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손씨 송첨종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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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섭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17년 11월 25일 (토) 03:01 판 (건립과 관련된 초기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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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손씨 송첨종택
(慶州孫氏─松簷宗宅)
"경주 양동마을 송첨 종택", 문화유산정보, 『문화재청』online, 문화재청.
대표명칭 경주손씨 송첨종택
한자표기 慶州孫氏─松簷宗宅
영문명칭 Songcheom Head House of Gyeongju Son Clan
이칭 양동 서백당(良洞 書百堂), 경주손씨 송첨종택
유형 유적건조물, 가옥
시대 조선/1457년
지정번호 국가민속문화재 제23호
지정일 1970년 12월 29일
수량 1필지/4,575㎡
관련인물 손소
관련유물유적 양후성 전답매매명문



정의

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면 양동리에 있는 경주손씨 대종가이다. [1]

내용

건립과 관련된 초기 역사

입향조(入鄕祖)인 양민공(襄敏公) 손소(孫昭, 1433-1484)가 건립하였다고 전한다. 손소는 청송부(靑松府)의 속현인 안덕현(安德縣)에서 태어나, 25세인 1457년(세조 3)에 풍덕류씨(豊德柳氏) 류복하(柳復河)의 사위로 양동에 정착하였다. 이 때 송첨을 지었다고 한다. 하지만 양동으로 들어온 뒤 처음에는 처가에서 살다가 4년 뒤에 송첨을 짓고 분가하였다고도 전한다. 1484년(성종 15)에 건립하였다는 이야기도 있다.

역사적 변천

그 뒤 손소의 첫째 아들인 손백돈(孫伯暾)이 우계이씨(羽溪李氏)와 결혼하여 처가에 살면서 아들 손위(孫暐)를 낳았는데, 손위가 후사를 잇지 못하여 손소의 둘째 아들인 손중돈이 집안을 이끌었다. 우재(愚齋) 손중돈(孫仲暾, 1463~1529)은 조선 전기의 학자이자 문신이며 그의 외손인 회재(晦齋) 이언적(李彦迪, 1491~1553)이 태어난 곳으로도 유명하다. 1514년(중종 9)에 손중돈이 양동에 관가정(觀稼亭)을 짓고 손소의 신위와 영정을 사당에 모시면서 송첨은 손소의 넷째 아들인 손계돈(孫季暾)의 사제(私第)로 쓰이며 대종가의 기능을 잃었다. 그 뒤 1924년에 다시 송첨에 사당을 지어 손소의 신위를 옮겨 모시면서 현재까지 대종가로 자리하고 있다.[2]

건축사적 의의

이 건물은 현재 많이 전하지 않는 조선 전기의 대표적인 가옥이자, 관가정(觀稼亭), 향단(香壇) 등과 함께 양동마을에서 가장 잘 알려진 건물이다. 건축 시기를 비교적 확실히 알 수 있으면서 지금까지 대종가의 명맥을 잇는 가장 오래된 주택으로 꼽힌다.[3]

지식 관계망

  • 전답매매 관련 한글고문서 지식관계망

관계정보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경주손씨 송첨종택 손소 A는 B와 관련이 있다 A edm:isRelatedTo B
류복하 손소 A는 B와 관련이 있다 A edm:isRelatedTo B
손소 손백돈 A는 아들 B를 두었다 A ekc:hasSon B
손소 손중돈 A는 아들 B를 두었다 A ekc:hasSon B
손백돈 손위 A는 아들 B를 두었다 A ekc:hasSon B
손중돈 이언적 A는 B와 관련이 있다 A edm:isRelatedTo B
손중돈 관가정 A는 B와 관련이 있다 A edm:isRelatedTo B
경주손씨 송첨종택 관가정 A는 B와 관련이 있다 A edm:isRelatedTo B
양후성 전답매매명문 경주손씨 송첨종택 A는 B에 있었다 A ekc:formerLocation B
구백화 전답매매명문 경주손씨 송첨종택 A는 B에 있었다 A ekc:formerLocation B

시각자료

가상현실


가상 현실 - 전체 화면 보기

갤러리

주석

  1. 김도경, "경주 양동마을 송첨 종택",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2. 김도경, "경주 양동마을 송첨 종택",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3. 김도경, "경주 양동마을 송첨 종택",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참고문헌

더 읽을 거리

  • 단행본
    • 문화재청, 『2014년 문화재명칭 영문 표기 용례집』, 문화재청, 2014.
    • 황위주, 『처마 끝 소나무에 갈무리한 세월, 경주 송재 손소 종가』, 예문서원, 2013
    • 김환대, 『경주 양동 안동 하회마을 : 한옥과 자연이 숨 쉬는 500년 전통 마을 이야기』, 지식파수꾼(경향미디어), 2010.
    • 문화재청, 『한국의 전통가옥』, 문화재청, 2008.
  • 논문
    • 김성배, 「良洞마을의 風水的 關係性 硏究」, 동국대학교 생사문화학과 석사학위논문, 2012.
    • 권용옥, 「회재(晦齋) 이언적(李彦迪)과 양동(良洞) 마을」, 『儒學硏究』26, 충남대학교 유학연구소, 2012, 1-30쪽.
    • 김희정, 「경주 양동마을 '관가정'과 '향단'의 조형적 특성 연구」,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학과 미술교육전공 석사학위논문, 2008.
    • 김용삼, 「서백당」, 『마루』18, 현대건축사, 2003, 152-159쪽.
    • 장서각 편집부, 「慶州 良洞 慶州孫氏 宗家(書百堂) 寄託典籍」, 『장서각』9, 한국학중앙연구원, 2003, 157-207쪽.
    • 장선주, 이강훈, 한조동, 「조선시대 상류주택 서백당과 관가정의 칸과 지붕구성」, 『산업과학기술연구 논문집』14, 충북대학교 산업과학기술연구소, 2000, 189-197쪽.
    • 손기원, 「良洞 官家亭과 孫東滿家屋이 住居史的 硏究」, 延世大學校 大學院 建築工學科 석사학위논문, 1991.

유용한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