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기록화관 개관

조짐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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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짐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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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名選 下』, 단국대학교 출판부, 2005, 49쪽.
대표명칭 조짐머리
이칭별칭 조진머리
구분 수식
착용신분 왕비, 왕세자빈, 내명부, 외명부, 궁녀
착용성별 여성



정의

조선시대 계례를 올린 여자의 머리모양으로 왕비, 왕세자빈 등 왕실 여성과 및 외명부(外命婦)가 궁중에 출입할 때 하던 의례용 머리 모양이다.[1]

내용

조짐머리다리를 넣어 굵게 땋은 머리를 크게 틀어 소라껍질처럼 뒷머리에 쪽을 진 것이다. 젊은 사람은 쪽이 크고 노인들은 작았으며, 앞머리에는 첩지를 달았다. 이 머리 모양은 영조정조대의 가체금지령 이후 얹은머리 대신 쪽진머리를 하게 한 이후, 쪽을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해 생겨난 것으로 본다. 궁중의 지밀상궁도 숙직을 할 때 조짐머리를 하였는데 쪽의 크기가 커서 누워서 잘 수 없을 정도였다고 한다. 이처럼 불편한 큰 쪽의 사용에 대해서, '지밀상궁'은 의 신변 보호를 위해 항상 긴장을 늦추지 않아야 하므로 일부러 제도적으로 그렇게 한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2]

지식 관계망

관계정보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왕비 조짐머리 A는 B를 착용하였다 A ekc:wears B
왕세자빈 조짐머리 A는 B를 착용하였다 A ekc:wears B
내명부 조짐머리 A는 B를 착용하였다 A ekc:wears B
외명부 조짐머리 A는 B를 착용하였다 A ekc:wears B
궁녀 조짐머리 A는 B를 착용하였다 A ekc:wears B
조짐머리 첩지 A는 B와 같이 착용하였다 A ekc:goesWith B

시간정보

공간정보

시각자료

갤러리

영상

주석

  1. 강순제·김미자·김정호·백영자·이은주·조우현·조효숙·홍나영, 『한국복식사전』, 민속원, 2015, 644쪽.
  2. 강순제·김미자·김정호·백영자·이은주·조우현·조효숙·홍나영, 『한국복식사전』, 민속원, 2015, 644~645쪽.

참고문헌

인용 및 참조

  • 김소현, 「조선후기 왕실여성의 관례복식 연구」, 『服飾』 60권 5호, 한국복식학회, 2010.
  • 김아람, 「복식 고증을 통한 복온공주 혼례 친영반차도 구현」, 단국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12.
  • 金正子, 「우리나라 女性의 髮樣에 대한 硏究 - 文獻과 遺物을 中心으로-」, 『服飾』6권, 한국복식학회, 1982.
  • 박영미, 「조선 후기 가체 유행에 관한 연구」, 숙명여자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3.
  • 박정균, 「조선시대 여인의 가체금지령 전ㆍ후 신분별 머리 모양분석-드라마 왕과 나, 이산을 중심으로-」, 한남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9.
  • 朴貞植, 「朝鮮時代의 女子髮樣考察-中·後期操作方法-」, 『대한가정학회지』 제21권 3호, 대한가정학회, 1983.
  • 宋昇姬, 「가체를 중심으로 한 조선후기 여성의 머리장식 연구 –신윤복의 풍속화를 중심으로-」, 충남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4.
  • 李映周, 「조선시대 加髢변화에 관한 연구」, 동덕여자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0.
  • 이은주, 「19세기 조선 왕실 여성의 머리모양」, 『服飾』 58권 3호, 한국복식학회, 2008.
  • 임영자ㆍ조미영, 「조선후기 기녀의 머리형태가 일반여성의 머리 형태에 미친 영향」, 『服飾』 54권 3호, 한국복식학회, 2004.
  • 張暎淳, 「朝鮮時代 以來 女性의 머리型態變遷에 關한 史的 考察」, 계명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78.
  • 최경순, 「조선조 加髢논의와 그 요인」, 『복식문화연구』 4권 1호, 복식문화학회, 1996.
  • 崔民植, 「조선후기 내명부의 머리 양식 및 고찰」, 한남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