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정전 행각 주련 9"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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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정전의 정문인 근정문의 동쪽 행각이다. 이 곳의 기둥에 열 세개의 주련이 걸려 있다.
 
근정전의 정문인 근정문의 동쪽 행각이다. 이 곳의 기둥에 열 세개의 주련이 걸려 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9) 休戚與同 忠愛冞篤(휴척여동 충애미독)  기쁨과 슬픔을 더불어 함께하면 충성심과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돈독해지며,
 
(9) 休戚與同 忠愛冞篤(휴척여동 충애미독)  기쁨과 슬픔을 더불어 함께하면 충성심과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돈독해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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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은 임금과 신하가 국가를 올바로 경영하는 데 갖추어야 할 덕목을 설명했다.‘휴척(休戚)’은 ‘휴척(休慽)’과 같으며 ‘기쁜 일과 슬픈 일’이라는 뜻이고, ‘미(?)’는 ‘더욱’이라는 뜻이다. ‘염희(恬嬉)’는 ‘편하게 놀고 즐긴다’는 뜻으로 출전은 당나라 한유(韓愈, 768~824년)의 「평회서비(平淮西碑)」이다.  
 
(9)(10)은 임금과 신하가 국가를 올바로 경영하는 데 갖추어야 할 덕목을 설명했다.‘휴척(休戚)’은 ‘휴척(休慽)’과 같으며 ‘기쁜 일과 슬픈 일’이라는 뜻이고, ‘미(?)’는 ‘더욱’이라는 뜻이다. ‘염희(恬嬉)’는 ‘편하게 놀고 즐긴다’는 뜻으로 출전은 당나라 한유(韓愈, 768~824년)의 「평회서비(平淮西碑)」이다.  
 
그 글에서는 ‘문염무희(文恬武嬉)’로 쓰여서 ‘재상이나 장수들이 문인으로서 편안히 지내고 무인으로서 즐기기만 하였다’고 해서 문무 대신들의 안일함을 질책하였다.  
 
그 글에서는 ‘문염무희(文恬武嬉)’로 쓰여서 ‘재상이나 장수들이 문인으로서 편안히 지내고 무인으로서 즐기기만 하였다’고 해서 문무 대신들의 안일함을 질책하였다.  
 
 
 
 
<ref> 문화재청, 『궁궐의 현판과 주련1』, 문화재청, 2007, 60쪽.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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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antic Data==
 
==Semantic Data==

2020년 10월 11일 (일) 17:24 판

Definition

근정전의 정문인 근정문의 동쪽 행각이다. 이 곳의 기둥에 열 세개의 주련이 걸려 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9) 休戚與同 忠愛冞篤(휴척여동 충애미독) 기쁨과 슬픔을 더불어 함께하면 충성심과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돈독해지며,

(10) 恬嬉是戒 文武俱全(염희시계 문무구전) 편하게 놀고 즐기는 것을 경계하면 문(文)과 무(武)가 두루 온전해진다.


(9)(10)은 임금과 신하가 국가를 올바로 경영하는 데 갖추어야 할 덕목을 설명했다.‘휴척(休戚)’은 ‘휴척(休慽)’과 같으며 ‘기쁜 일과 슬픈 일’이라는 뜻이고, ‘미(?)’는 ‘더욱’이라는 뜻이다. ‘염희(恬嬉)’는 ‘편하게 놀고 즐긴다’는 뜻으로 출전은 당나라 한유(韓愈, 768~824년)의 「평회서비(平淮西碑)」이다. 그 글에서는 ‘문염무희(文恬武嬉)’로 쓰여서 ‘재상이나 장수들이 문인으로서 편안히 지내고 무인으로서 즐기기만 하였다’고 해서 문무 대신들의 안일함을 질책하였다. [1] [2]

Semantic Data

Node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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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tial Information No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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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정전_행각_주련_9 서울특별시 종로구 근정전 행각 주련 9 勤政殿 行閣 柱聯 9 37.5759369 126.9768157 38.49 m (126.28 ft)

Spatial Re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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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mporal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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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ine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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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ype: 해설, 참고, 3D_모델, VR_영상, 도해, 사진, 동영상, 소리, 텍스트

Bibli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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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s

  1. 문화재청, 『궁궐의 현판과 주련1』, 문화재청, 2007, 60쪽.
  2. 문화재청, "궁궐의 현판과 주련-경복궁_근정전 행각의 주련", 『문화재청』online,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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