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상-태종무열왕"의 두 판 사이의 차이

2017년 5월 8일 (월) 12:39 판

태종무열왕
작가	이종상
제작연도	1976년
규격	300호(197x290.9cm)
유형	군사
분류	유화
소장처	미상

개요

신라의 태종 무열왕이 660년 경 설봉산성에서 김유신, 김인문 등을 대동하고 백제 정벌을 논의하는 장면을 그린 민족기록화이다.
이 때의 승리는 신라 삼국통일의 위업을 다지는 전초가 되었다.

설명

작품 소재

무열왕은 신라의 29대 왕으로, 본명은 김춘추이다. 654년 즉위한 후 660년부터 본격적인 백제정벌을 추진하였고, 같은 해 5월에 태자 법민과 유신·진주(眞珠)·천존(天存) 등과 더불어 친히 정병(精兵) 5만명을 이끌고 당군의 백제공격을 응원하였다. 7월에는 김유신이 황산벌 전투에서 계백(階伯)이 이끄는 5,000명의 백제군을 격파하고 당군과 연합해 백제의 수도인 사비성(泗沘城)을 함락시켰다. 이어서 웅진성에서 의자왕의 항복을 받아냄으로써 백제를 병합하는 데 성공하였다.

작품 배경

작품의 배경은 현재 경기도 이천에 있는 설봉산성으로, 사적 제423호로 지정되어 있다. 산성에서는 백제시대에 축조된 성벽과 함께 토기가 다량 출토되었으며, 신라토기 조각도 적지 않게 확인되었다. 따라서 신라가 6세기 중반 전후에 흙으로 쌓은 백제 성곽 위에 돌로 성벽을 다시 쌓은 것으로 추정된다.

시각적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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