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세자의 입학례와 복식"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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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의 보령은 9세가 되었으며 비로소 입학하였는데, 자질이 온순 단아하고 예의 범절이 숙성하였다. 선성(先聖)을 지알(祗謁)하는데 주선(周旋)이 법도에 맞았고, 강독할 때에 글 읽는 소리가 가락에 맞았으며, 천인(天人)·성명(性命)의 토론과 문답에 있어서 의젓하기가 성덕(成德)한 이처럼 의표(儀表)가 있었으니 시종하던 신하들과 선비로서 다리[橋]를 에워싸고 구경한 사람이 수천 명이나 되었는데, 모두 목을 길게 늘이고 손을 모아 송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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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의 보령은 9세가 되었으며 비로소 입학하였는데, 자질이 온순 단아하고 예의 범절이 숙성하였다. 선성(先聖)을 지알(祗謁)하는데 주선(周旋)이 법도에 맞았고, 강독할 때에 글 읽는 소리가 가락에 맞았으며, 천인(天人)·성명(性命)의 토론과 문답에 있어서 의젓하기가 성덕(成德)한 이처럼 의표(儀表)가 있었으니 시종하던 신하들과 선비로서 다리[橋]를 에워싸고 구경한 사람이 수천 명이나 되었는데, 모두 목을 길게 늘이고 손을 모아 송축하였다.<ref>『순조실록』 20권, 순조 17년 3월 11일 갑인, http://sillok.history.go.kr/id/kwa_11703011_001</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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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27일 (화) 15:09 판

과제소개

세자의 보령은 9세가 되었으며 비로소 입학하였는데, 자질이 온순 단아하고 예의 범절이 숙성하였다. 선성(先聖)을 지알(祗謁)하는데 주선(周旋)이 법도에 맞았고, 강독할 때에 글 읽는 소리가 가락에 맞았으며, 천인(天人)·성명(性命)의 토론과 문답에 있어서 의젓하기가 성덕(成德)한 이처럼 의표(儀表)가 있었으니 시종하던 신하들과 선비로서 다리[橋]를 에워싸고 구경한 사람이 수천 명이나 되었는데, 모두 목을 길게 늘이고 손을 모아 송축하였다.[1]


노드

그래프

참고

  1. 『순조실록』 20권, 순조 17년 3월 11일 갑인, http://sillok.history.go.kr/id/kwa_11703011_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