재청, 2005. ||  ||  
 
| 저서 || 문화재청, 『덕수궁 복원정비기본계획』, 문화재청,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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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서 || 小田省五, 『德壽宮史』, 李王職, 19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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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31일 (목) 03:03 기준 최신판

덕수궁의 역사

경운궁의 중건

Story

경운궁의 건물들이 화재로 소실된 후에는 곧바로 중건사업이 시행되었다.
1900년 화재의 경우, 10월 14일 밤 진전에 화재가 발생하여 건물은 물론 숙종 이하 일곱 왕의 어진이 소실되었다. 이에 진전중건도감(眞殿重建都監)과 영정모사도감(影幀模寫都監)을 설치하고 새로운 건물 자리를 정하여 확대된 규모로 진전을 늘려 지었다. 10월 24일에는 영성문(永成門) 안 서쪽이 부지로 결정되었고 10월 30일에 치목(治木)이 시작되었으며 다음 해 7월에 가서야 완공되었다. 이때 세워진 건물이 이안청 등 모두 228칸이었다.
1904년 4월 14일에는 함녕전 온돌 아궁이를 수리하던 중 화재가 발생하였다. 이때 함녕전은 물론 중화전·즉조당·석어당(昔御堂)·경효전(景孝殿) 등 궁궐 중심부의 전각들과 관아 및 궁성문마저 모두 타 버리고 말았다. 화재 이튿날 경운궁중건도감(慶運宮重建都監)을 설치하고 곧바로 중건작업에 착수했다. 1904년 5월 14일부터 1906년(광무 10) 5월 17일 사이에 즉조당, 대한문 등이 차례로 중건되었다. 이때 중층이던 중화전은 단층으로 재건되었고, 대안문(大安門)은 수리 후 대한문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Semantic Data

Node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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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005 Story Episode 경운궁의 중건 http://dh.aks.ac.kr/hanyang2/wiki/index.php/E1-005

Contextual Re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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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005 덕수궁_즉조당 isRelatedTo 초기 경운궁에는 덕수궁 즉조당만 있었고, 고종은 이곳에서 선조_환도_5주갑_기념식을 가졌다.
E1-005 덕수궁_함녕전 isRelatedTo 1897년 6월 경복궁 만화당(萬和堂)을 옮겨다가 국왕의 침소인 함녕전을 지었다.
E1-005 덕수궁_흥덕전 isRelatedTo 1900년 4월에는 태조의 어진을 봉안한 흥덕전이 세워졌다.
E1-005 덕수궁_중화전 isRelatedTo 1902년 9월 13일에는 2층 법전인 중화전을 완공하였다.
E1-005 덕수궁_대한문 isRelatedTo 덕수궁 중건이 완료되자, 정문이 대안문으로 옮겨졌다.

Web Resource

type resource title description/caption URL
해설 위키실록 경운궁(慶運宮) http://dh.aks.ac.kr/sillokwiki/index.php/경운궁(慶運宮)
  • type: 해설, 참고, 원문 / 사진, 동영상, 도면, 그림, 지도, 3D_지도, 3D_모델

Bibliography

type bibliographic index online resource url
논문 이민원, 「일본의 침략과 대한제국의 경운궁」, 『한국독립운동사연구』22, 2004. KCI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0978246
논문 이민아, 『고종대 궁궐 의례공간(儀禮空間) 정비의 지향』,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박사학위논문, 2021.
저서 김순일, 『덕수궁(경운궁)』, 대원사, 1991.
저서 문화재청, 『덕수궁 복원정비기본계획』, 문화재청, 2005.
저서 오다쇼고(小田省五), 『德壽宮史』, 李王職, 1938. ; 일본어 논문

Notes


Semantic Network Gra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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