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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21일 (수) 15:39 판



RYU HYEONG JEONG 2nd SOLO Exhibition, Ping


일정한 시간 사이 스스로에게 많은 것을 되돌려 받는다. 필요와 불필요에 의해 생성되고 그 속에서 관찰하는 시간을 일상이라 부른다. 
어느샌가 우리는 반짝반짝하는 순간의 시선들, 어두운 길가 사이에서 달려온 빛들, 서로의 만남에 의해 서로의 대한 물결의 마주침, 바라보는 순간의 시선 드로잉 ping' 전시 [1]

일러스트레이터 류형정 씨의 개인 작품 전시회가 행화탕에서 열리고 있다. 행화탕 프로젝트의 일부로 진행되는 이 전시는 2016년 12월 16일 금요일부터 20일 화요일까지 5일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 동안에만 만날 수 있다.

그리 넓지도, 크지도 않은 행화탕이라는 공간에서 진행되는 작품 전시회는 작가의 독특한 예술관과 취향, 그리고 다양한 재료와 기법들을 고스란히 담고 있었다. 작품에 대한 설명도, 제목도 따로 붙어 있지 않아서 한 작품 한 작품을 보는 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구조다. 류형정 일러스트레이터 분이 전시장에 함께 하고 계시지만 그 분 역시 작품을 관람하는 관객에 대해 딱히 간섭하거나 설명하려 하지 않으셨다. 자유로운 관람 구조 덕분에 한결 능동적이고 속박 없는 감상이 가능했다.

작품 뿐만이 아니라 작품을 전시하는 것에 있어서도 상당히 세심하게 신경을 쓰신 듯했다. 거울이나 보일러실, 타일, 수도관 등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곳, 행화탕은 온 벽면이 낡은 흰 타일로 덮여 있었다. 그 벽을 에둘러 작품을 밀도 있게 배치함은 물론, 색색깔의 테이프로 '전시'라는 행위, 그리고 그 공간 자체를 또다른 하나의 작품 세계로 만들어 놓은 점이 인상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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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문서

이 문서 관계 관련문서
PING 은 ~에 출연한다. 행화탕
PING 은 ~의 일부이다. 행화탕 프로젝트


출처

  1. 'Ping' 브로셔의 전시 설명문에서 인용


기여

이지현: 최초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