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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제23대 왕 [[순조]](純祖)의 세자로 사후에 왕으로 추존된 [[익종]](翼宗, 1809-1830)의 시집인 '[[학석집]](鶴石集)'을 한글로 번역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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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제23대 왕 [[조선 순조 | 순조]]의 아들 [[조선 익종|효명세자]]의 시집인 [[학석집]]을 한글로 번역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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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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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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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각]]에만 있는 유일본이다. 화재로 책의 위와 아래가 훼손되었다. 번역자가 밝혀져 있지 않지만, [[익종]]이 자신의 누이들에게 보이기 위해 직접 언해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책에 실린 시는 대체로 [[익종]]이 [[대리청정]] 이전에 지은 작품들로 한문으로 된 원본의 서문부터 52면까지 번역하였다. 먼저 한시의 음을 한 구씩 한글로 쓰고 그 아래에 두 줄로 된 작은 글씨로 토를 달았으며, 토에서 한 자를 띄우고 언해를 적었다. 원문의 주석 또한 한자음과 토를 붙이고 번역하였다. 시는 풍경과 사물을 노래한 시가 많은 양을 차지하고 있다. [[익종]]은 22세로 승하하기까지 현재 볼 수 있는 것으로만 400수를 훨씬 넘는 시를 지은 19세기 다작의 시인이며, 시를 즐겼음을 알 수 있다. <REF>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한글 - 소통과 배려의 문자』, 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 2016.06.28, 248쪽.</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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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각 한글특별전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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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익종|효명세자(孝明世子, 1809-1830)]]의 시집인 '[[학석집|학석집(鶴石集)]]'을 한글로 번역한 책이다. 효명세자는 [[조선 순조 | 순조]](純祖)의 세자로 일찍 세상을 떠나 사후에 [[조선 익종|익종(翼宗)]]으로 추존되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장서각]]에만 있는 유일본이며, 화재로 책의 위와 아래가 훼손되었다. 번역자가 밝혀져 있지 않지만, [[조선 익종 | 익종]]이 자신의 누이들에게 보이기 위해 직접 언해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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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실린 시는 대체로 [[조선 익종 | 익종]]이 대리청정 이전에 지은 작품들로 한문으로 된 원본의 서문부터 52면까지 번역하였다. 먼저 한시의 음을 한 구씩 한글로 쓰고 그 아래에 작은 글씨로 두 줄씩 토를 달았으며, 토에서 한 자를 띄고 언해를 적었다. 원문의 주석 또한 한자음과 토를 붙이고 번역하였다. 풍경과 사물을 노래한 시가 많은 양을 차지하고 있다. [[조선 익종 | 익종]]은 22세로 승하하기까지 현재 볼 수 있는 것만 해도 400수를 훨씬 넘는 시를 지은 19세기 다작 시인이며, 시를 즐겼음을 알 수 있다. <REF>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한글 - 소통과 배려의 문자』, 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 2016, 248쪽.</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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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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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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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순조의 왕세자 익종(翼宗)의 시집. 불분권 1책. 필사본. 필사의 연대는 알 수 없으며, 권두에 자서(自序)가 있다. 시 316수, 부(賦) 3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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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분권(不分卷) 1책 필사본이다. 필사의 연대는 알 수 없으며, 권두에 자서(自序)가 있다. 시 316수, 부(賦) 3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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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시에는 즉경(卽景)과 영물(詠物)의 시가 많은 양을 차지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익종이 세자로 있을 때 시강원(侍講院)·익위사(翊衛司)에 종사하는 궁료(宮僚)들과 더불어 창수(唱酬)한 시 13수가 포함되어 있다. 이는 익종이 맨먼저 한 구절을 읊으면, 궁료들이 차례로 읊어 연구(聯句)를 형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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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시에는 즉경(卽景)과 영물(詠物)의 시가 많은 양을 차지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익종이 세자로 있을 때 [[세자시강원|시강원(侍講院)]]·[[세자익위사|익위사(翊衛司)]]에 종사하는 궁료(宮僚)들과 더불어 창수(唱酬)한 시 13수가 포함되어 있다. 익종이 맨먼저 한 구절을 읊으면, 궁료들이 차례로 이어 읊어 연구(聯句)를 형성한 것이다.<REF>"[http://www.kostma.net/dic/dicMain.aspx?lang=ko&mT=A&searchid=DIC_AE_000066 학석집(鶴石集)]", 고문헌용례사전, <html><online style="color:purple">『한국학자료포털』<sup>online</sup></online></html>, 한국학중앙연구원.</REF><!--2017년 04월 12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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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내용이 시부(詩賦)로 이루어진 시집으로, 서문에 의하면, 저자 익종이 세자 당시에 시강원에서 경사(經史)를 읽다가 남은 여가에 시학(詩學)을 공부하였는데, 그는 시를 꽃에 비유하여 사람이 시를 쓰는 것은 마치 봄날씨에 꽃이 피는 것과 같아 성정(性情)이 발하면 시가 없을 수 없다고 시작(詩作)의 동기를 밝혔고, 학과 돌이 그 종류가 꽃과 근사하다 하여 학석의 호를 짓고 서명 역시 ≪학석집 鶴石集≫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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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 [http://www.kostma.net/dic/dicMain.aspx?lang=ko&mT=A&searchid=DIC_AE_000066 학석집(鶴石集)], 『한국학자료센터』, 고문헌용례사전, 2017.04.12 확인.</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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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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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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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내용이 시부(詩賦)로 이루어진 시집이다. 서문에 의하면, 저자 익종이 세자 당시에 시강원에서 경사(經史)를 읽다가 남은 여가에 시학(詩學)을 공부하였는데, 그는 시를 꽃에 비유하여 사람이 시를 쓰는 것은 마치 봄날씨에 꽃이 피는 것과 같아 성정(性情)이 발하면 시가 없을 수 없다고 시작(詩作)의 동기를 밝혔다. 학과 돌이 그 연원에 있어 꽃과 근사하다 하여 호를 학석으로 짓고 책 제목 역시 [[학석집|『학석집 鶴石集』]]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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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 "[http://waks.aks.ac.kr/dir/searchView.aspx?qType=0&secType=&sType=&sWord=%ED%95%99%EC%84%9D%EC%A7%91&dataID=E0060875@AKS-2013-CKD-1240002_DIC 학석집(鶴石集)]", 연구성과물, <html><online style="color:purple">『한국학진흥사업단 성과포털』<sup>online</sup></online></html>, 한국학중앙연구원.</REF><!--2017년 05월 01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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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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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祖, 『鶴石集』, 朝鮮朝末期, 발행일 미상.
  
