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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1일 (수) 23:57 판

어제자성편언해
한자명칭 御製自省編諺解
영문명칭 King Yeongjo's compliation of selected passages from the classics and his own advice to the crown prince
작자 영조
간행시기 1746년(영조22)
소장처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청구기호 4-4106
유형 고문헌
크기(세로×가로) 37.6×24.2㎝
판본 필사본
수량 2冊
표기문자 한글, 한자



개요

영조가 왕세자를 감계하기 위해 저술한 책으로, 영조 자신이 임금으로 재위하는 동안 실행에 옮기지 못한 신념과 사업이 세자에 의해 계승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역대 제왕의 사적 중 모범이 될 만한 내용을 간추려 편찬한 『자성편(自省編)』을 언해한 책이다.

텍스트

영조가 자신을 성찰하고 왕세자에게 교훈을 주기 위해 역대 제왕의 사적 중 모범이 될 만한 내용을 간추려 편찬한 『자성편(自省編)』을 언해한 책이다. 한문본은 1746년 문정전(文政殿)에서 2권 2책으로 편집하여 목판본으로 간행하였다. 본래 한문본과 함께 간행하려 했던 초본(草本)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서체가 정연하고 흘림이 없으며, 편집이 잘 되어 있고 표지 장정이 호화롭다. 언해본의 언해자 및 필사자, 시기 등은 알 수 없다. 책의 체재는 「수서(首序)」, 「내편(內篇)」, 「외편(外篇)」, 「소지(小識)」, 「고교제신함명(古敎諸臣啣名)」 으로 이루어졌으며, 「수서」 와 「후발」에는 1746년 2월 17일에 지었다는 기록이 있다. 「내편」은 심신(心身)을 위주로 한 내용이고, 「외편」은 감계(監戒)를 위주로 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영조는 「수서」에서 이 책이 평소 일을 처리하는 과정에 지난 일을 생각하며 감흥이 있는 것[追慕而興感], 생각하여 하나라도 얻은 것[思慮而一得], 잘못했다가 문득 깨달은 것[過差而旋悟], 역사 기록을 보다가 반성한 것[看史而反己]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음을 밝혔다. 또한 세자에게 보여 감계하려는 의도에서 저술했음을 밝히며, 영조 자신이 실행에 옮기지 못한 신념과 사업이 세자에 의해 계승되기를 기대하였다. [1]

시각자료

관련 항목

중심 연결정보 대상
어제자성편 언해 인물 영조
어제자성편 언해 인물 정조
어제자성편 언해 문헌 저성편(自省編)

공간정보

이 문서 소장위치 경도좌표 위도좌표
삼강행실도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37.392238 127.054309

시간정보

1746년(영조22)

참고문헌

주석

  1.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한글 - 소통과 배려의 문자』, 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 2016.06.28, 7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