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찬

hanyang
박수정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10월 1일 (목) 22:22 판 (Contextual Re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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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inition

조선시대 국가 제사에서 관례(祼禮)를 행할 때 울창주(鬱鬯酒)를 관지통에 따르는 데에 사용하는 제기. [1] 세종실록오례 ◎ 규찬(圭瓚) : 《주례도(周禮圖)》에 이르기를, "옥인(玉人)이 규(圭)로서 관(祼)하니 1척 2촌이며, 찬(瓚)이 있어 묘(廟)에 제사한다."하였는데, 주(注)에 "관(祼)은 처음 술잔을 드려 강신(降神)함을 이름이요, 찬은 반(槃)과 같은데, 그 자루[柄]에 규(圭)를 사용하고, 유전(流箭)이 있어 술을 따르게 된다."하였다. 옥인에 이르기를,"사(射)가 4촌이요, 두께가 1촌이다. 황금(黃金)의 작(勺)에 청금(靑金)을 밖에다 칠하고, 속은 주색(朱色)이요, 코[鼻]가 1촌이다. 형(衡)이 4촌인데, 옥받침[繅]이 있다."고 하였다. 주(注)에 이르기를, "사(射)는 뾰족이 나온 것이요, 작(勺)은 비류(鼻流)이다. 유(流)는 용구(龍口)가 되고, 형(衡)은 작(勺)의 직경(直徑)을 이른 것이다." 하였다. 관기(祼器)는 천자(天子)는 전체를 옥으로써 만들고, 상공(上公)은 옥으로써 용수(龍首)만을 만들고, 후(侯)는 다만 옥으로써 찬(瓚)만을 만들고, 백(伯)은 다만 옥으로써 장(將)만을 만드니, 장(將)은 자루[柄]이다. 《문헌통고(文獻通考)》에 이르기를, "송(宋)나라 대관(大觀) 4년에 의례국(議禮局)에서 말하기를, ‘지금 태묘(太廟)에 〈황제께서〉 친히 제사지내는 데 도금(塗金)한 은찬(銀瓚)을 사용하고, 유사(有司)가 행사(行事)할 적에는 동찬(銅瓚)을 사용하니, 그 대소(大小)와 장단(長短)의 제도가 모두 예(禮)와 같지 않습니다. 청컨대, 제도를 고쳐서 옛날의 제도에 따르게 하소서.’ 하였다"고 하였다. ◎ 圭瓚 : 《周禮圖》云: "玉人祼圭, 尺有二寸, 有瓚, 以祀廟。" 注: "謂祼始獻納, 以降神也。 瓚如槃, 其柄用圭, 有流箭注焉。" 《玉人》云: "射四寸厚寸, 黃金勺, 靑金外朱中。 鼻寸, 衡四寸, 有繅。" 注云: "射, 郯出者也。 勺, 鼻流也, 流爲龍口。 衡, 謂勺徑也。 祼器, 天子全以玉爲之, 上公以玉爲龍首, 侯惟以玉爲瓚, 伯惟以玉爲將。 將, 柄也。" 《文獻通考》云: "宋 大觀四年, 議禮局言: ‘今親祀太廟, 以塗金銀瓚, 有司行事以銅鑽。 其大小長短之制, 皆不如禮, 請改制以應古制。'"[2]

Semantic Data

Node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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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찬 Object 물품 제기 규찬(圭瓚) 규찬 圭瓚 ritual vessel http://dh.aks.ac.kr/hanyang/wiki/index.php/규찬


국사편찬위원회[1]

