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복 목록"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ncyves Wiki
이동: 둘러보기, 검색
21번째 줄: 21번째 줄:
 
</noinclude>
 
</noinclude>
  
==개요==
+
==정의==
 
여성의 의복을 열거한 한글 목록이다
 
여성의 의복을 열거한 한글 목록이다
  
29번째 줄: 29번째 줄:
 
더욱이 직물에 있어서도 여름용 모시와 봄·가을용 삼팔, 부사견, 숙고사, 보일오 등의 직물명이 보이며, 진모번단 및 솜을 둔 겨울옷도 있다. 또 바느질 방법에 있어서도 여름용 깨끼저고리도 보이고, 봄·가을용으로 간편하게 입을 수 있도록 바느질한 박이겹저고리와 모시치마도 있으며, 다듬이질을 한 명주도 기록하고 있어 사계절에 필요한 모든 의복을 장만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색실을 이용하여 듬성듬성 꿰맨 모시진솔 단속곳도 기록하고 있어 의례 중 여성의 의복을 가장 많이 장만하는 혼례용 의복 목록으로 판단된다.
 
더욱이 직물에 있어서도 여름용 모시와 봄·가을용 삼팔, 부사견, 숙고사, 보일오 등의 직물명이 보이며, 진모번단 및 솜을 둔 겨울옷도 있다. 또 바느질 방법에 있어서도 여름용 깨끼저고리도 보이고, 봄·가을용으로 간편하게 입을 수 있도록 바느질한 박이겹저고리와 모시치마도 있으며, 다듬이질을 한 명주도 기록하고 있어 사계절에 필요한 모든 의복을 장만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색실을 이용하여 듬성듬성 꿰맨 모시진솔 단속곳도 기록하고 있어 의례 중 여성의 의복을 가장 많이 장만하는 혼례용 의복 목록으로 판단된다.
 
특히 불난사, 보일오 등 새로운 직물명이 있고 박이, 깨끼, 겹, 재양 등의 바느질법과 옷감 손질법 등을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당시 사대부가의 의생활문화를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REF>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한글 - 소통과 배려의 문자』, 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 2016.06.28, 152쪽.</REF>
 
특히 불난사, 보일오 등 새로운 직물명이 있고 박이, 깨끼, 겹, 재양 등의 바느질법과 옷감 손질법 등을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당시 사대부가의 의생활문화를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REF>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한글 - 소통과 배려의 문자』, 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 2016.06.28, 152쪽.</REF>
 
+
<!--
 +
==부연설명==
 +
-->
  
 
==관련항목==
 
==관련항목==
 +
<!--
 
{|class="wikitable sortable" style="text-align:center; width:100%; background:white;
 
{|class="wikitable sortable" style="text-align:center; width:100%; background:white;
 
!중심||width="33%"|연결정보||width="33%"|대상
 
!중심||width="33%"|연결정보||width="33%"|대상
41번째 줄: 44번째 줄:
 
|{{PAGENAME}} ||소장처||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PAGENAME}} ||소장처||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
 
|}
 
+
-->
 
==시간정보==
 
==시간정보==
 
+
<!--
 
{|class="wikitable sortable" style="text-align:center; width:100%; background:white;  
 
{|class="wikitable sortable" style="text-align:center; width:100%; background:white;  
 
!중심||width="33%"|시간정보명||width="33%"|시간값
 
!중심||width="33%"|시간정보명||width="33%"|시간값
49번째 줄: 52번째 줄:
 
|{{PAGENAME}}||간행년||조선후기
 
|{{PAGENAME}}||간행년||조선후기
 
|}
 
|}
 
+
-->
 
==공간정보==
 
==공간정보==
 +
<!--
 
{|class="wikitable sortable" style="text-align:center; width:100%; background:white;
 
{|class="wikitable sortable" style="text-align:center; width:100%; background:white;
 
!중심||width="20%"|연결정보||width="20%"|공간정보이름||width="20%"|경도||width="20%"|위도
 
!중심||width="20%"|연결정보||width="20%"|공간정보이름||width="20%"|경도||width="20%"|위도
56번째 줄: 60번째 줄:
 
|{{PAGENAME}} ||소장처||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37.39197||127.054387
 
|{{PAGENAME}} ||소장처||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37.39197||127.054387
 
|}
 
|}
 
+
<!--
 
==참고문헌==
 
==참고문헌==
 
+
-->
 
==주석==
 
==주석==
 
<references/>
 
<references/>

2017년 4월 12일 (수) 02:26 판

의복 목록
한자명칭 衣服目錄
영문명칭 A document about the names and numbers of clothes
작자 미상
간행시기 조선후기
기탁처 경주김씨 직각종택
소장처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유형 고문서
크기(세로×가로) 23.5×108.0㎝
판본 필사본
수량 1장
표기문자 한글



정의

여성의 의복을 열거한 한글 목록이다


내용

여성의 의복을 열거한 한글 목록이다. 치마, 저고리, 단속곳, 속속곳, 바지, 고의 등의 하의와 적삼 등의 상의, 버선, 행주치마, 보자기와 같은 용품 등을 기록하였다. 물품과 수량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보아 평상시 필요한 물목이라기보다는 큰 의례를 준비하는 물목으로 보인다. 더욱이 직물에 있어서도 여름용 모시와 봄·가을용 삼팔, 부사견, 숙고사, 보일오 등의 직물명이 보이며, 진모번단 및 솜을 둔 겨울옷도 있다. 또 바느질 방법에 있어서도 여름용 깨끼저고리도 보이고, 봄·가을용으로 간편하게 입을 수 있도록 바느질한 박이겹저고리와 모시치마도 있으며, 다듬이질을 한 명주도 기록하고 있어 사계절에 필요한 모든 의복을 장만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색실을 이용하여 듬성듬성 꿰맨 모시진솔 단속곳도 기록하고 있어 의례 중 여성의 의복을 가장 많이 장만하는 혼례용 의복 목록으로 판단된다. 특히 불난사, 보일오 등 새로운 직물명이 있고 박이, 깨끼, 겹, 재양 등의 바느질법과 옷감 손질법 등을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당시 사대부가의 의생활문화를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1]

관련항목

시간정보

공간정보

주석

  1.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한글 - 소통과 배려의 문자』, 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 2016.06.28, 15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