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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제성고일안비 억랑추야감요위 서관북새무정수 지시충주고객의)<br/>
 
  (백제성고일안비 억랑추야감요위 서관북새무정수 지시충주고객의)<br/>
 
  백제 때의 옛 높은 성에 외기러기 날고, 낭군 그리는 가을밤 허리만 가늘어졌구나. 서도에나 북도에나 수자리 간 일 없으니, 다만 충주의 나그네 옷 삯 다듬이질이로세.
 
  백제 때의 옛 높은 성에 외기러기 날고, 낭군 그리는 가을밤 허리만 가늘어졌구나. 서도에나 북도에나 수자리 간 일 없으니, 다만 충주의 나그네 옷 삯 다듬이질이로세.
<ref>"[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069123&ref=y&cid=41773&categoryId=41783 추침]", 한시작가작품사전, <html><online style="color:purple">『네이버 지식백과』<sup>online</sup></online></html>. 최종확인: 2017년 04월 23일.</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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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23일 (일) 11:26 판

조선 정조 때의 문관으로, 자는 치수(穉修), 호는 유산(酉山), 본관은 나주(羅州)이다. 정약용의 아들이며, 농가월령가(農家月令歌)를 지은 정학유의 형이다. 추침(秋砧, 가을 다듬이 소리)이라는 시를 지었다.

百濟城高一雁飛 憶郞秋夜減腰圍 西關北塞無征戍 只是忠州估客衣.
(백제성고일안비 억랑추야감요위 서관북새무정수 지시충주고객의)
백제 때의 옛 높은 성에 외기러기 날고, 낭군 그리는 가을밤 허리만 가늘어졌구나. 서도에나 북도에나 수자리 간 일 없으니, 다만 충주의 나그네 옷 삯 다듬이질이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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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1. 출처:"추침", 한시작가작품사전, 『네이버 지식백과』online. 최종확인: 2017년 04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