Additional Attributes

propertyName value
id 규찬
이칭/별칭 용찬, 찬, 찬반
재질
색상
사용 신분 국가제사, 왕실제사

Contextual Relations

source target relation attribute image
『세종실록오례』 규찬 documents <세종실록오례 권128, 길례서례(吉禮序例), 제기도설(祭器圖說)> [3]
국사편찬위원회[2]
『국조오례의』 documents <국조오례의서례 권1, 길례(吉禮), 제기도설(祭器圖說)> 『주례(周禮)』에 말하기를, “상공(上公)의 장찬(璋瓚)의 자루 및 용수(龍首)는 옥으로 만든다.” 했다. 또 말하기를, “찬(瓚)의 자루를 천자(天子)는 규(圭)로 만드는데, 길이가 1尺 2寸이요, 모는 4寸이다. [모는 위를 깎아서 모나고 뾰족하게 한다.] 두께는 1寸이요, 너비는 3寸이다. 제후(諸侯)는 장(璋)으로 자루를 하는데, [반규(半圭)를 장(璋)으로 한다.] 길이가 9寸이요, 모가 4寸이다. 두께는 1寸이요, 너비는 1寸 5分이다.” 했다. 또 말하기를, “비(鼻)는 1寸이다.” 하고, 『주(註)』에 비(鼻)는 용두(龍頭)를 말하는 것인데, 그 높이는 1寸이라 했다. [작(勺)보다 1寸이 높다.] 또 『주례주(周禮注)』에 말하기를, “유(流)가 있다.” 했다. 앞주(前註)에 또 말하기를 “비(鼻)는 작류(勺流)이다.” 했으니, 대체로 유(流)는 모두 용구(龍口)인 것이다. ○ 한(漢)의 제도에 작(勺)의 지름[徑]은 8寸이요, 깊이는 2寸이다. ○『문헌통고(文獻通考)』에 말하기를, “지금 친히 태묘(太廟)에 제사지내는 데는 금은(金銀)을 칠한 찬(瓚)으로 하고, 유사(有司)가 행사(行事)하는 데는 동찬(銅瓚)으로 한다. 지금 친히 종묘(宗廟)에 제사 지내는 데에는 은찬(銀瓚)을 쓰고, 섭사(攝事)에는 동찬(銅瓚)을 쓴다.” 했다. [찬반(瓚盤)도 같다. 자는 주척(周尺)을 쓴다.] 周禮云上公璋瓉柄及龍首以玉爲之又云瓉柄天子以圭爲柄長尺二寸射四寸[射刻上斜銳之也]厚寸愽三寸諸侯以璋爲柄[半圭爲璋]長九寸射四寸厚寸愽寸五分又云鼻寸注鼻謂龍頭其高寸[高於勺一于也]又周禮注云有流前注又云鼻勺流也凡流皆爲龍口也○漢制勺徑八寸深二寸○文獻通考云今親祀太廟以塗金銀瓉有司行事以銅瓉 今親享宗廟用銀瓉攝事用銅瓉[瓉盤同○尺用周尺] [4]
『국조오례의』 찬반(瓚盤) documents <국조오례의서례 권1, 길례(吉禮), 제기도설(祭器圖說)> [5]
『국조상례보편』 documents <국조상례보편 도설(圖說), 반우(返虞)> [6]
『국조상례보편』 documents <국조상례보편 도설(圖說), 반우(返虞)> [7]
『대한예전』 documents <대한예전 권3, 길례(吉禮), 제기도설(祭器圖說)> [8]
『대한예전』 찬반 documents <대한예전 권3, 길례(吉禮), 제기도설(祭器圖說)> [9]
『종묘의궤』 documents <종묘의궤 권1, 종묘제기도설(宗廟祭器圖說)> [10]
규장각한국학연구원[3]
『종묘의궤』 찬반(瓚盤) documents <종묘의궤 권1, 종묘제기도설(宗廟祭器圖說)> [11]
『사직서의궤』 documents <사직서의궤 권1, 제기도설(祭器圖說)> 항목없음. [12]
『사직종묘문묘제기도감의궤』 용찬 documents <사직종묘문묘제기도감의궤 권1, 도감(都監)> [13]
『경모궁의궤』 documents <경모궁의궤 권1, 제기도설(祭器圖說)> [14] 조선후기에 정조가 아버지인 사도세자를 위해 만든 경모궁의 제향 때 사용된 제기이다. 찬(瓚)은 조선시대에 왕실의 제사 때 사용하던 술그릇이다.
『경모궁의궤』 찬반 documents <경모궁의궤 권1, 제기도설(祭器圖說)> [15] 조선후기에 정조가 아버지인 사도세자를 위해 만든 경모궁의 제향 때 사용된 제기이다. 찬반(瓚盤)은 조선시대에 왕실의 제사 때 사용하던 술 그릇의 받침이다.

지식 관계망

관계정보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찬(瓚) 관지통(灌地桶) A는 B와 같이 사용되었다 A ekc:goesWith B
찬(瓚) 찬반(瓚盤) A는 B와 같이 사용되었다 A ekc:goesWith B
찬(瓚) 『종묘의궤(宗廟儀軌)』 B는 A에 그려져 있다 B ekc:isDepictedIn A
찬(瓚) 《종묘친제규제도설병풍(宗廟親祭規制圖說屛風)》 B는 A에 그려져 있다 B ekc:isDepictedIn A
찬(瓚) 『순조국장도감의궤(純祖國葬都監儀軌)』 B는 A에 그려져 있다 B ekc:isDepictedIn A
찬(瓚) 『정조국장도감의궤(正祖國葬都監儀軌)』 B는 A에 그려져 있다 B ekc:isDepictedIn A
찬(瓚) 『효의왕후국장도감의궤(孝懿王后國葬都監儀軌)』 B는 A에 그려져 있다 B ekc:isDepictedIn A
찬(瓚) 제례(祭禮) A는 B에 사용되었다 A ekc:isUsedIn B

Spatial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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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tial Re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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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mporal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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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d timeSpan label hanja lunarDate solarDate indexDate description

Temporal Re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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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ine Reference

type resource title desctription/caption URL
도설 세종실록오례 길례 서례 / 제기도설 / 규찬 http://sillok.history.go.kr/id/kda_20002008_009
도설 국조오례의 http://kyudb.snu.ac.kr/book/text.do?book_cd=GK00185_00&vol_no=0001
참고 조선시대 왕실문화 도해사전 규찬 http://kyujanggak.snu.ac.kr/dohae/sub/schDetail.jsp?no=D0142&category=A&sWord=규찬
참고 한국전통지식포탈 https://www.koreantk.com/ktkp2014/search-all/search-by-keyword.page?sl=&&keyword=찬&setId=277342&pageNo=1&target=CRA
참고 조선왕조실록사전 규찬(圭瓚) http://encysillok.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00013382
참고 위키 실록사전 규찬(圭瓚) http://dh.aks.ac.kr/sillokwiki/index.php/규찬(圭瓚)
참고 위키 Encyves 한국 기록유산 http://dh.aks.ac.kr/Encyves/wiki/index.php/찬
도해 세종실록 오례 규찬 http://sillok.history.go.kr/images/slkimg/ida_040007a01.jpg
  • type: 해설, 참고, 3D_모델, VR_영상, 도해, 사진, 동영상, 소리, 텍스트

Bibliography

author title publication edition URL
박봉주, 「조선시대 국가 제례(祭禮)와 변두(豆)의 사용」, 『동방학지』159,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2012.
하은미, 「종묘제기와 조선시대 제기도설 연구」, 고려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10.
최순권, 「종묘제기고(宗廟祭器考)」, 『종묘대제문물』60, 궁중유물전시관, 2004.
정소라, 「조선전기 길례용 분청사기 연구 -충효동요지 출토유물을 중심으로-」, 『미술사학연구』223, 조선시대사학회, 1999.

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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