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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9년(정조 13) 7월에 정조는 생부(生父)인 사도세자의 무덤인 영우원(永祐園)을 수원으로 천장(遷葬)하겠다고 결정하였다. 정조는 사도세자의 무덤을 수원으로 옮기면서 그 묘소를 현륭원(顯隆園)이라고 추숭(追崇)하였다. 정조는 당시까지 사친(私親)인 생부의 지위가 미천한 것을 고려하여 왕릉에 버금가는 능역을 조성하였다. 이를 통해 자신의 왕권을 정당화하고 강화하는 동시에 생부의 정치적 위상을 높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한 정책의 하나로 화성을 기획하였다.<ref>이왕무, "[http://encysillok.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00018211 화성(華城)]", <html><online style="color:purple">『조선왕조실록사전』<sup>online</sup></online></html>, 한국학중앙연구원.</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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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25일 (월) 17:07 판

개요

내용

배경

1789년(정조 13) 7월에 정조는 생부(生父)인 사도세자의 무덤인 영우원(永祐園)을 수원으로 천장(遷葬)하겠다고 결정하였다. 정조는 사도세자의 무덤을 수원으로 옮기면서 그 묘소를 현륭원(顯隆園)이라고 추숭(追崇)하였다. 정조는 당시까지 사친(私親)인 생부의 지위가 미천한 것을 고려하여 왕릉에 버금가는 능역을 조성하였다. 이를 통해 자신의 왕권을 정당화하고 강화하는 동시에 생부의 정치적 위상을 높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한 정책의 하나로 화성을 기획하였다.[1]

주석

  1. 이왕무, "화성(華城)", 『조선왕조실록사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