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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자문-장서각 소장 왕실 천자문 역해』, 황문환·김건곰·신익철·조융희·박부자·이현주, 한국학중앙연구원, 2016
 
*# 『천자문-장서각 소장 왕실 천자문 역해』, 황문환·김건곰·신익철·조융희·박부자·이현주, 한국학중앙연구원,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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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석==

2017년 3월 29일 (수) 19:18 판

천자문
한글팀 천자문 03.jpg
한자명칭 千字文
영문명칭 The Thousand-Character Classic
작자 미상
간행시기 19세기
소장처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청구기호 1-205
유형 고서
크기(세로×가로) 40×26.3㎝
판본 필사본
수량 1冊
표기문자 한글, 한자


정의

『천자문』은 고전古典에서 내용을 뽑아 각기 다른 한자 1,000자로 사언四言 250구를 지은 것으로, 19세기 궁중에서 전하는 천자문의 하나이다.

내용

19세기 궁중에서 전하는 천자문의 하나이다. 『천자문』은 고전古典에서 내용을 뽑아 각기 다른 한자 1,000자로 사언四言 250구를 지은 것이다. 적赤·청靑·황黃·홍紅·녹綠·백白의 여섯가지 색지 바탕에 석봉石峯 한호韓濩, 1543~1605의 서체로 필사하였다. 조선시대 천자문은 한자 학습의 도구로 널리 읽혔는데, 그 중에서도 한호의 『해서천자문楷書千字文』이 글자마다 한글로 음音과 훈訓이 붙어 있어 조선 중기 이후 널리 보급되었다. 이 책도 서체로 보면 『해서천자문』의 형식을 갖춘 후대 필사본으로 보인다. 이 책은 세자나 왕자의 돌상床에 붓, 실과 함께 놓였던 것이 아닌가 한다. 화려한 색상으로 돌을 맞는 아기의 시선을 끌어 손으로 잡게 함으로써 자라면서 학문을 가까이 하고 좋아했으면 하는 왕실의 바람이 담긴 책이다.[1]

부연설명

본문(대자大字)은 기본적으로 『해서천자문』(석봉천자문)을 따랐다. 음훈의 경우 오자도 있지만 국어의 변화를 반영하여 동사 '(*고한글)하-(爲)'가 대부분의 예에서 '허-'로 나타나는 등 『해서천자문』 과 차이를 보인다. 이러한 사실로 보아 이 책이 대한제국기에 제작되 것으로 추정된다. 새김도 잘못된 경우가 많다. 『해서천자문』에는 '鵾'이 '고기 곤'으로 '遼'가 '멀 료'로 되어있다. 그러나 이 천자문에는 '큰고기 곤', 과 '동료 료'로 기술되어 있는데, 18세기 중엽의『주해천자문』과 동일하다. 즉 이 천자문은 대자는 『해서천자문』을 따르고 음훈은 『주해천자문』을 따른데서 착오가 생겼다. [2]

시각자료

관련항목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주흥사 천자문(장서각본) A는 B를 저술하였다 6세기
천자문(장서각본) 해서천자문 A는 B와 유사하다
석봉 한호 해서천자문 A는 B를 저술하였다 1583(선조16)

공간정보

중심 연결정보 공간정보이름 경도 위도
천자문(장서각본) 소장처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37.39197 127.054387

시간정보

중심 시간정보명 시간값
천자문(장서각본) 간행년 19세기

참고문헌

  • 단행본
    1. 『천자문-장서각 소장 왕실 천자문 역해』, 황문환·김건곰·신익철·조융희·박부자·이현주, 한국학중앙연구원, 2016
  • 논문

주석

  1.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한글 - 소통과 배려의 문자』, 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 2016.06.28, 60-61쪽.
  2. 안병희,「해제」,『천자문-장서각 소장 왕실 천자문 역해』, 한국학중앙연구원, 2016, 13-1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