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탑비문 작업노트

"순천 선암사 승선교"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ncyves Wiki
이동: 둘러보기, 검색
(새 문서: 보물 제400호. 높이 7m, 길이 14m, 너비 3.5m. 길다란 화강암으로 다듬은 장대석(長臺石)을 연결하여 반원형의 홍예(虹蜺)를 쌓았는데, 결구 솜...)
 
1번째 줄: 1번째 줄:
보물 제400호. 높이 7m, 길이 14m, 너비 3.5m. 길다란 화강암으로 다듬은 장대석(長臺石)을 연결하여 반원형의 홍예(虹蜺)를 쌓았는데, 결구 솜씨가 정교하여 홍예 밑에서 올려다보면 부드럽게 조각된 둥근 천장과 같은 느낌을 준다.
+
{{승탑비문 Top icon}}
 +
{{승탑정보
 +
|사진=
 +
|사진출처=
 +
|대표명칭=순천 선암사 승선교
 +
|영문명칭=Seungseongyo Bridge of Seonamsa Temple, Suncheon
 +
|한자=順天 仙巖寺 昇仙橋
 +
|이칭=
 +
|지정번호=보물 제400호
 +
|지정일=1963년 9월 2일
 +
|주소=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802
 +
|경위도= 34.996552, 127.331175
 +
|소유자=[[순천 선암사]]
 +
|관리자=[[순천 선암사]]
 +
|크기=
 +
|건립시대=조선시대
 +
|관련승려=[[의천]]
 +
|관련탑비=
 +
|필드수=16
 +
}}
  
홍예를 중심으로 좌우의 계곡 기슭까지의 사이에는 둥글둥글한 냇돌을 사용하여 석벽을 쌓아 막았다. 다리 좌우의 측면석축도 난석(亂石)쌓기로 자연미를 그대로 살렸으며 원형을 잘 지니고 있다.
 
  
기단부에는 아무런 가설도 없이 자연암반이 깔려 있어 홍수에도 다리가 급류에 휩쓸릴 염려가 없다. 홍예 한복판에는 용머리를 조각한 돌이 밑으로 삐죽 나와 있어 석축에 장식적 효과를 주고 있는데, 예로부터 이것을 뽑아내면 다리가 무너진다고 전해오고 있다.
+
=='''정의'''==
  
이 다리는 임진왜란 이후 선암사를 중건할 때 가설한 것으로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해진다. 즉, 1698년(숙종 24) 호암대사(護巖大師)가 관음보살의 시현을 바라며 백일기도를 하였지만, 그 기도가 헛되자 낙심하여 벼랑에서 몸을 던지려 하는데, 이때 한 여인이 나타나 대사를 구하고 사라졌다.
 
  
대사는 자기를 구해주고 사라진 여인이 관음보살임을 깨닫고 원통전(圓通殿)을 세워 관음보살을 모시는 한편, 절 입구에 아름다운 무지개다리를 세웠다고 한다.
+
=='''내용'''==
 +
선암사 경내에 들어서면 부도들이 즐비하게 서 있는 부도군이 있고 이를 약간 지나 오르면 주산인 조계산의 계류를 건너지르는 승선교 다리가 있다. 다리의 이름이 뜻하는 것처럼 속계에서 선계로 오르는 정취를 자아낼 수 있을 정도로 주변의 경치나 분위기가 극적이고 아름답다. 모양은 반원형 아치형이지만 물에 비친 반원이 합치되어 가득한 원을 이룬다. 특히 물에 투영되어 비친 강선루와 주변의 풍물은 더욱 아름답다.
  
