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석집
학석집 | |
한자명칭 | 鶴石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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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A Korean translation of Crown Prince Hyomyeong's poems |
작자 | 익종 |
간행시기 | 19세기 |
소장처 |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
청구기호 | 4-5693 |
유형 | 고서 |
크기(세로×가로) | 31.8×20.0㎝ |
판본 | 필사본 |
수량 | 1책 |
표기문자 | 한글 |
정의
조선 제23대 왕 순조(純祖)의 세자로 사후에 왕으로 추존된 익종(翼宗, 1809-1830)의 시집인 '학석집(鶴石集)'을 한글로 번역한 책이다.
내용
장서각에만 있는 유일본이다. 화재로 책의 위와 아래가 훼손되었다. 번역자가 밝혀져 있지 않지만, 익종이 자신의 누이들에게 보이기 위해 직접 언해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책에 실린 시는 대체로 익종이 대리청정 이전에 지은 작품들로 한문으로 된 원본의 서문부터 52면까지 번역하였다. 먼저 한시의 음을 한 구씩 한글로 쓰고 그 아래에 두 줄로 된 작은 글씨로 토를 달았으며, 토에서 한 자를 띄우고 언해를 적었다. 원문의 주석 또한 한자음과 토를 붙이고 번역하였다. 시는 풍경과 사물을 노래한 시가 많은 양을 차지하고 있다. 익종은 22세로 승하하기까지 현재 볼 수 있는 것으로만 400수를 훨씬 넘는 시를 지은 19세기 다작의 시인이며, 시를 즐겼음을 알 수 있다. [1]
부연설명
조선 순조의 왕세자 익종(翼宗)의 시집. 불분권 1책. 필사본. 필사의 연대는 알 수 없으며, 권두에 자서(自序)가 있다. 시 316수, 부(賦) 3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이 중 시에는 즉경(卽景)과 영물(詠物)의 시가 많은 양을 차지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익종이 세자로 있을 때 시강원(侍講院)·익위사(翊衛司)에 종사하는 궁료(宮僚)들과 더불어 창수(唱酬)한 시 13수가 포함되어 있다. 이는 익종이 맨먼저 한 구절을 읊으면, 궁료들이 차례로 읊어 연구(聯句)를 형성한 것이다. 전체내용이 시부(詩賦)로 이루어진 시집으로, 서문에 의하면, 저자 익종이 세자 당시에 시강원에서 경사(經史)를 읽다가 남은 여가에 시학(詩學)을 공부하였는데, 그는 시를 꽃에 비유하여 사람이 시를 쓰는 것은 마치 봄날씨에 꽃이 피는 것과 같아 성정(性情)이 발하면 시가 없을 수 없다고 시작(詩作)의 동기를 밝혔고, 학과 돌이 그 종류가 꽃과 근사하다 하여 학석의 호를 짓고 서명 역시 ≪학석집 鶴石集≫이라 하였다. [2]
관련항목
항목A | 항목B | 관계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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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조 | 익종 | A는 B의 어버이다 | |
익종 | 학석집 | A는 B를 저술하였다 | ? |
시강원 | 학석집 | A는 B에 언급된다 | |
익위사 | 학석집 | A는 B에 언급된다 |
시간정보
시간정보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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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 학석집이 간행되었다 |
공간정보
위도 | 경도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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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9197 | 127.054387 | 학석집은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 소장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