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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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YEON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17년 8월 7일 (월) 16:42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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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관서정보

정의

정3품 아문으로 왕실의 의대와 복식을 관장하였다.[1]

내용

업무

금은재화를 보관할 뿐 아니라 왕실에서 필요로 하는 의대를 갖추어 놓고 전교에 따라 각종 복식과 옥대(玉帶), 직물(織物) 등을 바치거나 직조하였고, 어진을 간수하고 금보(金寶)나 책보(冊寶) 등을 보관하였다. 왕실에서 필요로 하는 복식을 바치거나 직접 생산하는 왕실복식을 책임지기 위해 설립되였다.[2]
진상으로 왕실 행사에 왕실 가족들에게 의복을 비롯한 각종 물품을 공급하였다. , 대왕대비, 왕비의 탄일과 왕세자, 왕세자빈의 생신, 국가 의례, 각 절일마다 , 대왕대비, 왕비, 왕세자, 왕세자빈에게 각종 의복을 올리는 등 왕실 가족의 복식을 담당하였다. 또한 복식 물목의 제작과 보관, 세부 재료 등을 조달하였다. 상의원 장인들만으로 왕실의 복식을 전부 장만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상의원에서 필요한 물목을 미리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호조공조 등의 관청들과 협력했다.[3]

구성

제조(提調) 2명, 승지와 겸하는 부제조(副提調) 1명, 정(正:정3품) 2명, 첨정(僉正:종4품) 2명, 별좌(別坐:정·종5품) 2명, 판관(判官:종5품) 1명, 주부(主簿:종6품)1명, 별제(別提:종6품) 2명, 직장(直長:종7품) 2명이 소속되어 있다. 잡직은 체아직(遞兒職)으로 공제(工製:종7품) 4명, 공조(工造:종8품) 1명, 공작(工作:종9품)에 복식과 관련된 여러 분야의 장인이 있었다.[4]육전조례(六典條例)』에는 제조(提調) 2명, 부제조(副提調) 1명, 정(正:정3품) 1명, 첨정(僉正:종4품) 1명, 주부(主簿:종6품) 1명, 별제(別提:종6품) 1명, 직장(直長:종7품) 1명으로 관리직을 세분화했다. 장인을 크게의대색(衣襨色), 교자색(轎子色), 금은색(金銀色), 직조색(織造色)의 4분야로 분류하여 각각 집리(執吏) 1명과 서리(胥吏) 16명이 돌아가면서 관장하게 하는 등 장인에 대한 관리도 더욱 조직화했다.[5]

지식 관계망

관계정보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상의원 복식 A는 B를 담당하였다
상의원 창덕궁 A는 B에 위치한다

시간정보

시간 내용
1895년 상의사로 이름을 변경했다
1905년 상방사로 이름을 변경했다

공간정보

시각자료

갤러리

영상

주석

  1. 『經國大典』 卷1, 「吏典」, ‘掌樂院’.
  2. 이민주, 『용을 그리고 봉황을 수놓다』, 한국학중앙연구원출판부, 2013, 171쪽.
  3. 안혜민, 「조선후기 왕녀 가례복식의 제작 및 공급체계」, 단국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14, 18쪽.
  4. 안혜민, 「조선후기 왕녀 가례복식의 제작 및 공급체계」, 단국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14, 15~16쪽.
  5. 이민주, 『용을 그리고 봉황을 수놓다』, 한국학중앙연구원출판부, 2013, 171~172쪽.
  6. 이민주, 『용을 그리고 봉황을 수놓다』, 한국학중앙연구원출판부, 2013, 174쪽

참고문헌

인용 및 참조

  • 김소현, 「조선시대 상의원의 왕실복식 공급체계 연구」, 『服飾』 57권 2호, 한국복식학회.
  • 송수환, 『조선전기 왕실재정연구』, 집문당, 2000.
  • 안혜민, 「조선후기 왕녀 가례복식의 제작 및 공급체계」, 단국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14.
  • 오희복, 『우리나라 역대 국가들의 관료기구 및 관직명 편람』, 여강출판사, 1999.
  • 이민주, 『용을 그리고 봉황을 수놓다』, 한국학중앙연구원출판부, 2013.

더 읽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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