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관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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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熙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18년 4월 3일 (화) 00:37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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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고부관아지비
고부관아터 안내문

고부관아터(古阜官衙址)는 전라북도 정읍시 고부면 교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관아터이다. 2005년 6월 3일 전라북도의 시도기념물 제122호로 지정되었다.

고부(古阜)는 동학농민운동의 시발점이 된 고부민란이 일어났던 당시 인근 지역 쌀의 집산지이자 상업의 중심지로 정읍보다 세력이 더 큰 고을이었다. 고부관아터는 고부군수 조병갑이 학정을 일삼던 곳이자, 갑오년 동학농민군이 관아를 점령하고 옥문을 열어 억울하게 갇힌 사람들을 풀어주고 창고를 헐어 양곡을 나누어주고 무기를 확보했던 역사적인 장소이다. [1]

영조 41년(1765년) 성황산에서 이곳으로 옮겨와 1914년 부군제 실시에 따라 정읍군에 편입될때 까지 고부관아가 있었던 곳으로 동학농민혁명의 발단이 되었던 1894년 1월 10일 고부봉기때 전봉준을 중심으로 한 농민군이 점령하여 탐관오리를 몰아냈던 역사적 현장이다.

고부관아는 고부초등학교가 들어서면서 관아건물은 전부 철거되고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이는 전통문화유산과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고 말살하려는 일제의 만행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운동장 한켠에 보이는 초석, 기단석 등 석조물이 이곳이 역사적 현장이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2]

사진 및 도면

사진

도면

관련 사이트

참고문헌

출처

  1. 출처: 쏠쏠한 일상
  2. 출처: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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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전인혁 인문정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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