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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를 매 일본마다 [[익직|익직(搦織)]]하여 제직한 직물로서 한더위 때의 한복용 옷감이다. [[궁중발기|≪궁중발기≫]]에는 분홍은조사·다홍은조사·백은조사·설백은조사·진홍은조사·옥색은조사·청옥색은조사·남은조사·두록은조사·양남은조사·초록은조사·남송은조사·진분홍은조사·일남은조사 등의 기록이 있어 색상이 다양하였음이 나타난다.<ref> 민길자,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E0042878  은조사(銀造紗)]",<html><online style="color:purple">『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sup>online</sup></online></html>, 한국학중앙연구원.</ref>
 
경사를 매 일본마다 [[익직|익직(搦織)]]하여 제직한 직물로서 한더위 때의 한복용 옷감이다. [[궁중발기|≪궁중발기≫]]에는 분홍은조사·다홍은조사·백은조사·설백은조사·진홍은조사·옥색은조사·청옥색은조사·남은조사·두록은조사·양남은조사·초록은조사·남송은조사·진분홍은조사·일남은조사 등의 기록이 있어 색상이 다양하였음이 나타난다.<ref> 민길자,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E0042878  은조사(銀造紗)]",<html><online style="color:purple">『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sup>online</sup></online></html>, 한국학중앙연구원.</ref>
  
우리 나라에서 사용된 은조사는 국내산·중국산·일본산 등이었으며, 보통 여인들의 한더위 때 깨끼치마·저고릿감으로 사용되었다. 은조사는 반드시 안과 밖을 같은 감으로 겹쳐서 지어 입는다. 이와 같이, 겹으로 겹치면 옷감의 올과 올이 겹치며 ‘모아레문’이 천태만상으로 나타나는데, 그 무늬의 어울림이 시각적으로 시원할 뿐만 아니라 청아한 멋이 풍겨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다. 그리고 경사는 생사, 위사는 연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익직이 위사투입 후 매번 되므로 평직같이 보이나 방공이 넓어 시원스러운 옷감이다.<ref> 민길자,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E0042878  은조사(銀造紗)]",<html><online style="color:purple">『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sup>online</sup></online></html>, 한국학중앙연구원.</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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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에서 사용된 은조사는 국내산·중국산·일본산 등이었으며, 보통 여인들의 한더위 때 깨끼치마·저고릿감으로 사용되었다. 은조사는 반드시 안과 밖을 같은 감으로 겹쳐서 지어 입는다. 이와 같이, 겹으로 겹치면 옷감의 올과 올이 겹치며 '모아레문'이 천태만상으로 나타나는데, 그 무늬의 어울림이 시각적으로 시원할 뿐만 아니라 청아한 멋이 풍겨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다. 그리고 경사는 생사, 위사는 연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익직이 위사투입 후 매번 되므로 평직같이 보이나 방공이 넓어 시원스러운 옷감이다.<ref> 민길자,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E0042878  은조사(銀造紗)]",<html><online style="color:purple">『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sup>online</sup></online></html>, 한국학중앙연구원.</ref>
  
 
=='''지식 관계망'''==
 
=='''지식 관계망'''==

2017년 10월 17일 (화) 23:21 판

은조사
(銀造紗)
문화재청
대표명칭 은조사
한자표기 銀造紗
관련개념 사직물


정의

방공(方空)의 형태를 한 사직물(紗織物). [1]

내용

경사를 매 일본마다 익직(搦織)하여 제직한 직물로서 한더위 때의 한복용 옷감이다. ≪궁중발기≫에는 분홍은조사·다홍은조사·백은조사·설백은조사·진홍은조사·옥색은조사·청옥색은조사·남은조사·두록은조사·양남은조사·초록은조사·남송은조사·진분홍은조사·일남은조사 등의 기록이 있어 색상이 다양하였음이 나타난다.[2]

우리 나라에서 사용된 은조사는 국내산·중국산·일본산 등이었으며, 보통 여인들의 한더위 때 깨끼치마·저고릿감으로 사용되었다. 은조사는 반드시 안과 밖을 같은 감으로 겹쳐서 지어 입는다. 이와 같이, 겹으로 겹치면 옷감의 올과 올이 겹치며 '모아레문'이 천태만상으로 나타나는데, 그 무늬의 어울림이 시각적으로 시원할 뿐만 아니라 청아한 멋이 풍겨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다. 그리고 경사는 생사, 위사는 연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익직이 위사투입 후 매번 되므로 평직같이 보이나 방공이 넓어 시원스러운 옷감이다.[3]

지식 관계망

관계정보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은조사 왕세자 관례 상격 발기 A는 B와 관련이 있다 A edm:isRelatedTo B
은조사 모아레문 A는 B와 관련이 있다 A edm:isRelatedTo B
궁중발기 은조사 A는 B를 언급하였다 A ekc:mentions B
은조사 분홍은조사 A는 B를 포함한다 A dcterms:hasPart B
은조사 다홍은조사 A는 B를 포함한다 A dcterms:hasPart B
은조사 백은조사 A는 B를 포함한다 A dcterms:hasPart B
은조사 설백은조사 A는 B를 포함한다 A dcterms:hasPart B
은조사 진홍은조사 A는 B를 포함한다 A dcterms:hasPart B
은조사 옥색은조사 A는 B를 포함한다 A dcterms:hasPart B
은조사 청옥색은조사 A는 B를 포함한다 A dcterms:hasPart B
은조사 남은조사 A는 B를 포함한다 A dcterms:hasPart B
은조사 두록은조사 A는 B를 포함한다 A dcterms:hasPart B
은조사 양남은조사 A는 B를 포함한다 A dcterms:hasPart B
은조사 초록은조사 A는 B를 포함한다 A dcterms:hasPart B
은조사 남송은조사 A는 B를 포함한다 A dcterms:hasPart B
은조사 진분홍은조사 A는 B를 포함한다 A dcterms:hasPart B
은조사 일남은조사 A는 B를 포함한다 A dcterms:hasPart B

시각자료

갤러리

주석

  1. 민길자, "은조사(銀造紗)",『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2. 민길자, "은조사(銀造紗)",『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3. 민길자, "은조사(銀造紗)",『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참고문헌

  • 사료
    • 『궁중건기(宮中件記)』
  • 저서
    • 장사훈,『한국무용개론』, 대광문화사, 1984
    • 장사훈,『한국전통무용연구』, 일지사, 1979
    • 차주환,『당악(唐樂)연구』, 범학도서, 1976
  • 논문
    • 이봉이, 「조선시대 말기 왕·왕비 복식 재현 제작 연구」,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의류학과 박사학위논문, 2014.
    • 박혜원, 「적삼에 관한 연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의류학과, 석사학위논문,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