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 표준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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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 표준영정
한자명칭 武烈王 標準影幀
작가 윤여환
지정연도 2007년
소장처 유관순열사 추모각
유형 표준영정
크기(세로×가로) 200×120㎝


정의

독립운동가 유관순(柳寬順, 1902-1920)의 모습을 그린 국가표준영정.

내용

표준영정의 제작

유관순은 사진이 여러 장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시기에 여러 명의 작가에 의해 영정이 제작되어 여러 번 표준영정으로 지정된 유일한 사례이다.[1]

1978년에 표준영정 15호로 지정받은 조중현의 유관순 영정은 충남 천안에 유관순 사적지가 건립되면서 추모각에 봉안되었다. 이후 사적지를 확장하면서 1986년 장우성에 의해 영정이 재제작되어 봉안되었다. 그러나 당시 조중현의 유관순 영정에 대한 별도의 지정 해제 절차 없이 장우성의 유관순 영정이 표준영정 제15호로 교체되었고, 이러한 과정에서 조중현의 유관순 영정은 표준영정 목록에서 누락되었다.[2]

2007년 윤여환에 의해 유관순 영정이 다시 제작될 당시에는 기존 표준영정장우성의 유관순 영정을 지정해제하고 윤여환이 제작한 유관순 영정을 표준영정 제78호로 지정하였다.[3]

표준영정 외에도 친일 화가인 김인승이 1959년에 그린 유관순 영정이 유관순의 모교인 이화여고에 전시되어 있어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다.[4]

장우성의 유관순 영정

표준영정 15호였던 장우성이 그린 유관순 영정은 실제 사진을 보고 그린 것이라고는 하지만 감옥에서 고문으로 부풀어올라 흉해진 얼굴 그대로를 그려서 16세의 소녀가 아닌 중년의 여성처럼 보인다는 비판이 지속되었다. 그리고 이때는 장우성의 친일행적에 대한 논란이 일던 때이기도 했다. 사진이 남아 있다면 그에 충실히 재현한다는 원칙이 적용되었을지라도 선현을 해석하는 데는 여러 외부적 요인이 작용함을 보여주는 예이다.[5]

지식 관계망

관계정보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무열왕 표준영정 표준영정 A는 B에 해당한다
무열왕 표준영정 신라 태종무열왕 A는 B를 묘사하였다
무열왕 표준영정 경주 통일전 A는 B에 소장되어 있다
무열왕 표준영정 김기창 A는 B에 의해 그려졌다

시간정보

시간정보 내용
1976년 김기창무열왕 표준영정을 그렸다.
1977년 무열왕 표준영정표준영정으로 지정되었다.
1977년 무열왕 표준영정경주 통일전에 봉안되었다.

공간정보

위도 경도 내용
35.798318 129.240159 무열왕 표준영정경주 통일전에 소장되어 있다.

시각자료

주석

  1. 이영미, 「한국표준영정연구 : 제도의 제정과 변천과정을 중심으로」,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 한국근현대미술사전공 석사학위 논문, 2015, 97쪽.
  2. 이영미, 「한국표준영정연구 : 제도의 제정과 변천과정을 중심으로」,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 한국근현대미술사전공 석사학위 논문, 2015, 95쪽.
  3. 이영미, 「한국표준영정연구 : 제도의 제정과 변천과정을 중심으로」,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 한국근현대미술사전공 석사학위 논문, 2015, 95쪽.
  4. 강인영, ""짝퉁" 유관순 영정, 30년간 이화여고에 걸려", 『노컷뉴스』, 2007년 3월 1일.
  5. 조은정, 「표준영정에 대한 연구 - 공동체 의식과 감정 통합의 균일화 과정」, 『로컬리티 인문학』 (15),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2016.04, 256쪽.

참고문헌

유용한 정보


더 읽을거리

  • 논문
    • 이영미, 「한국표준영정연구 : 제도의 제정과 변천과정을 중심으로」,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 한국근현대미술사전공 석사학위 논문, 2015.
    • 조은정, 「표준영정에 대한 연구 - 공동체 의식과 감정 통합의 균일화 과정」, 『로컬리티 인문학』 (15),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2016.04, 231-26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