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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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시대 왕비 및 추존된 왕비의 신주를 모신 왕가 사당으로, 사적 제125호이자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1]

내용

역사

1394년(태조 3) 10월 조선 왕조가 한양으로 도읍을 옮긴 그해 12월에 착공하여 다음해인 1395년 9월에 완공되었으며, 개성으로부터 태조의 4대조인 목조, 익조, 도조, 환조의 신주와 각 부인의 신주가 봉안되었다. 후한(後漢) 후에 새로 생겨난 형식에 맞추어 동당이실(同堂異室)의 7칸 건물로 세워졌다. 세종이 즉위할 때만해도 태조와 그 4대조 신주만 모셔져 있었는데, 1419년(세종 1)에 정종이 승하하자 종묘에 신주를 봉안할 곳이 없어 중국 송나라의 예에 따라 새로 별묘를 지어 태조의 4세 신위를 봉안하도록 하였는데, 조종과 자손이 평안하라는 뜻으로 종묘 영녕전(宗廟 永寧殿)이라 이름하였다. 그 후 500년 동안 조선 왕조가 지속되었고, 그 사이 27대의 왕을 거쳤기 때문에 종묘는 부족한 신실을 채우기 위해 증축을 하면서 중국과 다른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 1546년(명종 1)까지 계속되었으며,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608년(광해군 즉위년) 중건되어 오늘에 이르렀다.[2]

현재

일제강점기에 훼손되어 응봉에서 내려오던 산맥을 도로 개설로 없애고, 창덕궁 돈화문과 언덕으로 이어지던 곳도 이화동쪽으로 도로를 개설하여 궁궐과 떨어지게 해놓았으며 종묘제례도 1945년 이후 중단되었다. 광복 이후 방치되어 있다가 1960년대부터 정비되기 시작하였으며, 1969년에는 중단되었던 종묘제례가 부활되고, 1971년부터 전주 이씨 대동종약원이 행사를 주관하여 매년 5월 첫째주 일요일에 거행되고 있다. 종묘가 사적 제125호, 종묘 영녕전이 보물 제821호, 종묘제례악이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가 중요무형문화재 제56호로 지정되었다.[3] 현재 정전에는 19실에 49위, 영녕전에는 16실에 34위의 신주가 모셔져 있고, 정전뜰 앞에 있는 공신당에는 정전에 계신 왕들의 공신 83위가 모셔져 있다.[4]

지식 관계망

관계정보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종묘의궤 종묘 A는 B와 관련이 있다
묘현례 종묘 A는 B에서 거행하였다
제례 종묘 A는 B에서 거행하였다

시간정보

시간 내용
매년 5월 첫째주 일요일 종묘에서 종묘제례를 거행한다

공간정보

시각자료

갤러리

영상

주석

  1. 문화재청 종묘.
  2. 김동욱, 『종묘와 사직』, 대원사, 1990, 14~16쪽.
  3. 김동욱, 『종묘와 사직』, 대원사, 1990, 97~99쪽.
  4. 문화재청 종묘

참고문헌

인용 및 참조

  • 김동욱, 『종묘와 사직』, 대원사, 1990.
  • 문화재청 종묘, 『종묘대제』, 문화재청.

더 읽을거리

유용한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