[네이버 지식백과] 순천 선암사 승선교 [順天仙巖寺昇仙橋]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
승선교는 기저부에 별다른 시설물 없이 자연암반을 이용하여 육중한 무게를 떠받치고 있다. 자연암반이므로 큰 홍수가 나도 끄떡 없다.
 +
 
 +
홍예 아치는 지면에 면한 하부부터 원형으로 내쌓기 시작하여 완전한 반원형을 이룬다. 결구방법은 잘 다듬은 장대석을 종으로 1단씩 빈틈없이 총총히 밀집시켜 스스로 무게를 지탱할 수 있도록 하였다. 기저부는 큰 돌로 쌓고 위로 오르면서 꼭대기부분에 다소 작은 돌을 끼워넣었다. 정교한 홍예석 양측면에는 잡석들을 쌓아 양쪽 언덕과 연결시켰으며 상면에는 흙을 덮어 평평하도록 이루고 있다.
 +
 
 +
현재는 승선교 오른편으로 새로운 도로를 개설하여 이 다리를 건너는 것을 피하고 있다.
 +
-전국사찰총서
 +
 
 +
=='''동영상'''==
 +
 
 +
=='''갤러리'''==
 +
''답사 이후 추가 예정''
 +
 
 +
=='''관련항목'''==
 +
{|class="wikitable" style="background:white; text-align: center; width:100%;"
 +
!style="width:30%"|항목A!!style="width:30%"|항목B!!style="width:25%"|관계!!style="width:15%"|비고
 +
|-
 +
|하동 쌍계사 승탑|| [[하동 쌍계사]] || A는 B에 있다 ||
 +
|-
 +
|하동 쌍계사 승탑 || [[혜소]] || A는 B를 위한 승탑이다 || 885년
 +
|-
 +
|하동 쌍계사 진감선사탑비 || [[혜소]] || A는 B를 위한 비이다 || 887년
 +
|-
 +
|}
 +
 
 +
=='''주석'''==
 +
<references/>
 +
 
 +
[[분류:보물]]

2017년 4월 25일 (화) 11:02 판


순천 선암사 승선교
(順天 仙巖寺 昇仙橋)
답사 이후 추가 예정
대표명칭 순천 선암사 승선교
영문명칭 Seungseongyo Bridge of Seonamsa Temple, Suncheon
한자 順天 仙巖寺 昇仙橋
주소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802
문화재 지정번호 보물 제400호
문화재 지정일 1963년 9월 2일
소유자 순천 선암사
관리자 순천 선암사
건립시대 조선시대
관련승려 의천



정의

내용

선암사 경내에 들어서면 부도들이 즐비하게 서 있는 부도군이 있고 이를 약간 지나 오르면 주산인 조계산의 계류를 건너지르는 승선교 다리가 있다. 다리의 이름이 뜻하는 것처럼 속계에서 선계로 오르는 정취를 자아낼 수 있을 정도로 주변의 경치나 분위기가 극적이고 아름답다. 모양은 반원형 아치형이지만 물에 비친 반원이 합치되어 가득한 원을 이룬다. 특히 물에 투영되어 비친 강선루와 주변의 풍물은 더욱 아름답다.

승선교는 기저부에 별다른 시설물 없이 자연암반을 이용하여 육중한 무게를 떠받치고 있다. 자연암반이므로 큰 홍수가 나도 끄떡 없다.

홍예 아치는 지면에 면한 하부부터 원형으로 내쌓기 시작하여 완전한 반원형을 이룬다. 결구방법은 잘 다듬은 장대석을 종으로 1단씩 빈틈없이 총총히 밀집시켜 스스로 무게를 지탱할 수 있도록 하였다. 기저부는 큰 돌로 쌓고 위로 오르면서 꼭대기부분에 다소 작은 돌을 끼워넣었다. 정교한 홍예석 양측면에는 잡석들을 쌓아 양쪽 언덕과 연결시켰으며 상면에는 흙을 덮어 평평하도록 이루고 있다.

현재는 승선교 오른편으로 새로운 도로를 개설하여 이 다리를 건너는 것을 피하고 있다. -전국사찰총서

동영상

갤러리

답사 이후 추가 예정

관련항목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하동 쌍계사 승탑 하동 쌍계사 A는 B에 있다
하동 쌍계사 승탑 혜소 A는 B를 위한 승탑이다 885년
하동 쌍계사 진감선사탑비 혜소 A는 B를 위한 비이다 887년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