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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은 [[서일]]이 맡았고, 본부는 지린성[吉林省] 왕칭현[汪淸縣]에 있었다. 둥베이 지방 무장독립운동의 효시가 된 단체로, 무기를 제대로 갖추지 못해 군사활동보다는 청년 지사들의 항일 민족의식 고취와 애국운동 함양 등 정신교육에 치중하였다. | 단장은 [[서일]]이 맡았고, 본부는 지린성[吉林省] 왕칭현[汪淸縣]에 있었다. 둥베이 지방 무장독립운동의 효시가 된 단체로, 무기를 제대로 갖추지 못해 군사활동보다는 청년 지사들의 항일 민족의식 고취와 애국운동 함양 등 정신교육에 치중하였다. | ||
| − | 기미(己未) 독립선언에 앞서 1918년 말, 유동열(柳東說) | + | 기미(己未) 독립선언에 앞서 1918년 말, 유동열(柳東說)·[[서일]](徐一)·김좌진(金佐鎭) 등 39명의 서명으로 독립선언서를 발표하고, 3·1운동 뒤에는 둥베이에 흩어져 있던 대종교(大倧敎) 교도를 규합해 대한정의단(大韓正義團)으로 개편하였다. 이후 군사활동을 기도하다가 김좌진을 맞아 1919년 8월 군정부(軍政府)를 거쳐 [[북로군정서]](北路軍政署)로 확대 개편하였다. |
2022년 10월 8일 (토) 19:38 판
중광단(重光團)
1911년 중국 둥베이[東北] 지방에서 조직된 독립운동 단체로, 서일(徐一) 등이 국외로 탈출하는 의병들을 규합해서 조직하였다. 단장은 서일이 맡았고, 본부는 지린성[吉林省] 왕칭현[汪淸縣]에 있었다. 둥베이 지방 무장독립운동의 효시가 된 단체로, 무기를 제대로 갖추지 못해 군사활동보다는 청년 지사들의 항일 민족의식 고취와 애국운동 함양 등 정신교육에 치중하였다.
기미(己未) 독립선언에 앞서 1918년 말, 유동열(柳東說)·서일(徐一)·김좌진(金佐鎭) 등 39명의 서명으로 독립선언서를 발표하고, 3·1운동 뒤에는 둥베이에 흩어져 있던 대종교(大倧敎) 교도를 규합해 대한정의단(大韓正義團)으로 개편하였다. 이후 군사활동을 기도하다가 김좌진을 맞아 1919년 8월 군정부(軍政府)를 거쳐 북로군정서(北路軍政署)로 확대 개편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