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암 최익현 유배도"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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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암 일행이 숭례문을 나설 때부터 대마도에 도착하기까지 과정을 한 장의 비단에 절반씩 나눠 정교하게 담았다. 그림 왼쪽은 일본인이 이끄는 인력거를 탄 면암 뒤에 장남 최영조, 차남 최영학을 비롯해 임병찬, 임병대, 임응철, 최제태, 최영설, 최만식, 최전구, 이승희 등 10명이 뒤따르고 있다. 그림 오른쪽은 부산 초량역에 기차가 도착한 뒤 부산항에 이르러 면암과 임병찬이 조각배에 올라 일본 상선으로 옮겨타고 오륙도를 거쳐 대마도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ref>최정복, "[http://www.hankookilbo.com/v/b8208535546646f684d4ec183087f386 면암 최익현 대마도 유배도 국내 첫 공개]", 『한국일보』, 작성일:2016년 10월 20일.</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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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익현]] 일행이 숭례문을 나설 때부터 대마도에 도착하기까지 과정을 한 장의 비단에 절반씩 나눠 정교하게 담았다. 그림 왼쪽은 일본인이 이끄는 인력거를 탄 면암 뒤에 장남 최영조, 차남 최영학을 비롯해 임병찬, 임병대, 임응철, 최제태, 최영설, 최만식, 최전구, 이승희 등 10명이 뒤따르고 있다. 그림 오른쪽은 부산 초량역에 기차가 도착한 뒤 부산항에 이르러 면암과 임병찬이 조각배에 올라 일본 상선으로 옮겨타고 오륙도를 거쳐 대마도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ref>최정복, "[http://www.hankookilbo.com/v/b8208535546646f684d4ec183087f386 면암 최익현 대마도 유배도 국내 첫 공개]", 『한국일보』, 작성일:2016년 10월 20일.</ref>
  
면암이 서울역부터 대마도까지 유배 가는 과정을 기록화적 기법으로 묘사했다. 관악산을 비롯해 남태령 고개와 동작동 등 지리를 위성사진처럼 세밀하게 표현한 게 특징으로 흥미로운 근대문화 사료라는 평가가 나온다.<ref>최정복, "[http://www.hankookilbo.com/v/b8208535546646f684d4ec183087f386 면암 최익현 대마도 유배도 국내 첫 공개]", 『한국일보』, 작성일:2016년 10월 20일.</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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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익현]]이 서울역부터 대마도까지 유배 가는 과정을 기록화적 기법으로 묘사했다. 관악산을 비롯해 남태령 고개와 동작동 등 지리를 위성사진처럼 세밀하게 표현한 게 특징으로 흥미로운 근대문화 사료라는 평가가 나온다.<ref>최정복, "[http://www.hankookilbo.com/v/b8208535546646f684d4ec183087f386 면암 최익현 대마도 유배도 국내 첫 공개]", 『한국일보』, 작성일:2016년 10월 20일.</ref>
  
 
2016년 10월 20일 입수된 유배도는 관련 교수 등 전문가들의 감정을 통해 조선 말기 화가인 [[채용신]] 선생이 운영하던 미술서화공방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ref>김준호,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0/20/0200000000AKR20161020155000063.HTML 독립운동가 '면암 최익현 선생' 일본 대마도 유배도 발견]", 『연합뉴스』, 작성일:2016년 10월 20일.</ref>
 
2016년 10월 20일 입수된 유배도는 관련 교수 등 전문가들의 감정을 통해 조선 말기 화가인 [[채용신]] 선생이 운영하던 미술서화공방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ref>김준호,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0/20/0200000000AKR20161020155000063.HTML 독립운동가 '면암 최익현 선생' 일본 대마도 유배도 발견]", 『연합뉴스』, 작성일:2016년 10월 20일.</ref>

2017년 11월 8일 (수) 22:13 판

면암 최익현 유배도(勉菴 崔益鉉 流配圖)
대표명칭 면암 최익현 유배도
한자표기 勉菴 崔益鉉 流配圖
유형 회화
저자 채용신
시대 조선
크기 가로 63.5㎝, 세로 143.5㎝
판본 비단
소장처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정의

면암 최익현(崔益鉉) 선생이 일제에 의해 체포되어 대마도로 유배를 가는 과정을 담고있는 회화.

내용

최익현 일행이 숭례문을 나설 때부터 대마도에 도착하기까지 과정을 한 장의 비단에 절반씩 나눠 정교하게 담았다. 그림 왼쪽은 일본인이 이끄는 인력거를 탄 면암 뒤에 장남 최영조, 차남 최영학을 비롯해 임병찬, 임병대, 임응철, 최제태, 최영설, 최만식, 최전구, 이승희 등 10명이 뒤따르고 있다. 그림 오른쪽은 부산 초량역에 기차가 도착한 뒤 부산항에 이르러 면암과 임병찬이 조각배에 올라 일본 상선으로 옮겨타고 오륙도를 거쳐 대마도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1]

최익현이 서울역부터 대마도까지 유배 가는 과정을 기록화적 기법으로 묘사했다. 관악산을 비롯해 남태령 고개와 동작동 등 지리를 위성사진처럼 세밀하게 표현한 게 특징으로 흥미로운 근대문화 사료라는 평가가 나온다.[2]

2016년 10월 20일 입수된 유배도는 관련 교수 등 전문가들의 감정을 통해 조선 말기 화가인 채용신 선생이 운영하던 미술서화공방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3]

지식 관계망

관계정보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면암 최익현 유배도 최익현 A는 B를 묘사하였다 A ekc:depicts B
면암 최익현 유배도 채용신 A는 B와 관련이있다 A edm:isRelatedTo B

주석

  1. 최정복, "면암 최익현 대마도 유배도 국내 첫 공개", 『한국일보』, 작성일:2016년 10월 20일.
  2. 최정복, "면암 최익현 대마도 유배도 국내 첫 공개", 『한국일보』, 작성일:2016년 10월 20일.
  3. 김준호, "독립운동가 '면암 최익현 선생' 일본 대마도 유배도 발견", 『연합뉴스』, 작성일:2016년 10월 20일.

참고문헌

인용 및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