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ri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17년 9월 15일 (금) 14:53 판
틀:작가정보 김지선
작가소개
이용환은 전원 풍경과 고궁 등을 소재로 자연주의적이고 사실적인 화풍의 그림을 그렸다. 미술대학에 입학하기 전 부인인 화가 심죽자와 함께 이쾌대가 운영했던 성북회화연구소에서 그림 공부를 하였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한 후 파리 유학을 거쳐 건국대학교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여러 점의 민족기록화 제작에도 참여하였다.
“나에게 있어서 그림은 단순하고도 자연스러운 사랑의 행위이다.”라는 말처럼 그는 자연과 주변의 풍경을 대상으로 자연에 대해 순수한 정감을 담은 그림을 지속적으로 제작하였다. 대상을 화폭에 재현하는 화가의 의지나 강렬한 정념, 혹은 조형적 이념에의 경도를 피하고 세계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정경을 표현하는 것에 관심을 두었기 때문이다.
그는 또한 고궁의 건축물들을 반복해서 그리기도 하였는데, “자연이라는 각본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배우이고 싶다.”라는 그의 말에서 볼 수 있듯이 그린다는 것이 대상에 내재한 고유한 질서와 조화, 그 자체로 완전한 아름다움을 지닌 대상으로 여기고 그것을 자신의 붓을 통해 따뜻하게 표현되도록 하는 행위로 여겼다 할 것이다.
학력
- 1954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학사
- 1959 서울대학교 동대학원 석사
경력
- 한국미술협회, 목우회 고문
-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 건국대학교 교수
전시
- 1972 말레이지아 한국미술전
- 1973 현역작가 100인전, 국립현대미술관
- 1981 서양화가가 본 한국의 자연전
- 1983-85 현대미술 초대전
- 1989 이용환‧심죽자 2인전, 상문당 갤러리
- 1989-90 서울미술대전, 서울시립미술관
- 1990-92 현대미술초대전, 국립현대미술관
- 1992 I.A.A 서울전, 예술의전당
- 1993 아름다운 서울전, 서울시립미술관
- 1994 서울 정도 600 기념전, 서울시립미술관
- 1995 한‧베트남전, 일민미술관
- 1997 대한민국 구상미술단체 연합전, 예술의전당
- 2005 유작전
수상
- 1989 스승의 날 국민포상
- 1993 목우회 본상
- 1994 국민훈장 석류장
주요작품
민족기록화
관련 항목
시간정보
공간정보
참고문헌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