 
[[분류:한글고문서]]
 
[[분류:한글고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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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전시자료]] [[분류:문헌]]

2017년 12월 13일 (수) 00:19 기준 최신판

학석집
한글팀 학석집.png
한자명칭 鶴石集
영문명칭 A Korean translation of Crown Prince Hyomyeong's poems
작자 익종
간행시기 19세기
소장처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청구기호 4-5693
유형 고서
크기(세로×가로) 31.8×20.0㎝
판본 필사본
수량 1책
표기문자 한글


정의

조선 제23대 왕 순조의 아들 효명세자의 시집인 학석집을 한글로 번역한 책이다.

내용

장서각 한글특별전 내용

효명세자(孝明世子, 1809-1830)의 시집인 '학석집(鶴石集)'을 한글로 번역한 책이다. 효명세자는 순조(純祖)의 세자로 일찍 세상을 떠나 사후에 익종(翼宗)으로 추존되었다. 장서각에만 있는 유일본이며, 화재로 책의 위와 아래가 훼손되었다. 번역자가 밝혀져 있지 않지만, 익종이 자신의 누이들에게 보이기 위해 직접 언해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책에 실린 시는 대체로 익종이 대리청정 이전에 지은 작품들로 한문으로 된 원본의 서문부터 52면까지 번역하였다. 먼저 한시의 음을 한 구씩 한글로 쓰고 그 아래에 작은 글씨로 두 줄씩 토를 달았으며, 토에서 한 자를 띄고 언해를 적었다. 원문의 주석 또한 한자음과 토를 붙이고 번역하였다. 풍경과 사물을 노래한 시가 많은 양을 차지하고 있다. 익종은 22세로 승하하기까지 현재 볼 수 있는 것만 해도 400수를 훨씬 넘는 시를 지은 19세기 다작 시인이며, 시를 즐겼음을 알 수 있다. [1]

책의 구성

불분권(不分卷) 1책 필사본이다. 필사의 연대는 알 수 없으며, 권두에 자서(自序)가 있다. 시 316수, 부(賦) 3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이 중 시에는 즉경(卽景)과 영물(詠物)의 시가 많은 양을 차지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익종이 세자로 있을 때 시강원(侍講院)·익위사(翊衛司)에 종사하는 궁료(宮僚)들과 더불어 창수(唱酬)한 시 13수가 포함되어 있다. 익종이 맨먼저 한 구절을 읊으면, 궁료들이 차례로 이어 읊어 연구(聯句)를 형성한 것이다.[2]

서문 내용

전체 내용이 시부(詩賦)로 이루어진 시집이다. 서문에 의하면, 저자 익종이 세자 당시에 시강원에서 경사(經史)를 읽다가 남은 여가에 시학(詩學)을 공부하였는데, 그는 시를 꽃에 비유하여 사람이 시를 쓰는 것은 마치 봄날씨에 꽃이 피는 것과 같아 성정(性情)이 발하면 시가 없을 수 없다고 시작(詩作)의 동기를 밝혔다. 학과 돌이 그 연원에 있어 꽃과 근사하다 하여 호를 학석으로 짓고 책 제목 역시 『학석집 鶴石集』이라 하였다. [3]

지식 관계망

  • 학석집 지식관계망

관계정보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학석집 효명세자 A는 B에 의해 지어졌다 A dcterms:creator B
학석집 학석집 편찬 A는 B와 관련이 있다 A edm:isRelatedTo B
익위사 학석집 편찬 A는 B에 참여하였다 A edm:isRelatedTo B
시강원 학석집 편찬 A는 B에 참여하였다 A edm:isRelatedTo B
학석집 효명세자 A는 B에 의해 언해되었다 A ekc:translator B
학석집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A는 B에 소장되었다 A edm:currentLocation B
순조 효명세자 A는 아들 B를 두었다 A ekc:hasSon B

시간정보

시간정보 내용
19세기 학석집이 간행되었다

공간정보

위도 경도 내용
37.39197 127.054387 학석집은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 소장되어 있다

시각자료

갤러리

  • 학석집 본문

  • 학석집 본문

  • 학석집

주석

  1. ↑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한글 - 소통과 배려의 문자』, 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 2016, 248쪽.
  2. ↑ "학석집(鶴石集)", 고문헌용례사전, 『한국학자료포털』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3. ↑ "학석집(鶴石集)", 연구성과물, 『한국학진흥사업단 성과포털』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참고문헌

더 읽을 거리

  • 저서
    • 文祖, 『鶴石集』, 朝鮮朝末期, 발행일 미상.
원본 주소 "http://dh.aks.ac.kr/Encyves/wiki/index.php?title=학석집&oldid=101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