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한글고문헌관 개관"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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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span style="color:navy; font-size:20pt">'''한국 기록유산의 디지털 스토리텔링 자원 개발'''</span></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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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본 연구는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오랫동안 연구해 온 '''한국의 기록문화 유산''' 중, 스토리텔링 자원으로서 활용 가치가 높은 범주에 속하는 대표적인 기록물들을 찾아 한국학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center>
 
<center>본 연구는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오랫동안 연구해 온 '''한국의 기록문화 유산''' 중, 스토리텔링 자원으로서 활용 가치가 높은 범주에 속하는 대표적인 기록물들을 찾아 한국학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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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문화유산은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게 하는 연구 자원이자, 한국문화의 효과적인 교육 교재이며, 문화 콘텐츠 개발의 소재가 되는 문화산업 자원입니다. 특히 국내외 학생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리고 가르치고자 할 때, 실물이 있는 문화유산을 보여주며 한국학 지식의 스토리를 전달하는 것은 매우 효과적인 지식 전파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br/>
 
한국의 문화유산은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게 하는 연구 자원이자, 한국문화의 효과적인 교육 교재이며, 문화 콘텐츠 개발의 소재가 되는 문화산업 자원입니다. 특히 국내외 학생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리고 가르치고자 할 때, 실물이 있는 문화유산을 보여주며 한국학 지식의 스토리를 전달하는 것은 매우 효과적인 지식 전파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br/>

2017년 8월 4일 (금) 03:51 판

한국 기록유산의 디지털 스토리텔링 자원 개발
본 연구는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오랫동안 연구해 온 한국의 기록문화 유산 중, 스토리텔링 자원으로서 활용 가치가 높은 범주에 속하는 대표적인 기록물들을 찾아 한국학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한국의 문화유산은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게 하는 연구 자원이자, 한국문화의 효과적인 교육 교재이며, 문화 콘텐츠 개발의 소재가 되는 문화산업 자원입니다. 특히 국내외 학생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리고 가르치고자 할 때, 실물이 있는 문화유산을 보여주며 한국학 지식의 스토리를 전달하는 것은 매우 효과적인 지식 전파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본 연구는 한국의 기록문화유산 스토리텔링 자원으로서 활용 가치가 높은 범주에 속하는 대표적인 기록물들을 찾아 한국학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기록물의 내용뿐 아니라, 역사적 배경, 지리적 배경, 관련 인물, 관련 일화, 다른 문화유산과의 관계 등을 조사하여 정보화하고, 그 지식 정보 상호간의 관계를 시각적인 관계망으로 표현함으로써, 이로부터 흥미로운 한국 문화 이야기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는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자원의 저장소를 디지털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고 있습니다.

한글 고문헌 가상 전시관

2016 장서각 특별전 〈한글, 소통과 배려의 문자〉는 2016년 6월~12월에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서 개최한 한글 고문헌 전시입니다. 전시 자료는 한글로 쓰인 고문서 및 고서의 필사본, 목판본, 금속활자본, 석인본, 회화 등 총 155 점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 전시를 디지털 환경으로 옮겨 와 재구축함으로써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지속적으로 전시 내용을 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155 점의 전시 자료를 중심으로 의미적으로 관련이 있는 500여 건의 지식 노드(한글 고문헌 해설 155 건, 고문헌 해독 자료 45 건, 주제별 해설(기획기사) 20 건, 인물 정보/공간 정보/사건 정보/연구저작물/개념어 해설 280여 건)를 조사, 편찬하였고, 다양한 영상 데이터를 제작하여 대상 자료의 시대적, 지리적 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하였습니다. 아울러 모든 노드 사이의 관계를 담은 지식 관계망을 네트워크 그래프 형태로 시각화하여 독자들이 이 가상 전시 콘텐츠 속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궁중기록화 가상 전시관

궁중기록화는 조선 왕실에서 거행된 혼례, 진하, 책봉, 능행, 대사례 등의 국가행사 및 의례를 기록한 그림으로, 의궤에 실린 반차도와 궁중행사도 등을 말합니다. 의궤의 기록은 행사의 준비·진행 절차, 참여 인물, 참여자들이 입었던 복식과 당시 사용된 물목 등 행사 전모에 대한 복합적인 정보를 제공합니다. 특히 궁중기록화에 그려진 사실적인 묘사를 통해 당시의 행사 장면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행사에 참여한 인물들이 착장하였던 다양한 복식을 재현해 볼 수 있습니다. 35여 편의 대표적인 궁중기록화를 대상으로 삼아 500여 건의 지식 노드(의궤 30건, 궁중회화 5건, 복장/복식 188건, 소장처 11건, 물품 39건, 인물 62건, 기관/장소/문헌/개념어 200여 건 등)를 발굴하고, 각 지식 노드 간의 유의미한 관계성을 네트워크 그래프를 통해 살필 수 있게 하였습니다. 180여 건의 복장/복식 노드에 대해서는 그것의 형상을 일러스트레이션을 통해 보임으로써 왕실의 복식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하였습니다.

민족기록화 가상 미술관

민족기록화는 박정희 정부 시절‘민족’의 가치를 강조하고 ‘근대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당대의 저명한 화가들의 참여와 정부 지원으로 그려진 기록화들입니다. (제작 기간: 1967~1979년). 이 가운데 1973~1979년 사이에 문예진흥원의 공식적인 지원으로 제작된 106 점의 작품을 대상으로 가상 미술관을 구현하였습니다. 개개의 작품이 모두 세밀한 묘사를 통해 역사적 사건을 실감나게 다루고 있기에, 우리 역사와 문화의 현장을 연상하며 그 가치를 생각하게 하는 역사 문화 교육 교재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민족기록화 작품을 중심으로 하여 약 500여 개의 지식노드(민족기록화 106편, 작가 45명, 소장처 7건, 역사적 사건 48건, 역사 공간 35건, 역사 인물 47건, 관련 문헌 24건, 유물 및 유적 42건, 개념어 49건)를 추출하고, 해당 노드들을 중심으로 의미적 관계망을 시각자료와 함께 구현하여, 그림 속에 담겨 있는 우리 역사의 다양한 지식들이 재미있는 이야기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승탑비문 가상 기록관

승탑비는 승려의 행적을 기록한 비(碑)로서, 이 비에 새겨진 금석문을 통해 해당 승려가 어떠한 삶을 살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승탑비를 중심으로 그것과 관련된 여러 지식 노드를 추출하고 서로 간의 유의미한 관계망을 구성함으로써, 단일 비문을 읽으면서 곧바로 살피기 어려웠던 한국 불교사의 다양한 면모를 보다 넓고 자세히 조망할 수 있게 했습니다. 승탑비의 내용을 들여다 보는 것에서 출발하여, 그 비의 주인인 승려의 행적에 관련된 역사적 사건, 역사적 인물, 그의 자취가 남은 다양한 문화유적을 연결함으로써 그가 살았던 시대의 불교를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지식 관계망을 구현하였습니다. 문화재로 지정된 승탑비 47기를 중심으로 500여 개의 지식 노드(승탑비 47 기, 사찰 43 개소, 승탑 28 기, 승려 47 명, 탁본/문헌 60여 편, 관련 인물/관련 유물/공간/개념어 270여 건 등)를 추출하고, 각각의 노드에 대한 해설과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영상 자료를 수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