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간의 승무이야기"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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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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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성균소극장]] 2관 스튜디오 SK
 
*장소 : [[성균소극장]] 2관 스튜디오 SK
*기간 : 2016.04.26. ~ 2016.10.23. / 평일 PM 7:30 & 토,일,공휴 PM 4:00 (*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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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기간 : 2016.04.26. ~ 201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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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시간 : 평일 PM 7:30 / 토,일,공휴 PM 4:00 (*월요일 휴관)  
 
*관람시간 : 60분
 
*관람시간 : 60분
 
*관람등급 : 만 5세 이상
 
*관람등급 : 만 5세 이상

2016년 6월 6일 (월) 15:05 기준 최신판

100일 간의 승무이야기.jpg

소개

무용가 [[이철진]], 오직 승무로 전통의 맥을 이어간다.

중요문화재 제27호 승무는 하얀 고깔과 장삼 그리고 붉은 가사를 두르고 추는 독무로서 한국을 대표하는 춤이다. 이번 공연은 '승무완판'의 무대로서 거칠고 호방한 남성승무를 접할 수 있는 흔하지 않은 기회이다. 한국춤의 특징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승무의 아름다움은 보는 사람들의 정신을 고양시키는 힘이 있으며 한국춤의 시작과 정점으로서 평가 받고 있다.

이철진은 오직 승무만을 고집하는 춤꾼으로 유명하다. 이철진이 추는 승무는 한성준-한영숙-이애주-이철진으로 이어지는 정확한 전승계보를 가지고 있을뿐 아니라 40분 전판으로 구성되어져 있어 쉽게 감당할 수 없는 한국춤의 정수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이어져온 이철진의 승무이야기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전통춤꾼으로서의 자존심을 걸고 펼치는 무대이다. 10년을 이어온 저력과 100일 승무, 108 승무로 이어온 심오한 공력은 또 다른 승무의 세계를 피로하게 될것이다. 쉽게 접할 수 없는 신비스러운 승무 완판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하는 까닭이다.


정보

공연 정보

  • 장소 : 성균소극장 2관 스튜디오 SK
  • 공연기간 : 2016.04.26. ~ 2016.10.23.
  • 공연시간 : 평일 PM 7:30 / 토,일,공휴 PM 4:00 (*월요일 휴관)
  • 관람시간 : 60분
  • 관람등급 : 만 5세 이상
  • 가격 : 자유석, 20000원
  • 주최/기획 : 춤패 숲 / 구슬주머니 주식회사
  • 고객문의 : 02-747-5035


프로그램

  • 승무
  • 태평무
  • 살풀이
  • 소고춤
  • 진주교방굿거리춤
  • 구음검무
  • 장고춤

(승무 외 프로그램은 매회 번갈아 공연됩니다.)


출연


특징

  • 최초의 승무 대학로에서의 장기 공연

일반적으로 (현재도 마찬가지이지만) 승무와 같은 전통춤 공연은 큰 규모로 편성하여 중, 대극장에서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전부였다. 한 일간지의 보도에 의하면 표를 구입하는 순수 무용 인구가 2만에 그친다는 면에서 마켓팅과 홍보력이 일천한 무용계에서 하루 공연을 하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때문에 이철진의 승무 이야기는 1년 100회 이상으로 편성하여 장기공연을 시작함으로서 최초의 대학로 승무 장기 공연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


  • 최초의 무용계 소극장 운동

한국의 소극장 운동은 보통 1970년대 연극계에서 시작된 것이 정설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 당시 연극계역시 봄가을 하루 공연이 다였지만 창고극장, 떼아뜨르 카페 등이 생기면서 추성웅 같은 스타가 배출되면서 한국의 공연예술을 연극이 주도하는 계기로 만들었다. 이러한 면에서 이철진의 승무 이야기는 올바른 의미에서의 무용계 최초의 소극장 운동으로 인식되어 지고 있다. 승무와 같은 솔로로 편성된 춤은 소극장에서만이 일반 관객을 상대로 장기 공연이 가능할기 때문이기도 하다.


  • 승무 40분 완판의 장기 공연

이철진이 구사하는 승무는 40분 완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단의 변화는 무려 11번에 이르기도 하다. 따라서 축구 전반전을 혼자써 뛰는 것과 같을 정도로 엄청난 체력 소모를 동반하게된다. 이것이 전통춤의 장기 공연을 방해하는 요소중의 하나였다. 하지만 맨처음 모두 무모하다고 하던 40분 완판의 승무를 장기 공연으로 선보였으며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는 것 역시 이철진이 최초이다.


  • 단일 종목 10년 장기 공연

매년 새로운 작품을 발표하는 것은 어찌 보면 무용단의 운명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승무와 같은 전통춤 또는 계승하고 다듬어야할 고전은 창작이 아니라 보다 깊게 만들어야 할 의무가 있는 예술장르이다. 때문에 좋은 작품도 고전으로 평가되기는 쉽지가 않으며, 일회성의 찬사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것이 다반사다. 이러한 면에서 매년 100회가 넘게 단일 공연 승무를 선보이고 다듬은 것 역시 이철진의 승무 이야기가 유일하다.


  • 최초의 일반 관객 마켓팅

이철진은 무용계의 많은 문제점중의 하나가 일반 관객이 없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리하여 자신의 전공인 승무의 장기 공연, 소극장 운동을 기획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운동의 핵심에는 일반 관객의 개발이 그 중심임은 당연하다. 따라서 아무리 관객이 없어도 초청장을 돌리지 않는 공연으로 유명하고 단 한명의 관객이 있어도 40분 전판을 추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관련문서

이 문서 관계 관련 문서
100일 간의 승무이야기 은 ~에서 공연되고 있다. 성균소극장
100일 간의 승무이야기 에는 ~이 출연한다. 이철진
100일 간의 승무이야기 에는 ~이 출연한다. 춤패 숲


출처 /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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