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불일사

개성 불일사 (開城 佛日寺)
대표명칭	개성 불일사
한자	開城 佛日寺
건립시기	951년

정의

경기도 개성시 판문군 보봉산(寶鳳山)에 있었던 고려시대에 세워진 절.

내용

951년(광종 2)에 광종이 태조의 원당으로 봉은사(奉恩寺)를 창건하면서 어머니 유씨(劉氏)의 원당으로 이 절을 창건하였다. 또한, 1057년(문종 11) 왕이 이 절에 행차하여 반승(飯僧)을 베풀었다.

	〈신해〉 2년(951) 대봉은사(大奉恩寺)를 성의 남쪽에 창건하여 태조(太祖)의 원당(願堂)으로 삼고, 또 불일사(佛日寺)를 동쪽 교외에 창건하여 돌아가신 어머니 유씨(劉氏)의 원당으로 삼았다.
출처: 『고려사』 세가 권제2, 광종 2년, 「월미상」.

	여름 4월 병진 왕이 불일사(佛日寺)에 행차하여 반승(飯僧)을 베풀었다.
출처: 『고려사』 세가 권제8, 문종 11년, 「4월」.

그 뒤 이 절의 역사는 전래되지 않고 있으나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이 절이 현존하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어 조선 중기 이후에 폐허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사탑고적고(寺塔古蹟攷)』에 의하면 이 절터는 동서로 약 150칸, 남북으로 약 100칸의 유지가 남아 있으며, 이 유지에는 북한 국보급문화재 제35호로 지정된 오층석탑을 비롯하여 석불 4구와 사리탑 2기, 당간지주 등이 남아 있다고 하였다. 오층석탑은 1906년 태평동으로 옮겨 세웠다가 현재는 고려박물관에 있다.

지식관계망

"그래프 삽입"

관련항목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